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수입 스판덱스에 세이프 가드 발동 채비

한국, 베트남 중국 등 고율 관세 피해 우려

 인도 정부가 수입 스판덱스에 대해 세이프 가드 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한국 등 대인도 스판덱스 수출국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인도 정부는 인도의 스판덱스 독점 생산업체인 인도라마 인더스트리로부터 스판덱스 수입 증가로 국내 생산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는 주장을 받아들여 수입 스판덱스에 세이프가드 관세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인도 언론들이 보도했다. 세이프 가드 발동 검토 대상 품목은 모든 종류의 모든 데니어로 커스텀 타입 54024400과 54041100으로 보도됐다. 모든  인도가 스판덱스를 수입하고 있는 국가는 한국을 비롯 베트남, 중국,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이다.

<기사 출처 : 국제섬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