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7일 일요일

농어촌공사, 인도에 28.6억원 규모 관개시스템 설계 기술 수출

한국농어촌공사가 인도 곡창지대에 농업 인프라 기술을 수출한다. 

농어촌공사는 27일 인도 우타프라네시주 정부와 세계은행이 추진하는 43만ha 규모의 농경지 관개시스템 개보수 및 현대화사업 설계 계약을 오는 28일 현지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43만ha는 서울시의 7배에 해당한다. 

농어촌공사는 계약이 체결되면 11월 중 사업에 착수해 15개월간 세부 측량과 설계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28억6000만원이다. 

이상무 사장은 “이번 사업이 인도에 처음 시행하는 기술용역사업”이라며 “농업 분야의 해외 협력 활성화와 민간 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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