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溫家寶) 전 중국 총리가 24일 방중한 만모한 싱 인도 총리를 만났다고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밝혔다.
화 대변인은 "전 총리인 원자바오 동지가 싱 총리를 만나 오찬을 함께 했다"며 "원 동지와 싱 총리는 오랜 친구로, 이런 자리가 마련된 것은 중국이 싱 총리의 방중을 중요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원 총리는 지난 16일 중국중앙(CC)TV가 방영한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부친 시중쉰(習仲勛·1913∼2002) 전 부총리의 다큐멘터리 중간에 인터뷰이로 출연한 바 있다.
원 총리는 지난 3월 중국 총리 자리에서 물러나 은거에 가까운 생활을 하고 있었으나 최근 부쩍 공개 활동이 활발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 총리 외에도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 주룽지(朱鎔基) 전 총리, 리란칭(李嵐淸) 전 부총리 등이 최근 공개 석상에 나와 눈길을 끌었다.
중국 정가에서는 원로들의 활발한 움직임이 내달 열릴 18기 3중전회(중국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나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국 상무위원의 비리 의혹 처리 문제 등과 관련된 것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화 대변인은 "전 총리인 원자바오 동지가 싱 총리를 만나 오찬을 함께 했다"며 "원 동지와 싱 총리는 오랜 친구로, 이런 자리가 마련된 것은 중국이 싱 총리의 방중을 중요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원 총리는 지난 16일 중국중앙(CC)TV가 방영한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부친 시중쉰(習仲勛·1913∼2002) 전 부총리의 다큐멘터리 중간에 인터뷰이로 출연한 바 있다.
원 총리는 지난 3월 중국 총리 자리에서 물러나 은거에 가까운 생활을 하고 있었으나 최근 부쩍 공개 활동이 활발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 총리 외에도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 주룽지(朱鎔基) 전 총리, 리란칭(李嵐淸) 전 부총리 등이 최근 공개 석상에 나와 눈길을 끌었다.
중국 정가에서는 원로들의 활발한 움직임이 내달 열릴 18기 3중전회(중국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나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국 상무위원의 비리 의혹 처리 문제 등과 관련된 것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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