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 협회장 자격으로 인도 방문, 겐지즈강 개발에 한국 참여 요청
민간기구인 '한국-인도협회(KOINA, Korea-India Association, 코이나) 회장에 취임한 지오영그룹의 이희구 회장이 한국과 인도 국가간 교류 사업에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한국-인도협회(KOINA, Korea-India Association, 코이나) 이희구 회장은 최근 인도를 방문해 갠지스강 개발과 관련해 정부기관 및 인도-한국 협회와 긍정적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희구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인도협회와 인도-한국협회(아이카)와 MOU를 체결한 것을 비롯해 히말라야 인근 울트라콘트 지역과 나자스탄 소재의 푸시카레이크 개발에 한국 정부 및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 회장은 인도 현지에서 인도 수자원공사 하리쉬 라왓지 장관, 인도-한국협회 키쇼랄 회장, 쟈그디쉬 사무총장 등 영향력 있는 인사들은 물론 인도NGO단체와의 2차례 토론 등을 통해 이같은 성과를 이끌어 냈다.
한국이 갠지스강 개발권을 취득할 경우 이에 따른 부가가치 수익은 천문학적 금액이 될 것이라고 한국-인도협회측은 설명했다.
인도 방문 중 이 회장은 한강의 기적을 이룬 한국의 개발력을 소개했으며, 오는 10월 말 인도 수자원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초청해 대한민국의 댐 개발 상황, 4대강 개발 등과 관련한 한국의 우수한 실력을 참관하게 할 예정이다.
이희구 회장은 "울트라콘트, 푸시카레이크 등 1차 개발 관심지역을 비롯해 개발가능한 호수도 수백개에 달한다"면서 "갠지스강 개발권을 한국이 확보한다면 이를 통해 얻는 국가적 이익은 상당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희구 회장은 "이같은 성과는 복지부 차관출신의 한국-인도협회 송재성 상임CEO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면서 "약업인으로 국가적 차원의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다"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도 방문에는 코이나 이희구 회장, 코이나 송재성 상임대표CEO, 이성민 영동대 교수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기사 출처 : 약업신문>
<기사 출처 : 약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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