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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6일 금요일

인도서 트랜스젠더도 경찰관 될 수 있는 길 열려

인도에서 트랜스젠더(성전환자)도 경찰관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 역사적인 사건의 주인공은 프리티카 야시니(25)다. 최근 인도 마드라스 고등법원은 야시니의 경찰관 채용 지원 자격을 인정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신화통신과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가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야시니는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경찰관 채용에 지원했지만 성전환자라는 이유로 거부당했다. 그는 법원에 소송을 냈고 열 달 만에 승소했다.

야시니가 임용되면 인도에서 성전환자가 경찰관이 된 첫 사례가 된다. 살렘 지역 출신인 그는 원래 프라딥 쿠마르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 아이였지만 여성으로 성을 바꿨다. 5년여 전 그의 부모는 야시니의 몸에서 악령을 몰아내야 한다며 사원에 집어넣었다. 1년 뒤 야시니는 성전환자에 대해 비교적 관용적인 첸나이에서 직장을 구하기 위해 집에서 도망쳐나왔다. 

야시니는 법원 판결 이후 "이것은 성전환자 커뮤니티 전체를 통틀어 완전히 새로운 일"이라며 "이번 판결은 성전환자들에게 많은 기회를 안겨줄 것이다. 매우 신난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 검진과 연수를 거처야 경찰관에 임용될 수 있다. 정신·감정적으로 나 자신을 잘 다스려서 훈련에 집중하고 앞으로 겪을 괴로운 일들을 잘 이겨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야시니는 타밀나두주 주도인 첸나이에서 경찰 생활을 하고 싶어 한다. 그는 "첸나이는 적어도 성전환자에 대한 인식이 있지만 다른 지역으로 가면 더 고군분투 해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시련에 맞설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지금은 야시니의 부모도 그의 곁으로 돌아와 축하해주고 있다. 야시니는 경찰 임용 필기 시험과 체력 검정, 면접을 거친 뒤 경찰관에 임용될 예정이다.
<기사 출처 : 뉴시스>

2015년 10월 29일 목요일

'아기 공장' 인도, 외국인 위한 대리모 행위 금지

세계의 불임 커플에게 '대리모 중심지'로 불리는 인도에서 외국인을 위한 대리모 행위가 금지된다.
BBC 방송과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28일(현지시간) 대법원에 제출한 각서에서 "정부는 상업적 대리모 행위를 지지하지 않으며, 대리모 허용 범위도 결혼한 인도인 부부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뉴델리 대리모센터의 인도 대리모 여성 (AFP=연합뉴스)
뉴델리 대리모센터의 인도 대리모 여성 (AFP=연합뉴스)
현재 인도에서는 외국인이 대리모를 구하려면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결혼해 최소 2년 동안 결혼 생활을 유지한 이성 부부여야 한다. 동성 커플이나 독신자가 대리모를 통해 아기를 얻는 것은 2012년 금지됐다.
인도에서는 해당 규제가 없는 상황에서 대리모 산업이 성행하면서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대법원은 지난달 정부에 대리모 산업 규제 방안을 제출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많은 나라에서 상업적 대리모가 불법으로 규제받는 데 반해, 인도에서는 의료 기술 수준이 높은데 비해 비용은 싸고, 관련 규정이 없어 아이를 얻으려는 전 세계에서 수천 쌍의 불임 커플이 모여들고 있다.
인도에서 대리모 고용에 드는 비용은 1만8천∼3만 달러(2천만∼3천400만원)로, 미국의 3분의 1 수준이다. 대리모는 이 중 8천 달러(900만원)를 받는다.
인도의 상업적 대리모 산업은 한 해 약 10억 달러(약 1조14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매년 20%씩 성장하는 추세다.
인도 여성들이 대리모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난 때문이며, 규제 미비로 젊고 가난한 인도 여성을 착취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대리 출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이번 방침이 자녀를 간절히 원하는 외국인들을 차별하는 것이라며 반박하고 있다.
대리모 병원을 운영하는 나야나 파텔 박사는 "엄격한 확인과 억제 수단이 필요하지만, 외국인들을 아예 금지하는 것이 답은 아니다"라며 "그건 비인간적인 처사"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여성운동가인 사회연구센터의 란자나 쿠마리는 "상업적 대리모 행위를 금지하는 것은 불임 커플들을 암시장으로 내몰거나 아이를 가질 기회를 빼앗는 것일 수 있다"고 AFP 통신에 말했다.
그는 "많은 대리모 여성들이 건강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보수도 낮다"며 전면적인 금지보다는 더 철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2015년 6월 21일 일요일

인도서도 서울, 뉴욕서도…"요가로 평화를" 20억 ‘한마음’

´세계 요가의 날´을 맞아 요가 포즈를 선보이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 AFP=뉴스1
제1회 세계 요가의 날…모디 印 총리 "요가로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1일(현지시간) '세계 요가의 날'을 맞아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이날 1회 세계요가의 날을 맞아 관료, 학생, 군인 등 3만50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야외 요가집회에 직접 참가했다.


모디 총리는 뉴델리에서 열린 요가 집회에서 전세계 요가인들을 향해 "요가는 유체적 운동 이상"이라며 "오늘을 기념하는 것 뿐 아니라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시작하기 위해 인간의 정신을 수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요가 예찬론자인 모디 총리는 매일 요가 수련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세계 요가의 날' 제정을 도운 유엔총회에 감사의 말을 전하는 한편 "인간의 행복과 갈등없는 세계, 사랑·평화·친절의 메시지를 퍼뜨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모디 총리는 이어 강단에서 내려와 쓰고 있던 안경을 벗은 뒤 매트를 깔고 앉은 수만명 인파 앞에 자리를 잡았다.

인파 사이를 걸어다니며 요가 동작을 선보이는 학생들을 지켜보기도 했다.

이날 뉴델리 라지파트 광장에는 약 650개 지구에서 몰려든 인파로 가득찼다.

뉴델리 중심부의 도로는 모두 봉쇄됐으며 금속 감지기와 임시 검문소가 설치됐다.

© AFP=뉴스1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뉴욕을 방문중인 수시마 스와라지 인도 외무장관을 만나 "그동안 수많은 세계의 기념일을 봤지만 요가의 날은 이례적인데다 가장 신나는 날 같다"고 축하를 전했다.

반 총장은 21일 행사가 모두 끝날 때까지 전 세계에서 약 20억명 가까이 참석할 것이라고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3만5000명이 모인 뉴델리 행사 주최 측은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할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2005년 인도 괄리오르에서 학생 2만9973명이 대규모 요가 수련에 참가한 것이 최대 규모로 기록돼 있다. 

인도를 비롯해 영국, 미국, 카타르, 파키스탄 등 전세계 192개국에서 요가인들이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요가의 날을 기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행사에도 약 3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행사에는 인도의 요가 권위자 스리 스리 라비 샹카르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인 요가 전문가 50여명이 중국 20개 전역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플라자에서 열린 제1회 세계 요가의 날 행사를 기념해 참가자들이 요가 플래시몹을 벌이고 있다. &#xA;&#xA;"세계 요가의 날"은 지난해 12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유엔 총회에서 제정됐다. 2015.6.2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날 오전 서울광장에서도 국민생활체육전국요가연합회 주최로 요가의 날 행사가 진행됐다.
<기사 출처 : 뉴스1>

2015년 5월 27일 수요일

인도 폭염에 1천200명 사망…노숙자·건설노동자 취약



26일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 주와 카르나타카 주 경계에 있는 가우리비다누르 마을에서 한 농부가 갈라진 땅에 앉아 있다.(EPA=연합뉴스)

당국 미흡한 대처 지적…"근로시간 조절·쉼터 설치 필요"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인도를 강타한 가운데 폭염 사망자가 1천200명을 넘어섰다.

폭염은 이달 말 남부지방부터 몬순(우기)이 시작된 이후에야 사그라질 전망이어서 피해가 늘어날 것이 우려된다.

가장 피해가 큰 남부 안드라프라데시 주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지금까지 884명이 숨졌고, 텔랑가나 주에서는 15일 이후 269명이 사망했다고 dpa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두 주에서는 며칠째 최고 기온이 섭씨 45도를 넘었고 최고 48도까지 기록했다.

동부 웨스트벵골 주와 오디샤 주, 북서부 라자스탄 주 등 인도 다른 지역에서도 75명 이상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인도 뉴델리에서 폭염에 도로 아스팔트가 녹았다.(EPA=연합뉴스)

수도 뉴델리에서는 아스팔트 도로가 지열에 녹아내린 것이 목격되기도 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50세 이상 노년층으로 집이 없는 노숙자거나 건설노동자로 파악됐다.

인도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부 라자스탄 주의 사막에서 고온건조한 북서풍이 불어오는 데다 강우량이 부족해 폭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지구적인 기후변화 때문에 혹서기가 길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에서 당국의 안이한 대처가 많은 피해자를 낳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도는 매년 5월마다 폭염에 시달렸고 2002년과 2003년에도 수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그럼에도 당국은 '한낮에 야외 활동을 피하고 물을 많이 마시라'는 원론적인 안내만 할 뿐 적극적인 주민보호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27일(현지시간)인도 뉴델리 외곽 가세라에 있는 벽돌공장에서 한 노동자가 물을 마시고 있다.(AP=연합뉴스)

텔랑가나 주의 주도 하이데라바드에 거주하는 알프레드 인네스는 "주 정부가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고 있어 주민들 스스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드라프라데시 주의 경우 텔레비전을 통해 주민들에게 외출 시 모자를 쓸 것과 물을 마실 것을 권하고 있을 뿐이다.

타임스오브인디아 부편집장인 피아랄랄 라가반은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농촌지역 근로 시간 조정이 필요하다"며 "야외 노동자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건설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또 "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이 즉시 도움받을 수 있는 지역 의료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2015년 2월 21일 토요일

"인도 대기오염으로 6억6천만명 수명 3년 단축"


뉴델리 쓰레기 폐기장의 넝마주이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인도의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전체 인구 절반 이상의 수명이 3년 단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시카고대 마이클 그린스톤 교수와 하버드 및 예일 대학의 환경경제학자들이 내놓은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도 전역에 걸친 오염 탓에 전체인구의 절반이 넘는 6억6천만 명의 수명이 최소 3.2년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인의 수명 단축 시간은 총 21억 년에 이른다. 

또 전체 인구 12억 명 중 99.5%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안전하다고 보는 기준 이상으로 오염된 공기를 마시고 있다. 

이 연구는 PM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 수준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2012년 위성도시 자료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실제보다 매우 낮게 평가된 수치일 수 있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인도는 화석연료에 의존해 경제발전을 추진하면서 시골 지역도 공장과 쓰레기 소각 등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하지만, 일부 도시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시골 지역에 공기 질 측정 장치를 설치해 놓고 있다. 

인도는 지난해 WHO가 꼽은 최악의 오염 도시 20위에서 1위의 불명예를 차지한 뉴델리를 비롯해 13개 도시의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2015년 2월 18일 수요일

인도 신종플루 사망자 600명 넘어…타미플루 사재기도


10일(현지시간)인도 보팔의 정부 운영 병원에서 신종플루 의심환자들이 줄을 서 있다.(EPA=연합뉴스)

인도에서 최근 '신종플루'(H1N1 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유행하면서 이로 인한 사망자가 올해만 600명을 넘었다.

인도 보건 당국은 올해 들어 17일까지 H1N1 바이러스 감염자는 모두 9천311명이고 이 가운데 63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인도 NDTV가 18일 보도했다.

최근 3일간 사망자만 1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감염자 수는 H1N1이 세계적으로 유행한 2009∼2010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올해 사망자 수는 지난해 1년 동안 인도에서 이 바이러스로 사망한 218명의 3배 가까이 된다.

주별로는 북서부 라자스탄 주에서 3천302명이 감염, 183명이 사망해 가장 피해가 컸다.

1천700여 명의 감염자가 나온 뉴델리에서는 N-95 방역 마스크와 손세정제 판매가 급증하고 치료약 타미플루 사재기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고 일간 힌두스탄타임스는 전했다.

10일(현지시간)인도 보팔의 정부 운영 병원에 신종플루 의심환자들이 도착하고 있다.(EPA=연합뉴스)

뉴델리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조긴더 싱은 "올해 들어 오셀타미비르(타미플루의 성분명) 판매가 200% 이상 증가했다"며 "알약은 충분하지만, 어린이용 시럽은 재고가 부족하다"고 이 신문에 말했다.

보건 당국은 사재기로 정작 필요한 환자가 치료약을 구하지 못하는 것을 우려해 의사의 처방전 없이는 오셀타미비르를 판매하지 말라고 약국에 권고했다.

'돼지독감'(swine flu)이라고도 불리는 신종플루는 2009년 멕시코에서 처음 감지돼 이듬해까지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세계보건기구 추산 1만 8천여 명의 사망자를 냈다. 인도에서도 당시 2년간 2천744명이 숨졌다.

하지만, H1N1은 이후 독감 백신에 포함됐고 계절성 인플루엔자의 일종으로 관리됐기에 더는 '신종'은 아니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2014년 4월 14일 월요일

인도 샴쌍둥이, 생후 한 달도 못 채우고 '작별'



인도에서 태어난 샴쌍둥이 자매가 태어난지 20일 만에 숨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8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13일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 소피파트 지역 시그너스 병원에서 태어난 샴쌍둥이가 지난 2일 인도 델리 병원에서 생후 20일 만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샴쌍둥이 자매는 체중 약 3.3kg으로 태어났다. 아기들은 몸 하나에 두 개의 머리, 두 개의 목과 척추, 식도, 기도를 갖고 있었지만 심장과 위, 폐 등의 장기는 한 개였다. 

아기들의 부모는 쌍둥이 자매의 시신을 힌드교 전통의식에 따라 장례를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의 샴쌍둥이 자매의 소식은 SNS 등을 통해 빠리게 전파되면서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태어나서 눈도 못 뜨고 세상을 떠났을 것을 생각하니 안타깝다" "부모 마음은 어땠을까" "샴쌍둥이들 사진 보니 너무 불쌍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사 출처 : 일요신문>

2014년 3월 20일 목요일

‘인도의 눈물’ 스리랑카 개발 현장을 가다…“한국 덕분에 깨끗한 물 마셔요”

인도대륙의 끝 자락, 눈물방울 처럼 매달린 섬나라가 있다. ‘동양의 진주’로 불리는 곳이지만 우리에겐 그저 ‘사장님 나빠요’를 외치는 외국인 노동자의 고향 정도로만 알려져 있다. 

스리랑카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했다. 오랜 식민지 시대 상흔이 현재의 시간에 녹아 슬프도록 아름다운 곳이었다. 미래도 그리 어두워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최소한의 행복’ 조건인 인프라 시설이 턱없이 부족했다. 

국민 2명 중 1명은 더러운 물을 마시며 심각한 질병에 노출돼 있고 답답한 도로 사정은 국가 발전 속도를 더디게 했다. 그 곳에 우리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돼 개발도상국의 유상원조 자금으로 쓰이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도로와 상수도를 깔고 관공서를 짓고 있었다. 대외경제협력기금은 스리랑카 경제개발과 국민 행복증진의 마중물이었다. 

2013년 기준 스리랑카에 지원한 대외경제협력기금은 총 25개 사업에 5897억원. 대외경제협력기금이 들어가 있는 52개국 중 5위 규모다. 

▶한국이 주도한 골(Galle) 상수도 프로젝트=수도 콜롬보에서 남부 해안 중심도시인 골(Galle)까지 약 120km는 스리랑카 유일의 왕복 4차선 고속도로가 깔려 있었다. 이 도로는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일본의 대외협력기구인 자이카(JICA)의 도움으로 지어진 것이라고 한다. 

골 지역은 건기 때만 되면 바닷물이 강으로 역류해 주민들의 고통이 심한 곳이다. 스리랑카 정부는 우리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장기 저리로 들여와 상수도 건설사업을 벌였다. 663억원이 들어간 이 공사는 2001~2005년 1차, 2006~2008년 2차에 걸쳐 코오롱글로벌이 맡아 골 지역 주민 20만명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다. 

스리랑카 상수도부 아베이구나세카라(A.Abeygunasekara) 차관은 “2020년까지 전 국민의 90%가 상수도를 통해 깨끗한 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중부 내륙 지역 주민들은 아직도 정화되지 않은 물로 생활해 신장질환이 많다”며 “대외경제협력기금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대외경제협력기금 집행기관인 수출입은행의 황선명 스리랑카 소장은 “현재 데두루 오야와 루완웰라 지역 상수도 사업에 대한 차관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한국이 지어준 지방정부 청사=스리랑카 ‘루후누푸라(Ruhunupura) 개발 계획’의 거점도시인 함반토타(Hambantota)에도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이 들어가 있었다. 이 지역은 지난 2004년 ‘쓰나미’로 도심 전체가 파괴된 곳이다. 주민 대부분은 아직 펌프로 퍼낸 지하수나 강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 스리랑카 정부는 연 1.5%, 상환기간 30년 조건으로 약 870억원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을 받아 상수도 공사를 진행 중이다. 공사는 코오롱글로벌이 맡았다. 윤종우 코오롱글로벌 지사장은 “오는 11월말 공사 완료되면 11만2000명이 깨끗한 물을 먹을 수 있게 된다”고 소개했다. 현지 주민 라알세느 마느와루(74세)씨는 “바닷물이 섞인 물을 먹다가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상수도 공사 기술력을 인정받아 일본의 자이카(JICA) 자금으로 추진 중인 캔디(Kandy) 지역 하수관 설치공사를 따내는 데도 성공했다. 

함반토타 주정부 신청사도 대외경제협력기금으로 지어졌다. 지난 11일 청사를 방문하자 함반토타 도지사는 성대한 환영행사를 준비해놓고 있었다. 황 소장은 “이런 환대는 처음”이라고 귀띔했다. 약 200억원이 들어간 신청사 건설은 경남기업이 맡았다. 경남기업은 중부 산악지역인 하톤(Hatton)과 누와라엘리야(Nuwara Eliya)를 연결하는 도로 공사도 진행 중이다. 

허남철 수출입은행 경협기획실 부부장은 “EDCF 프로젝트는 우리 기업에 개도국 시장 진출 기회를 열어주고 다른 나라나 국제기구의 원조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 출처 : 헤럴드경제>

문종호 교수, 인도 국제소화기내시경심포지움서 '내시경 라이브 시술' 시연

인도 푸네에서 개최된 2014 국제소화기내시경심포지엄에서 초청 내시경라이브시술 중인 문종호 교수[사진제공=순천향대부천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문종호ㆍ이윤나 교수, 송아리 간호사)이 지난 13~16일 인도 푸네에서 개최된 2014 국제소화기내시경심포지움에서 초청 강연 및 내시경 라이브 시술 시연을 진행했다.

국제소화기내시경심포지움은 인도 및 주변 국가의 소화기관련 전문가 1000여명이 참여해 소화기내시경시술에 관해 최신지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문종호 교수는 담도내시경검사의 권위자로 초청받아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담관결석ㆍ담도암 등 내시경시술이 어려운 인도 환자들을 대상으로 내시경라이브시술을 시행했다.
<기사 출처 : 아주경제>

인도의 '하수구' 작업 노동자


[사진=텀블러]






아직도 인도의 많은 곳에서 하수구 작업을 할 때 저런 식으로 합니다. 웃통을 벗은 일꾼이 숨을 참고 하수구 오수 속으로 들어가, 하수구 관을 정비합니다.  당연히 이 노동자들은 각종 질병에 노출돼 있고, 사망자도 속출합니다. 

인도 내에서도 이슈로 떠올라, 2008년 이런 식의 하수구 작업을 금지시키라는 내용의 대법원 판결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런 작업은 근절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기사 출처 : 위키트리>

2014년 3월 18일 화요일

웨어러블 기기, 인도인 트레이너를 아웃소싱하다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면 개인 트레이너가 따라온다?’

18일 포브스는 인도의 값싼 노동력을 활용해 독특한 웨어러블 기기 사업 모델을 만든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스타트업 ‘구키(GOOQii)’를 소개했다.
웨어러블 기기, 인도인 트레이너를 아웃소싱하다구키가 연내 미국시장에 선보일 웨어러블 기기의 외관은 나이키 ‘퓨얼밴드’와 유사하다. 하지만 큰 차이점이 있다.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되, 6개월에 한 번씩 99달러의 사용료를 내야 한다는 점이다. 이 비용은 인도인 헬스 트레이너의 관리를 받는 비용이다.

트레이너는 인도 현지에 구키가 마련해 놓은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운동량과 건강 관련 각종 수치를 체크한 뒤 사용자가 착용하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로 메시지를 보내 관리한다.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대답도 실시간으로 보내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오늘 레드불(음료수)을 마셔도 될까요?”라고 질문하면 트레이너가 “정해진 운동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는 안된다”라고 기기 화면에서 대답하는 식이다. 또 GPS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가 트레이너와 약속대로 달리기를 했는지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모델은 인도의 값싼 노동력 덕분에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비샬 곤달 구키 창업자는 “사용자가 트레이너를 직접 고용하고 코칭을 하도록 트레이닝하는 가격이 구키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비싸다”고 전했다.

구키는 인도 뭄바이 지역에 사무소를 세우고 50명의 현지 트레이너를 고용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트레이너들은 각종 운동기구와 유기농 음식으로 채워진 공간에서 운동을 하고 맡은 고객의 운동 데이터를 추적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구키의 트레이너가 되려면 처음 두 달동안 118페이지에 달하는 영양성분 및 행동심리학 관련 서적을 공부해야 한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구키는 오는 4월부터 트레이너 수를 1000명으로 확대해 이들을 구키 웨어러블 기기 전용 트레이너로 양성할 방침이다.

곤달 창업자는 “미래에는 개인이 서있는 장소의 위치에 따라 쓰나미가 덮치는 시간도 다르게 공지받게 될 것”이라며 “또 구키 트레이너처럼 사람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신종 직업이 생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사 출처 : 전자신문>

2014년 3월 10일 월요일

카레의 비밀 '알츠하이머 예방에 최고' 인도 알츠하이머 환자 서구 4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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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의 비밀 '알츠하이머 예방에 최고' 인도 알츠하이머 환자 서구 4분의 1

카레의 비밀

카레의 비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카레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카레는 노란빛깔을 만들어내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알츠하이머에 효과적이다.

또 카레는 항산화 작용, 식욕 증진, 암 예방, 면역력 증가, 비만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어떤 식품 못지 않은 건강 식품인 것.

카레의 비밀은 스웨덴 링코핑 대학의 페르 함마스트롬 교수 연구팀이 인도 노인들의 알츠하이머 비율이 같은 연령 서구인들의 4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내며 인도인들이 즐겨 먹는 카레가 바로 이 알츠하이머에 효과적인 음식이라는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또한 카레는 염분은 적지만 짭짤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소금섭취가 제한된 고혈압, 신장병환자에게 좋은 천연 대체 조미료로 손꼽히기도 한다.

카레의 비밀에 네티즌들은 "카레의 비밀 이렇게 좋은 거였어?", "카레의 비밀 카레 자주 먹어야겠네", "카레의 비밀 오늘부터 카레 꾸준하게 먹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사 출처 : SBS>

인도 란박시, 미국서 '리피토' 제네릭 제품 회수 진행

일부 제품서 약물 용량이 혼재된 것으로 나타나
인도 최대 제약사인 란박시는 화이자의 콜레스테롤 치료제인 '리피토(Lipitor)' 제네릭 2배치(batch)를 회수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회수는 10mg 약물 병에서 20mg 정제가 섞여 있는 것을 한 약사가 발견해 이를 보고함에 따라 이뤄졌다. 따라서 란박시는 아트로바스타틴 칼슘 6만4626병을 회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란박시는 인도 소재 제조 공장 4곳 모두가 GMP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미국 판매가 중지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회수는 란박시에 대한 의구심이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란박시는 2012년 11월에도 리피토 제네릭 제품에서 유리 입자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제품을 회수한 바 있다.

리피토는 2011년 미국 특허가 만료되면서 란박시에 의해 최초의 제네릭이 출시됐다. 그러나 제조 공장의 제조 공정이나 시설이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FDA는 란박시 인도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과 원재료의 미국 수출을 금지했다.

지난 1월 FDA의 란박시 인도 토안사 공장 감사 결과 일부 기구가 깨진 채 방치돼 있고 공장 유리창이 열린 상태로 작업을 실시해 파리등 해충이 수도 없이 발견됐다. 또한 품질 관리 검사의 경우 원하는 결과를 얻을 때까지 반복해서 실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출처 : 데일리팜>

2014년 2월 26일 수요일

김영익 박사, 인도 ‘아유르베다’ 특수•재활교육 접목

장애아동 재활교육 위해 아유르베다병원과 MOU


  지난 2010년 10월 한국힐링학회 아유르베다 연수과정 장면.(사진제공=언어샘아동발달센터)
 
 국내 장애아동들의 특수∙재활교육을 위한 대체요법으로 인도의 전통의학 ‘아우르베다’가 접목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언어재활과 특수교육 전문가인 김영익(46∙교육학) 박사는 인도의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를 장애아동 치료에 응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김 박사는 지난 2월초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인도 뿌네에서 ‘아유르베다’ 대체요법에 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방문에서 ‘아유르베다’ 대체요법을 국내에 접목해 활용도를 높이고자 인도 현지 법률사무소의 입회하에 아유르베다 병원(GLOBAL AYURVED ACADEMY)과 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 2014년 2월초순 인도 뿌네 아유르베타 자격과정 연수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고 있는 장면.(사진제공=언어샘아동발달센터)
 

 앞서 지난 2010년에는 한국힐링학회에서 아유르베다 연수과정을 이수한 바 있는 김 박사는 이번 2월 방문에서 ‘아유르베다요법’의 효능을 최종 검토한 데 이어 적극 활용할 방침을 세웠다. 
 김 박사는 국내 재활치료센타 원장들과 함께 인도 현지에서  ‘아유르베다요법’ 재활교육의 숙련도를 높이고자 인도의 의사인 Pankaj(39•뿌네대학 아유르베다 학과졸업)를 초빙해 연수과정을 이수, 아유르베다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김 박사가 ‘아유르베다 요법’에 애착을 갖게 된 데는 대학 강단 또는 자신이 직접 운영해 온 아동발달센터(언어샘)에서 언어재활 또는 특수교육에 전념해 왔으나 재활교육의 한계에 부딪쳐 고민하던 중 그 대안으로 만난 ‘아유르베다’의 효능에 매료된 탓이다.

 김 박사가 ‘아유르베다’의 효능을 최초 검증한 것은 지난 2012년 한국 힐링학회에서 아유르베다 연수과정을 이수한 후 자신이 운영하는 발달센터 임상 현장에서 장애아동의 의사소통발달, 정서발달, 신체발달 등에 접목한 데서 비롯됐다. 
 실제 김 박사가 운영하는 언어샘아동발달센터에서 재활교육을 받는 조모군(6•자폐성장애)의 어머니 박선자(39)씨는 “아이가 주의집중도 못하고 심하게 몸을 움직이며, 신경이 날카롭고, 짜증을 많이 내는 증세를 보였으나 심리운동재활교육에 아유르베다요법을 병행한 후로는 정서적인 안정과 집중력 향상, 타인과의 눈 맞춤과 의사소통발달에 향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적장애를 앓는 김모(11)군의 어머니 김선민(40)씨는 “아이가 인지기능, 기억력, 언어발달이 약한 탓에 학교생활에서 소심하고 심리적으로 상처를 잘 받았으나 아유르베다 마사지와 시노다라요법을 하고 난후부터 심리적인 안정감을 유지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8월 인도 의사인  Pankaj(39)씨 초청에 의한 아유르베타 자격증 수여식 장면..(사진제공=언언샘발달아동센터)
 김영익 박사에 따르면 ‘아유르베다’는 인도의 전승의학(傳承醫學)을 총칭해 이르는 말이다. 아유르는 ‘장수', 베다는 ‘지식'이라는 뜻으로 생명(건강) 과학을 의미한다. 아유르베다의 발상은 약 3000년 전이며, 4개의 베다 중에서 가장 새로운 ‘아타르바베다(Atharva-veda)'에는 수많은 의약이 등장한다.

 아유르베다는 인간을 전체적으로 생각하는 치료의 한 방법이자 삶의 한 방법이다. 또한 예방을 강조하고 개인으로 하여금 적절한 식이 요법, 생활 습관 및 신체, 정신, 의식의 균형을 재충전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영익 박사는 “아유르베다의 철학적 이념과 오랜 임상경험을 통해 확인된 긍정적 결과를 토대로 1차적으로 장애로 인한 발달에 어려움을 가지는 장애아동들에게, 2차적으로는 장애예방의 재활 교육적 신념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접근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언어샘아동발달센타에서 아유르베다 요법에 의한 재활교육을 받는 장면.(사진제공=언어샘아동발달센터)

 국내에서는 이미 얼마 전부터 아유르베다 마사지, 명상, 요가 등의 이름으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해소 또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피부미용분야에 소개돼 오기는 했으나 국내 최초로 청소년 또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재활교육 분야의 대체요법으로 접목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김 박사는 ‘아유르베다’의 남발과 오용을 억제하고자 지난해 11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아유르베다요법사’라는 자격과정을 신청해 놓고 현재 등록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김영익 박사는 영남대학과 마산대학, 공주교육대학 등 강단에서 특수교육관련 과목의 강사이자 ‘언어샘아동발달센터’ 운영자로서 이동치료실을 갖춘 특수차량을 개발, 활용해 재활치료 소외지역 아동들에게 재활서비스를 펼쳐왔다.
<기사 출처 : 아시아뉴스통신>

2014년 2월 16일 일요일

인도서 강원 바이오ㆍ의료기기 특별전

강원도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에서 개최되는 2014 BioAsia에서 국제파트너 지역으로 강원도를 선정하고 ‘김상표 경제부지사’를 주빈으로 초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안드라프라데시 주에서는 강원도의 바이오메디칼 산업 기술이전 및 의료기기 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3,250에이커의 부지를 마련해 놓은 상태로 주정부의 플랫폼을 활용 할 경우 강원도의 기술 및 제품을 수입할 파트너 발굴, 제조기술의 이전, 상호혁신을 통한 기술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원도에서는 6개 기업이 참가(의료기기 5, 바이오 1)하여 ‘강원 바이오ㆍ의료기기 특별전 및 의료포럼을 개최’하고, 기업 1:1 바이어미팅 및 전시부스 운영을 통한 기업파트너 매칭으로 바이어 발굴 및 수출계약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 참가기업 : 의료기기 5(메디게이트, 보템, 대양, 아이엠헬스,메디아나), 바이오 1(리제론) 

김상표 경제부지사는 2014 BioAsia의 주빈 자격으로 개막식에서 대표연설을 하며, 방문 기간 동안 안드라프라데시 주 정부 수상 및 산업인프라공사(APIIC) 사장, 아시아바이오협회장 등과 만나 양 지역간의 경제교류 협력과 기업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2014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인도 기업들의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지난 1월, 대통령의 인도 방문시 양 국간 경제협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경제 관계 확대․심화에 공동 노력에 합의한 방문결과를 바탕으로 안드라프라데 주와 지속적인 ‘경제협력사업’ 방안을 모색하고, 인도 최대 바이오 제약업계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도내 의료ㆍ바이오 기업의 해외진출 및 판로기회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강원도에서는, ‘13년도에 ’강원도와 안드라프라데시 주 정부‘간 경제협정(9월)을, ‘강원테크노파크와 산업인프라공사(APIIC)’도 협정을 체결(1월)했다. 

또한 ‘13년 9월에는 안드라프라데시 정부관계자와 기업인들이 강원도를 방문, 도와 원주의료기기 단지를 방문하고, 원주의료기기 전시회(GMES)에 참가하여 10여개의 개별기업과 상담 활동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이러한 협정은 강도의 전략산업인 바이오와 의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네트워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는데 전력을 기우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사 출처 : 강원신문>

2014년 2월 6일 목요일

英·인도서 수술 실패 거대결장증 소녀…韓서 새 삶



    인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영국에서 잇따라 수술에 실패한 한 선천성 거대결장증 환자가 한국 의료진의 도움으로 새 삶을 찾아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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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부다비 선천성 거대결장증 환아 모자 오마르 알쉐히(가운데)가 서울성모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주치의인 소아외과 이명덕 교수(왼쪽), 장혜경 교수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자료=서울성모병원
    선천성 거대결장증은 항문관부터 큰창자까지 신경절이 없어 배변을 보지 못하는 질환이다. 그대로 둘 경우 창자 위쪽에 변이 모여 장이 막히게 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이명덕 소아외과 교수팀이 복강경 수술로 UAE 아부다비에서 온 선천성 거대결장증 환자 모자 오마르 알쉐히(여·12)를 치료했다고 6일 밝혔다.

    2001년 아부다비에서 태어난 모자는 선천성 거대결장증으로 고통 받던 중 2004년 인도 봄베이에서 1차 수술을 받았다. 2년 동안 제대로 변을 봐 질병이 고쳐진 듯 했지만 이후 다시 변을 볼 수 없어 관장 등을 하며 살아왔다.

    2008년 자신의 국가에서 2차 수술을 받았지만 치료가 되기는커녕 오히려 변을 참지 못하고 흘리는 변실금까지 발생했다. 이후 기저귀를 차고 생활해야 했다.

    아부다비 보건청은 모자의 완치를 위해 지난해 세계 최초로 소아외과를 개설한 영국 런던의 한 유명병원에 치료를 의뢰했다. 모자는 이곳에서 3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혈변, 빈혈, 변실금만 얻었다. 담당 주치의는 "변실금에 대한 항구적 관장용 장루수술 밖엔 답이 없다"고 했다.

    모자의 가족들은 고민 끝에 보건청의 추천에 따라 한국의 이 교수팀을 찾았다. 검사 결과 수차례 수술로 항문관이 거의 망가져 협착까지 있는 상황. 더욱이 이전에 받았던 수술 방법조차 할 수 없어 수술 방향을 결정하기도 힘들었다.

    이 교수는 고민 끝에 항문부터 직장관까지 망가진 부분을 통째로 새롭게 정리하기로 했다.

    지난 1월22일 수술 시작 6시간 만에 무사히 끝났다. 복강경 수술이라 상처도 거의 남지 않았고 항문감각 역시 살아났다. 배변을 스스로 조절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건강을 되찾은 모자는 지난 5일 퇴원했으며 2주 간 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은 뒤 2월 말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모자의 어머니 아스마씨(여·35)는 "아이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접 목격한 놀라운 사실을 지인들에게 전파하고 여행을 위해 한국을 다시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덕 교수는 "아부다비 환자를 전담 관리하는 국제진료센터의 정성과 노력으로 좋은 수술 결과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기사 출처 : 머니투데이>

    2013년 11월 26일 화요일

    인도, 뭄바이시『말라리아,뎅기열 등 풍토병』유의

    ○ 최근 뭄바이시에서 한국인 말라리아 감염 환자가 금년들어 처음 발생하였으며, 지난 10월에도 뎅기열 감염환자가 발생하는 등 풍토병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 발생 사례 】
    ① 2013. 10월초 상사원 000 고열 등 증세보이며 뎅기열 감염환자로 판정, 2주간 병원 입원 치료 후 퇴원

    ② 2013. 11. 25. 인턴사원 000 고열 및 거동 불편 증세보이며 말라리아 감염환자로 판정, 현재 병원 치료 중 인도 언론 등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3년 한해 8,000여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이중 69%에 해당하는 5,520여명이 몬순기간 중에 발생, 현재까지 말라리아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17명으로 집계되었고,
    뎅기환자도 금년 한해 723명 발생, 12명이 사망하는 등 당지 거주 및 여행 등 목적으로 방문코자 하는 우리 국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됩니다.

    ○ 뭄바이 지역을 포함하여 인도를 여행하시는 우리 국민들은 모기들이 왕성히 활동하는 야간에는 외출을 가능한 삼가시고, 외출시에는 긴소매의 상의와 긴바지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시기 바라며, 일단 고열과 구토 등 증세가 느껴지면 즉시 병원을 방문,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기사 출처 : 외교부>

    2013년 10월 20일 일요일

    7년간 뜨거운 음식 먹지 않은 英 여성

    국에서 무려 7년 동안 뜨거운 음식을 먹지 않은 여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가 보도했다.

    일부 사람들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숙면이 중요하다고 느낀다.

    그러나 수잔 레이놀즈에게 건강은 생채식을 실천하는 것이다. 레이놀즈는 조리를 하지 않은 과일, 채소, 씨앗, 견과류, 콩을 매일 섭취한다.

    레이놀즈(29)는 자신도 한때 중국 요리나 맥치킨 샌드위치 등 좋아 하는 음식이 많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1살 때 인도 여행을 떠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현재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시금치, 허브, 상추로 만든 차가운 스프라고 전했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거주하는 레이놀즈는 "생채식을 시도한 이후 몸의 변화를 느꼈다"며 "이후 생채식을 계속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 출처 : 뉴시스>

    2013년 9월 12일 목요일

    인도서 자궁경부암 백신 비윤리적 임상시험 의혹 논란

    의회 보고서 통해 문제 제기돼…"현지 법규정 어기고 문맹 참가자들에게 동의 구하지 않아"



    지난 6월 일본에서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의 부작용 논란이 제기된 데 이어 이번엔 인도에서 HPV 백신 임상시험이 비윤리적으로 시행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영국의 과학전문잡지 '네이처 온라인판'(www.nature.com)은 지난 9일자로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인도 의회는 자국 내에서 시행될 HPV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윤리적 기준 및 관련 법 규정을 위반할 가능성이 있는 미국 주요 보건기구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앞서 인도 정부는 2008년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 머크(Merck)에서 제조한 '가다실'과 영국의 글락소스미스클린(GlaxoSmithKline)사가 제조한 '서바릭스'의 판매를 허가했다.

    이듬해인 2009년부터 인도에서 미국의 비영리 기관인 PATH(Program for Appropriate Technology in Health)와 일부 인도내 기관을 중심으로 HPV 백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교와 보건소 중 어느 곳이 접종 장소로 적합한 지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임상시험을 주도한 PATH는 필요한 자금은 빌&멜린다 게이츠 기금(Bill and Melinda Gates Foundation)으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임상시험은 인도 동남부의 안드라 프라데시(Andhra Pradesh) 주에 거주하는 10~14세 여자 아이 1만3,000명에게 가다실을 접종하고, 서부의 구자라트(Gujarat)주에 거주하는 같은 연령대의 여자 아이 1만명에게는 서바릭스를 접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당초 이번 임상시험은 2011년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HPV 백신을 접종한 후 7명의 여자 아이가 사망하면서 안정성과 임상시험의 윤리성 위반 문제가 제기되자 인도 정부는 지난 2010년 3월 연구를 중단시켰다. 

    이후 2011년 인도 정부 측은 "사망자들의 사망 원인이 백신과 무관하며 일말의 윤리적 기준을 위반한 적이 없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런데 올해 8월 30일 공개된 인도 의회 상임위원회의 보고서를 통해 PATH가 임상시험 과정에서 윤리적 기준 및 인도법과 규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네이처 온라인판 보도에 따르면 인도 상임위의 보고서는 PATH가 임상시험의 적합한 절차를 따르지 않은 점과 다수의 문맹이 포함된 참가자들 모두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점, 임상시험 과정을 충분히 모니터링 하지 않은 점 등을 지적했다. 

    보고서는 "PATH뿐만 아니라 안드라 프라데시 및 구자라트 지방자치기구, 인도 의학연구회의(ICMR)에도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인도 의회는 뚜렷한 증거는 없지만 다국적 제약사들이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농간을 부린 것이 아닐까 하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 임상시험을 수행했던 담당자들은 HPV 백신 프로그램에 대해 제기된 부작용 문제 등에 대해서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자궁경부암 예방 프로젝트를 이끌던 PATH의 비비안 츄(Vivien Tsu)는 "이번 연구의 목적이 얼마나 많은 여자 아이들에게 백신을 투여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임상시험이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임상에 따른 경과를 측정할 필요가 없었다"며 "인도 의회의 보고서에 세부적으로 부정확한 내용이 많고 임상시험 절차를 어겼다고 주장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반발했다. 

    그는 "PATH는 빌&멜린다 게이츠 기금에서 2780만 달러라는 거금을 지원받으면서 인도에서 시행한 것과 유사한 임상시험을 베트남, 우간다, 페루에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며 "이 연구의 목적은 가난한 나라에 백신을 전파하는 실행 가능성 및 순응도에 대한 활용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PATH도 지난 3일자로 홈페이지에 성명서를 올리고 인도 의회 보고서에서 제기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PATH는 통해 "인도 상임위원회 보고서에 명시된 문제점과 결론, 증거, 사실 여부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며 "이 연구에 사용된 백신은 머크와 GSK에서 기증된 것으로, 제약사가 임상시험의 설계와 평가에 참여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PATH는 또 "페루 및 우간다에 시범적으로 시행한 프로젝트가 국가 차원의 HPV 면역 프로그램 시행을 도왔으며,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Alliance)이 최빈국에 대한 HPV 백신 접종 보조금을 지원하도록 하는데 일조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 출처 : 라포르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