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갈로로의 빌 게이츠’로 불리는 인도 IT업계의 거물 난단 닐레카니 인포시스 공동설립자가 총선에 출마했다고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그는 12억 달러(약 1조2450억원)가 넘는 재산으로 출마자 가운데 가장 부유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서 빌 게이츠나 구글의 에릭 슈미츠 회장과 같이 있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인도 IT업계를 대표하는 거물이다.
이제는 그의 고향인 방갈로르의 먼지가 자욱한 거리에서 악수를 하고 집집마다 방문하는 등 민심을 얻고자 애쓰고 있다.
그러나 억만장자인 닐레카니도 대중의 호응을 얻기에는 힘에 부치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날마다 거리에 나서 “여러분들을 위해 일하겠습니다”라고 외친다. 일부 젊은이들이 신기한 듯 그의 사진을 찍기도 하지만 호응은 이내 불만으로 바뀐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한 노인은 손가락을 흔들며 “다른 정치인처럼 선거 후에 사라지지나 말라”고 냉소했다.
닐레카니는 출마 이유에 대해 “정치는 일자리와 도시 운영, 빈민층을 위한 안전망, 인프라까지 모든 중요한 것을 바꿀 수 있는 가장 큰 수단”이라고 밝혔다.
<기사 출처 : 이투데이>
그는 12억 달러(약 1조2450억원)가 넘는 재산으로 출마자 가운데 가장 부유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서 빌 게이츠나 구글의 에릭 슈미츠 회장과 같이 있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인도 IT업계를 대표하는 거물이다.
이제는 그의 고향인 방갈로르의 먼지가 자욱한 거리에서 악수를 하고 집집마다 방문하는 등 민심을 얻고자 애쓰고 있다.
그러나 억만장자인 닐레카니도 대중의 호응을 얻기에는 힘에 부치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날마다 거리에 나서 “여러분들을 위해 일하겠습니다”라고 외친다. 일부 젊은이들이 신기한 듯 그의 사진을 찍기도 하지만 호응은 이내 불만으로 바뀐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한 노인은 손가락을 흔들며 “다른 정치인처럼 선거 후에 사라지지나 말라”고 냉소했다.
닐레카니는 출마 이유에 대해 “정치는 일자리와 도시 운영, 빈민층을 위한 안전망, 인프라까지 모든 중요한 것을 바꿀 수 있는 가장 큰 수단”이라고 밝혔다.
<기사 출처 :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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