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8일 화요일

GSK 인도 지사, 매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인도 정부 약가 통제 영향

GSK 인도 지사는 약물 대량 구매자들의 매입 거부로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관련자는 인도의 약물 구매자들이 지난 9월 중순부터 약물 매입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이는 인도 정부가 제시한 새로운 약가 정책에 따라 약물 대량 구매자들의 이윤 폭이 감소한데 따른 저항으로 알려졌다. 

인도 정부는 새로운 정책에 따라 필수 약물 348개의 가격을 국가가 통제하게 된다. 이는 기존 필수 약물 74종에 비해 크게 확대된 것. 이로 인해 제약사들은 약가의 하락으로 이윤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제약사들의 이윤 감소를 보상하기 위해 도매상과 소매상의 이윤 마진 역시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내 소매 및 도매상들은 자신들의 이윤폭을 줄인 제약사의 약품 구매를 거부하는등 제약사에 압력을 넣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브랜드 제약사 및 인도내 제약사 모두에 타격이 되고 있다고 관련자는 말했다. 

그러나 GSK는 인도 지사의 매출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거부했다.
<기사 출처 : 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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