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5일 목요일

인도 중앙銀 금융부양책 발표에 이틀째 상승

5일 인도증시가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라구람 라잔 인도 중앙은행 총재의 금융산업 부양책 발표에 힘입어 오전장에서 시작된 랠리가 장 마감까지 지속됐다.

이날 뭄바이증시 선섹스지수는 전일대비 412포인트(2.22%) 오른 1만8979.76에 거래를 마쳤고, 니프티지수는 144.85포인트(2.66%) 오른 5592.95를 기록했다.

이날 금융주가 가장 선전했다. 선섹스지수의 은행지수는 전장대비 937.65포인트(9.3%) 상승한 1만1014.99를 기록했다.

부동산주는 5.42%, 내구소모재는 4.54%, 전원공급장치(PSU)주는 4.5% 올랐다.

하지만 IT주는 2.95%, 기술주는 2.19%, 헬스케어주는 0.22% 각각 하락했다.

이날 인도 최대 은행인 SBI, ICICI은행, 바라트중공업(BHEL), 코울 인디아 등이 선섹스지수에서 가장 실적이 좋았다.

반면에 인도 최대 철광석업체인 세사고아(Sesa Goa), 인도 최대의 소프트웨어 수출업체인 TCS, 소프트웨어 제조 전문업체인 인포시스, 정보통신 서비스 업체인 와이프로, 인도가스공사(GAIL) 등은 모두 가장 부진했다.
<기사 출처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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