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3월 도매 물가가 전문가 예상보다 빠르게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블룸버그가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인도 상무부는 이날 인도의 3월 도매물가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70% 상승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전문가 전망치(5.30%)를 웃돌았다. 2월 수치(4.68%)보다 높았다.
블룸버그는 “도매 물가가 급등하면서 인도 국민들의 구매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다음달 16일 끝나는 총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보도했다.
인도 중앙은행(RBI)은 라구람 라잔 총재가 지난해 9월 취임한 이후 총 3번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현재 기준금리는 8.0%다.
이달 1일 RBI는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하면서 “어느 정도 인플레이션 증가세가 둔해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당분간 추가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출처 : 조선비즈>
인도 상무부는 이날 인도의 3월 도매물가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70% 상승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전문가 전망치(5.30%)를 웃돌았다. 2월 수치(4.68%)보다 높았다.
블룸버그는 “도매 물가가 급등하면서 인도 국민들의 구매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다음달 16일 끝나는 총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보도했다.
인도 중앙은행(RBI)은 라구람 라잔 총재가 지난해 9월 취임한 이후 총 3번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현재 기준금리는 8.0%다.
이달 1일 RBI는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하면서 “어느 정도 인플레이션 증가세가 둔해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당분간 추가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출처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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