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일 화요일

인도, 2분기 경상수지 218억佛 적자...예상부합

인도의 2분기 경상수지적자가 21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인도 중앙은행(RBI)이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인도 국내총생산(GDP)의 4.9%에 이르는 것이다. 시장 전문가 예상치 230~250억 달러와도 부합했으나 지난 1분기 기록한 경상수지 적자 181억 달러(GDP의 3.6%)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추후 분기에 대해선 밝은 전망이 나왔다.

시장 전문가들은 앞으로 인도의 경상수지적자가 감소할 것이라며 금에 대한 수입관세를 늘리는 인도정부의 정책으로 금 수입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수요 개선과 인도통화 루피화 약세로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외국인의 직접투자, 포트폴리오 투자와 인도기업의 해외투자를 포함하는 인도의 자본수지는 2분기에 20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178억 달러 흑자보다 30억 달러 늘어난 수치다.
<기사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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