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3일 목요일

인도 케이블TV서비스사 해스웨이, HD 셋톱박스 구동에 ST 채택

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이자 디지털 TV 및 셋톱박스용 IC부문 주요 업체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는 6백만 명 이상의 디지털 가입자를 보유한 인도의 주요 케이블 멀티 시스템 사업자(Multi-system operator: MSO)인 해스웨이(Hathway)가 첨단 HD 셋톱박스 제품 2종의 구동을 위해 ST의 고집적 시스템온칩들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ST의 STiH273(Palma) 제품은 해스웨이의 최신 HD 기본형 셋톱박스에서, STi7141제품은 최신 인터랙티브 멀티-튜너 HD DVR 셋톱박스에서 구동된다.
STiH273은 높은 집적도와 안전성, HD 케이블에 최적화된 칩셋으로, 이를 통해 해스웨이는 기본형 셋톱박스 제품에서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이 기술로 HD 재퍼(Zapper) 시장의 문을 더욱 크게 열어 해스웨이의 가입자 확보 및 수입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STiH273제품은 40나노 공정으로 제조되며, 통합 온칩 기능들을 제공하여 셋톱박스 설계 간소화, 저렴한 메모리 사용의 혜택, 최근의 저전력 목표치 달성 등으로, 더욱 강력한 프로세싱 엔진 지원이 가능하다. STiH273은 실제 현장에서도 입증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는 DVB-C 디모듈레이터를 통합하고 인도 케이블 네트워크의 엄격한 RF-성능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고성능 외부 CAN 및 실리콘 튜너와 함께 작동 되도록 최적화되었다. 또한, NSK2와 같은 최신의 CAS(Conditional Access System: CAS)로 첨단 보안 구조를 지원하고, 고화질 파루자(Faroudja®) 비디오, 3DTV 지원, 커넥티비티도 제공한다.
STi7141제품은 해스웨이의 인터랙티브 멀티-튜너 HD DVR 셋톱박스에 탑재되어 첨단 기능의 멀티 서비스 플랫폼 출시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셋톱박스에 새로운 차원의 집적도와 인터랙션을  구현하여 인터넷 및 전통적인 케이블 컨텐츠를 혼합하는 새로운 서비스 구현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이 디바이스는 MPEG4, H.264 및 VC1  디코딩과 같은 최신 HD 방송 표준을 지원하고, DOCSIS 2.0 케이블 모뎀을 통합한다. DOCSIS및 EuroDOCSIS 2.0 케이블 모뎀 기술은 올웨이즈-온(Always-on, 항상 켜져 있는) 인터넷 연결을 구현하며 IP-기반 인터랙티브 TV 및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지원한다. ST의 DOCSIS 2.0 에 기반한 STi7141제품은 40Mbps 다운링크 데이터 속도를 지원하며, HDMI, USB, eSATA 및 이더넷 지원도 내장되어 있다.
제이얀트 창그라니(Jayant Changrani) 해스웨이 사장은 “우리의 최신 HD 디지털 셋톱박스는 ST의 유연한 다기능 통합 시스템온칩 IC 덕분에 고객들에게 새로운 고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상적인 플랫폼이 된다.” 며 ”자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계획 수행을 위한 세계적인 수준의 경험, 최상의 기술 및 전문성을 제공하는 파트너들과 전략적인 공조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및 인도 시장에서의 리더십 유지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비벡 샤르마(Vivek Sharma) ST 대중국 및 남아시아 지역 부사장 겸 인도 설계 센터장은  “해스웨이는 인도의 케이블 서비스 시장에서 놀라운 발전을 해왔으며,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는데 앞장서왔다” 며 “이번 중차대한 디자인-윈은 ST가 어떤 셋톱박스 시장에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제품 경쟁력을 재확인하고, ST 그레이터 노이다(ST Greater Noida) R&D  센터와 같은 해당 지역의 자원을 통해 전력적, 급성장 시장을 지원하려는 ST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인도 전역에서 디지털 TV 서비스로의 의무 전환이 진행중인 가운데, ST의 광범위하고 완벽한 솔루션들은 빠른 시장진출기간을 목표로 설계되었으며, 서비스 가입자들에게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구매할 만한 가격대의 디지털 셋톱박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기사 출처 : 케이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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