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을 당한 6세 피해자가 가해 남성의 아들과 결혼할 뻔 했다는 충격적 소식이 전해졌다.
외신은 지난 8월 인도 라자스탄주 한 마을에서 일어난 아동 성폭행 사건이 마을 관습에 따라 어처구니 없는 결론으로 묻힐 뻔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이 마을에서 6세 여아가 성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이를 성폭행한 가해자는 40세의 남성이었다. 이 남성은 6세에 불과한 이 아이를 집에 감금한 뒤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폭행 가해자는 얼마 지나지 않아 붙잡혔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이 마을 원로들에게 가해 남성을 강력히 처벌해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마을 원로들은 황당한 결정을 내렸다. 바로 6세 아이를 가해 남성의 8세 아들과 결혼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 마을의 관습에 따라 내려진 결정이었다. 당연히 피해 아동은 물론 성폭행 피해 여아를 졸지에 '며느리'로 맞이하게 될 입장에 처한 가해자 집안 역시 이같은 결정에 반대했다.
이 사실은 현지 봉사활동을 하던 이들의 폭로로 언론에 알려졌다. 결국 인도 현지 경찰은 이 성폭행 사건 가해자인 40세 남성을 아동 성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한편 외신은 이 사건 외에도 인도 작은 마을들이 관습에 따라 마을 내에서 사건을 해결하고 있으며 이 마을은 그런 군소마을 중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지역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기사 출처 : 뉴스엔>
외신은 지난 8월 인도 라자스탄주 한 마을에서 일어난 아동 성폭행 사건이 마을 관습에 따라 어처구니 없는 결론으로 묻힐 뻔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이 마을에서 6세 여아가 성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이를 성폭행한 가해자는 40세의 남성이었다. 이 남성은 6세에 불과한 이 아이를 집에 감금한 뒤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폭행 가해자는 얼마 지나지 않아 붙잡혔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이 마을 원로들에게 가해 남성을 강력히 처벌해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마을 원로들은 황당한 결정을 내렸다. 바로 6세 아이를 가해 남성의 8세 아들과 결혼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 마을의 관습에 따라 내려진 결정이었다. 당연히 피해 아동은 물론 성폭행 피해 여아를 졸지에 '며느리'로 맞이하게 될 입장에 처한 가해자 집안 역시 이같은 결정에 반대했다.
이 사실은 현지 봉사활동을 하던 이들의 폭로로 언론에 알려졌다. 결국 인도 현지 경찰은 이 성폭행 사건 가해자인 40세 남성을 아동 성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한편 외신은 이 사건 외에도 인도 작은 마을들이 관습에 따라 마을 내에서 사건을 해결하고 있으며 이 마을은 그런 군소마을 중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지역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기사 출처 :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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