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지표 관망…하락마감

인도 증시가 22일 하락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될 미국 실업지표를 관망하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국 시간으로 밤 9시30분 미국 노동부는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수를 발표하며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연준)가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이날 뭄바이증시 선섹스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8.92포인트(0.14%) 떨어진 2만864.97에 거래를 마쳤다.

니프티 지수도 2.15포인트(0.03%) 밀린 6202.80에 문을 닫았다.

업종별로는 내구재주가 0.58% 떨어졌으며 금융주도 0.30%의 낙폭을 보였다.

모터사이클 메이커 히어로 모토가 전일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전일대비 1.37% 하락했다.

석유화학 업체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타나며 1%의 낙폭을 보였다.

전일 3% 이상 올랐던 알루미늄 업체 힌달코 역시 하락세로 돌아서 1.56% 떨어졌다.

반면 민간전력회사인 타타 파워는 전일보다 2.63% 상승했으며 제약사 선파마도 2.1% 올랐다.

<기사 출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