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견된 불교유물에는 티베트불교의 신과 토착신을 표현한듯한 조각이 새겨져 있다. |
최근 인도 라즈스탄주 주도 자이푸르 지구 마히파라 마을에서 8세기경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교유물이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인도에서 8~11세기에 만들어진 불교유물은 그동안 발견된 개체수가 적었다는 점에서 학계에서 관련연구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부디스트아트뉴스(Buddhist art news)에 따르면 라즈스탄주 불교연구원인 해리스찬드라 프루스티(Harischandra Prusty)가 여행 중 이 유물을 발견했다. 불교유물은 돔모양 구조물 3군데에서 각각 하나씩 발굴됐으며 여러군데 파손됐지만 다양한 문양이 조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자이푸르 일대서 사리탑 발견
보살·토착신 조각들이 특징
8~11세기 경 유물로 추정 돼
불교유물 연구 큰 도움 기대
첫 번째 유물은 100cm 높이로 명상을 하고 있는 보살의 모습이 새겨져있다. 110cm 높이의 두 번째 유물은 4개의 손을 가진 티베트불교의 신 쿠루쿨라(교리의 수호신인 벡츠의 남편)가 조각됐으며 세 번째 유물은 119cm 높이로 당시 토착신을 표현한 듯한 조각이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물들이 발견된 곳은 힌두교 최고의 석굴로도 알려져 있는 우다야기리(Udayagiri) 석굴에서 불과 1km 떨어진 거리의 지역이다.
프루스티는 “이번에 발견된 유물들은 7세기 경 인도에서 성립된 밀교의 한 종파인 금강승 즉 바쥬라야나(Vajrayana) 분파가 절정에 있던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동안 발견된 8~11세기의 불교유물 개체수가 적었던 만큼 당시 불교사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물이 발견되기 한주 전에는 같은 지역에서 도자기, 항아리 등과 같은 고대때의 유적도 발견돼 해 마히파라 마을에 학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디스트아트뉴스(Buddhist art news)에 따르면 라즈스탄주 불교연구원인 해리스찬드라 프루스티(Harischandra Prusty)가 여행 중 이 유물을 발견했다. 불교유물은 돔모양 구조물 3군데에서 각각 하나씩 발굴됐으며 여러군데 파손됐지만 다양한 문양이 조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자이푸르 일대서 사리탑 발견
보살·토착신 조각들이 특징
8~11세기 경 유물로 추정 돼
불교유물 연구 큰 도움 기대
첫 번째 유물은 100cm 높이로 명상을 하고 있는 보살의 모습이 새겨져있다. 110cm 높이의 두 번째 유물은 4개의 손을 가진 티베트불교의 신 쿠루쿨라(교리의 수호신인 벡츠의 남편)가 조각됐으며 세 번째 유물은 119cm 높이로 당시 토착신을 표현한 듯한 조각이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물들이 발견된 곳은 힌두교 최고의 석굴로도 알려져 있는 우다야기리(Udayagiri) 석굴에서 불과 1km 떨어진 거리의 지역이다.
프루스티는 “이번에 발견된 유물들은 7세기 경 인도에서 성립된 밀교의 한 종파인 금강승 즉 바쥬라야나(Vajrayana) 분파가 절정에 있던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동안 발견된 8~11세기의 불교유물 개체수가 적었던 만큼 당시 불교사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물이 발견되기 한주 전에는 같은 지역에서 도자기, 항아리 등과 같은 고대때의 유적도 발견돼 해 마히파라 마을에 학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사 출처 : 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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