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모바일 메신저 앱 ‘하이크(Hike)’가 대규모 자금 확보를 통해 와츠앱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인도 모바일 메신저 시장은 ‘라인’과 ‘위챗’ ‘바이버’도 진출해 혈투를 벌이고 있다.
7일 테크인아시아와 이코노믹타임스 등 외신은 하이크가 ‘바티 소프트뱅크(BSB)’로부터 1500만달러(약 158억원) 투자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바티 소프트뱅크는 인도 바티그룹과 일본 소프트뱅크가 세운 모바일 인터넷 합작회사로 소셜 미디어, 게임과 전자상거래 등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2월 기준 약 15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하이크는 바티그룹 회장 수닐 미탈의 아들 케빈 바티 미탈이 운영한다. 2012년 12월 세워져 1년 전 700만달러(약 74억원)의 초기 투자를 받기도 했다.
테크인아시아에 따르면 인도 시장에서 와츠앱은 4000만명의 월 활동 사용자를 가져 1위다. 이어 라인주식회사의 라인과 라쿠텐의 바이버가 각각 1700만, 1500만명 수준의 등록 사용자를 보유해 사실상 메신저 시장의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한다.
중국 텐센트의 위챗도 진출해 세력을 넓히고 있으며 인도 시장을 겨냥한 별도 스티커도 선보인 상태다.
여기에 피처폰용 인도 메신저 ‘님부즈(Nimbuzz)’와 남아프리카 메신저 ‘엠시트(Mxit)’도 피처폰 사용자를 겨냥한 서비스로 경쟁에 참여해 있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하고 지난해 일본을 제치고 판매량 기준 세계 3위로 올라선 만큼 모바일 메신저 시장의 가능성을 본 세계 대표주자의 적극적 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케빈 하이크 대표는 “인도 12억 인구 중 모바일 인터넷 월 활동 사용자는 아직 1억명도 안된다”며 “아직 엄청나게 큰 잠재 시장이 있다”고 기대했다.
업계는 오는 6월까지 인도 인터넷 사용자가 2억4300만명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이중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가 1억8500만명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2월 기준 약 15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하이크는 바티그룹 회장 수닐 미탈의 아들 케빈 바티 미탈이 운영한다. 2012년 12월 세워져 1년 전 700만달러(약 74억원)의 초기 투자를 받기도 했다.
테크인아시아에 따르면 인도 시장에서 와츠앱은 4000만명의 월 활동 사용자를 가져 1위다. 이어 라인주식회사의 라인과 라쿠텐의 바이버가 각각 1700만, 1500만명 수준의 등록 사용자를 보유해 사실상 메신저 시장의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한다.
중국 텐센트의 위챗도 진출해 세력을 넓히고 있으며 인도 시장을 겨냥한 별도 스티커도 선보인 상태다.
여기에 피처폰용 인도 메신저 ‘님부즈(Nimbuzz)’와 남아프리카 메신저 ‘엠시트(Mxit)’도 피처폰 사용자를 겨냥한 서비스로 경쟁에 참여해 있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하고 지난해 일본을 제치고 판매량 기준 세계 3위로 올라선 만큼 모바일 메신저 시장의 가능성을 본 세계 대표주자의 적극적 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케빈 하이크 대표는 “인도 12억 인구 중 모바일 인터넷 월 활동 사용자는 아직 1억명도 안된다”며 “아직 엄청나게 큰 잠재 시장이 있다”고 기대했다.
업계는 오는 6월까지 인도 인터넷 사용자가 2억4300만명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이중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가 1억8500만명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기사 출처 :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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