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실현매매로 선섹스 0.47%↓

인도증시가 23일(현지시간) 2거래일 연속 하락마감했다.

타타모터스와 같은 우량주들과 IT기업 주식들의 차익실현 매매가 하락 원인이었다. 

이날 뭄바이증시 선섹스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7.09포인트(0.47%) 떨어진 2만767.88에 거래를 마쳤다. 선섹스 지수는 21일에 2010년 11월래 최고를 기록했다.

니프티 지수도 24.45포인트(0.39%) 밀린 6178.35에 문을 닫았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이 물가상승률, 특히 부동산 과열을 잡기 위해 긴축정책을 채택할 지 모른다는 보도가 있었던 것도 인도 증시에 다소 영향을 미쳤다.

지난주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던 타타 모터스는 이날 차익실현 매매로 1.4%하락했다.

소프트웨어 서비스 수출기업인 위프로는 달러로 계산된 3분기 매출이 경쟁기업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4.34% 하락했다.

반면 인포시스는 0.5% 밀렸고, HCL테크놀로지는 0.2% 하락마감했다.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는 1.35% 하락했다.

<기사 출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