2013년 10월 22일 화요일

"전세계 기업 의사 결정자 76%, 주 1회 이상 영상 회의 이용"

기업 의사 결정자 중 76%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영상 회의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콤 코리아(지사장 신대준)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 영상 회의 사용 현황’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폴리콤과 시장조사 기관 레드쉬프트 리서치(Redshift Research)가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96%에 이르는 대다수 기업의 의사 결정자들은 향후 영상 회의가 지리적인 장벽을 없애고 여러 도시 및 국가에서 부서 간의 생산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영상 회의는 부서간의 협업을 촉진시키고 비즈니스 협력자들 간 물리적인 거리와 문화적인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필수 도구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설문 조사 결과 영상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에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가장 선호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이메일(89%)과 음성/컨퍼런스 콜(64%)에 이어 3위(47%)로 영상 회의를 꼽았다.
향후 3년 간 영상 회의가 업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협업 도구가 될 것(52%)이며 그 뒤를 이메일 (51%)과 음성/컨퍼런스 콜(37%)이 이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영상 회의를 사용하는 응답자들이 꼽은 영상 회의의 가장 큰 세 가지 혜택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분산된 직원 간의 협업(54%), 논의되고 있는 주제에 대한 명확성(45%), 보다 효율적인 회의(44%)를 꼽았다.
의사 결정자 중 76% 이상이 영상 회의 시스템 사용자 56%와 회의 시에 영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영상 통화에 참여한다고 답변했다. 특히 인도와 싱가포르에서는 그 수치가 급증해서 영상 회의 사용자의 2/3가 넘는 응답자들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영상 회의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및 30대 연령층의 83%는 가정에서도 영상 회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모든 응답자 중 거의 절반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가정에서 영상 회의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 회의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있는 도구는 노트북 및 데스크톱(응답자의 75%)이었으며, 그 뒤를 이어 회의실용 영상회의 솔루션(48%)과 모바일 기기(42%)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앞으로 영상 회의가 보다 대중화됨에 따라, 3년 후에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도구가 노트북과 데스크톱(72%)이 될 것이며, 그 뒤를 이어 모바일 기기를 사용한 영상 회의 참여자 증가로 인해 모바일 기기(55%), 회의실용 영상 회의 솔루션(51%)이 뒤를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짐 크루거(Jim Kruger) 폴리콤  CMO(최고 마케팅 경영자)는 “가정에서도 영상 회의 사용 빈도가 증가하는 등 생활 속 깊숙이 영상회의가 자리 잡는 현상은 기업에서의 영상 협업 도입을 촉진시키는 가장 큰 견인차가 되고 있다”라며, “영상이 가정과 기업에서 인기를 얻게 된 주요 요인은 쉬운 사용법, 고품질의 보안 성능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이 의사소통하는 과정에서 거리 및 지역에 상관없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 기업들은 영상 회의를 통해 생산성 극대화와 직원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서로를 독려하는 기업 문화 정착, 제품 출시 시간 단축, 기업 목표 달성을 위한 보다 면밀한 지원 등 일상적인 격차들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전 세계 1,200여개 기업 의사 결정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기사 출처 : IT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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