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동북부 아삼주(州) 서남쪽에 있는 체라푼지가 48시간 강수량으로 세계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공인 받았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 1995년 6월 15과 6월 16일 사이 48시간 동안 2493㎜의 강수량을 보인 인도 체라푼지가 지난 1958년 4월 열대성 폭풍 사이클론이 지나면서 48시간 동안 2476㎜의 폭우가 쏟아졌던 인도양 프랑스령 군도 라 레위니옹의 기록을 앞선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라 레위니옹 섬은 열대성 사이클로의 통로에 자리 잡고 있어 강수량이 많기로 유명하며, 12시간과 24시간(1966년), 72시간과 96시간(2007년) 강수량에서 여전히 세계 최고 기록을 차지하고 있다.
WMO 국제 기후학 위원회는 기상이변에 대한 국제적인 공인 기록을 보관하는 `WMO 세계 기상 이변 아카이브`에 새로운 자료를 추가하기 위해 체라푼지 강수량을 면밀하게 조사한 결과 이같이 결론지었다.
이번에 새로 인정된 48시간 연속 세계 최고 강수량 기록은 체라푼지가 세계적으로 비가 많이 오는 지역임을 재확인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체라푼지는 지난 1860년 8월부터 1861년 7월까지 12개월 동안 2만6470㎜의 비가 내렸으며 아직 이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기사 출처 : 매일경제>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 1995년 6월 15과 6월 16일 사이 48시간 동안 2493㎜의 강수량을 보인 인도 체라푼지가 지난 1958년 4월 열대성 폭풍 사이클론이 지나면서 48시간 동안 2476㎜의 폭우가 쏟아졌던 인도양 프랑스령 군도 라 레위니옹의 기록을 앞선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라 레위니옹 섬은 열대성 사이클로의 통로에 자리 잡고 있어 강수량이 많기로 유명하며, 12시간과 24시간(1966년), 72시간과 96시간(2007년) 강수량에서 여전히 세계 최고 기록을 차지하고 있다.
WMO 국제 기후학 위원회는 기상이변에 대한 국제적인 공인 기록을 보관하는 `WMO 세계 기상 이변 아카이브`에 새로운 자료를 추가하기 위해 체라푼지 강수량을 면밀하게 조사한 결과 이같이 결론지었다.
이번에 새로 인정된 48시간 연속 세계 최고 강수량 기록은 체라푼지가 세계적으로 비가 많이 오는 지역임을 재확인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체라푼지는 지난 1860년 8월부터 1861년 7월까지 12개월 동안 2만6470㎜의 비가 내렸으며 아직 이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기사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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