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3일 월요일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 보성 녹차밭 포함돼.. '한국서 유일'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CNN은 지난 2일(현지시간)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을 발표했다. 여기에서는 남아프리카 나미비아의 소서스블리 사막을 시작으로 칠레의 토레스 델 파이네 구립공원, 인도 아그라의 타지마할 등을 포함한 세계 각지의 명소들을 소개했다. 

이 와중에 보성 녹차밭이 12번째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CNN은 "한국 차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며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으로 등장한다"고 보성 녹차밭을 소개했다.

또 매년 5월 열리는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12월에 개최되는 보성 차밭 및 축제 교통편 소개를 덧붙이기도 했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이번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 CNN선정을 계기로 관광편의시설 확충과 안내서비스 보완, 다양한 체험상품 등을 개발하고 관광객 수용 인프라를 갖춰 세계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말했다.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 내가 가본 곳이꼽힐줄은 몰랐다"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 그냥 녹차밭인데 좀 의외다"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 한류 드라마의 인기가 영향을 미친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보성녹차밭은 지난해에도 CNNgo가 뽑은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50선'에 뽑힌 바 있다. 
<기사 출처 : 와우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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