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6일 일요일

인도서 강원 바이오ㆍ의료기기 특별전

강원도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에서 개최되는 2014 BioAsia에서 국제파트너 지역으로 강원도를 선정하고 ‘김상표 경제부지사’를 주빈으로 초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안드라프라데시 주에서는 강원도의 바이오메디칼 산업 기술이전 및 의료기기 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3,250에이커의 부지를 마련해 놓은 상태로 주정부의 플랫폼을 활용 할 경우 강원도의 기술 및 제품을 수입할 파트너 발굴, 제조기술의 이전, 상호혁신을 통한 기술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원도에서는 6개 기업이 참가(의료기기 5, 바이오 1)하여 ‘강원 바이오ㆍ의료기기 특별전 및 의료포럼을 개최’하고, 기업 1:1 바이어미팅 및 전시부스 운영을 통한 기업파트너 매칭으로 바이어 발굴 및 수출계약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 참가기업 : 의료기기 5(메디게이트, 보템, 대양, 아이엠헬스,메디아나), 바이오 1(리제론) 

김상표 경제부지사는 2014 BioAsia의 주빈 자격으로 개막식에서 대표연설을 하며, 방문 기간 동안 안드라프라데시 주 정부 수상 및 산업인프라공사(APIIC) 사장, 아시아바이오협회장 등과 만나 양 지역간의 경제교류 협력과 기업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2014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인도 기업들의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지난 1월, 대통령의 인도 방문시 양 국간 경제협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경제 관계 확대․심화에 공동 노력에 합의한 방문결과를 바탕으로 안드라프라데 주와 지속적인 ‘경제협력사업’ 방안을 모색하고, 인도 최대 바이오 제약업계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도내 의료ㆍ바이오 기업의 해외진출 및 판로기회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강원도에서는, ‘13년도에 ’강원도와 안드라프라데시 주 정부‘간 경제협정(9월)을, ‘강원테크노파크와 산업인프라공사(APIIC)’도 협정을 체결(1월)했다. 

또한 ‘13년 9월에는 안드라프라데시 정부관계자와 기업인들이 강원도를 방문, 도와 원주의료기기 단지를 방문하고, 원주의료기기 전시회(GMES)에 참가하여 10여개의 개별기업과 상담 활동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이러한 협정은 강도의 전략산업인 바이오와 의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네트워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는데 전력을 기우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사 출처 : 강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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