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6일 일요일

인도 작가가 그린 싸이의 추억

갤러리 소헌, 파하드 후세인 전
KIAF 2013에서 7일까지 전시 중

인도 현대미술 작가가 국제가수 싸이를 소재로한 작품을 국내에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갤러리 소헌은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13에서 인도 현대미술의 젊은별 파하드 후세인(38)의 개인전을 열고 있다. 후세인은 2006년 인도 헤비타트에서 선정한 ‘가장 유망한 아티스트’ 중의 한 명이다. 20대 초반에 첫 전시회를 시작해 2005년 제47회 인도 국전에 소개된 이후로는 다양한 작품활동을 벌여왔다.만화적이면서도 화려한 색채로 인기가 높은 작가이다.

후세인은 이번에 싸이의 ‘강남스타일’로부터 얻은 감동을 회화로 표현했다. ‘싸이 강남스타일의 추억’이라는 작품 등 3점을 전시한다. 한·일 합작영화로 알려진 ‘사요나라 이츠카’에서 힌트를 얻어 인도 발리우드적 상사력으로 버무린 ‘사요나라’도 눈여겨볼 만한 작품이다.
<기사 출처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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