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가 금 수입 관세를 낮추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미국시간) 익명을 요구한 한 정부 소식통을 인용, 인도 정부가 금 수입 관세를 현행 10%에서 2월 말 이전에 2~4%로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인도 정부가 금 수입 관세를 낮추려는 이유는 최근 인도의 경상수지 적자폭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인도의 2013회계연도(2013년 4월~2014년3월) 경상적자는 약 450억달러로, 880억달러를 기록했던 지난해에 비해 거의 반으로 줄었다.
인도 정부는 경상수지 적자를 메우고자 2012년 초 이후로 금 수입 관세를 점진적으로 올려 왔다.
또 지난해에는 과도한 경상수지 적자를 줄이고자 금 수입의 20%를 재수출해야 한다는 규정을 만들기도 했다.
2012년 1월 2%였던 인도 수입 관세는 현재 5배 높은 10%다.
<기사 출처 : 연합인포맥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미국시간) 익명을 요구한 한 정부 소식통을 인용, 인도 정부가 금 수입 관세를 현행 10%에서 2월 말 이전에 2~4%로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인도 정부가 금 수입 관세를 낮추려는 이유는 최근 인도의 경상수지 적자폭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인도의 2013회계연도(2013년 4월~2014년3월) 경상적자는 약 450억달러로, 880억달러를 기록했던 지난해에 비해 거의 반으로 줄었다.
인도 정부는 경상수지 적자를 메우고자 2012년 초 이후로 금 수입 관세를 점진적으로 올려 왔다.
또 지난해에는 과도한 경상수지 적자를 줄이고자 금 수입의 20%를 재수출해야 한다는 규정을 만들기도 했다.
2012년 1월 2%였던 인도 수입 관세는 현재 5배 높은 10%다.
<기사 출처 :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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