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출판사 우림북(대표 노경태)은 '2014 인도 뉴델리 국제 도서전'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도서전은 지난 15일 프라납 무커지 인도 대통령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우림북 측은 "우림북 대표단은 개막식에서 이번 도서전의 주빈국 대표로 참석한 폴란드 문화부 차관를 비롯해 인도 주요 인사들과 교류하며 우림북의 주요 저자인 이재록 목사(만민중앙교회)의 번역 도서 '나의 삶, 나의 신앙', '십자가의 도' 등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우림북은 또한 인도 국영방송 두르다르샨이 우림북 부스를 취재해 보도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우림북은 인도 10대 출판사 중 하나인 디씨출판사를 비롯한 현지 출판·유통 업체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우림북 관계자는 "세계 56개 언어로 번역된 스테디셀러 '십자가의 도'가 방문객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라며 "영어판 '깨어라 이스라엘'은 판매 개시 후 곧바로 전량 매진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운영하는 한국관에도 이재록 목사의 저서 '영혼육', '천국', '지옥', '권능' 등 영어판 5종의 책자가 전시되고 있다.
이번 도서전은 2월 23일까지 진행된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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