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인도 물품세 인하를 계기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도는 지난 18일 일반 제품에 부과되는 물품세를 인하했다. 이는 급격히 위축된 내수를 살리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http://nvs.uniqube.tv/nvs/article?p=moneytoday_car^|^2014022108535363003^|^1^|^mt.co.kr^|^72b92e3e53cfa6e7ae798d362e3183ab^|^%uD604%uB300%uCC28%2C%20%uBB3C%uD488%uC138%20%uB0AE%uCD98%20%uC778%uB3C4%uC11C%20%uB9C8%uCF00%uD305%20%uAC15%uD654^|^20140221113700^|^A001^|^http://autom.mt.co.kr/news/news_article.php?no=20140221085353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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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세(excise tax)는 인도 중앙정부가 현지에서 생산되는 공산품 등 제조업체에 부과된다. 세율은 품목별로 다르며, 통상 8.24% 선이다.
이번 인하 조치로 현지에서 생산·판매되는 현대차 가격이 모델별로 3~6% 정도 인하돼 1만~2만루피 가격인하 여력이 생기는 것으로 추정됐다. 현대차는 지난 96년 5월부터 인도에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연간 240만~250만대다. 지난해 현대차는 인도에서 38만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전년 39만1276대 보다 축소된 것이다. 현재 인도 자동차 시장은 일본 마루티 스즈키가 4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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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인도 물품세 인하로 가격 인하 요인이 생겨 마케팅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신차 출시 보다 광고와 홍보를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어필하는 전략을 펴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인도 자동차 시장은 지난해 7.3% 정도 축소됐지만 현대차 판매는 2.9% 감소하는데 그쳤다"며 "지난해 선보인 그랜드 i10의 판매량 호조 덕분"이라고 말했다.
<기사 출처 : AutoM>
인도는 지난 18일 일반 제품에 부과되는 물품세를 인하했다. 이는 급격히 위축된 내수를 살리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물품세(excise tax)는 인도 중앙정부가 현지에서 생산되는 공산품 등 제조업체에 부과된다. 세율은 품목별로 다르며, 통상 8.24% 선이다.
이번 인하 조치로 현지에서 생산·판매되는 현대차 가격이 모델별로 3~6% 정도 인하돼 1만~2만루피 가격인하 여력이 생기는 것으로 추정됐다. 현대차는 지난 96년 5월부터 인도에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연간 240만~250만대다. 지난해 현대차는 인도에서 38만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전년 39만1276대 보다 축소된 것이다. 현재 인도 자동차 시장은 일본 마루티 스즈키가 4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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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쌍트로, 신형 베르나, i10, 그랜드 i10 등 10여 모델을 판매중이며, 현지에 특화한 i시리즈가 인기를 얻고 있다. i시리즈는 지난해 약 19만대가 팔려 현대차 전체 인도 판매량의 50%를 넘겼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도 물품세 인하로 가격 인하 요인이 생겨 마케팅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신차 출시 보다 광고와 홍보를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어필하는 전략을 펴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인도 자동차 시장은 지난해 7.3% 정도 축소됐지만 현대차 판매는 2.9% 감소하는데 그쳤다"며 "지난해 선보인 그랜드 i10의 판매량 호조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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