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발생한 인도 뭄바이 아파트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61명으로 늘어났다고 현지 관리들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지 관리들은 48시간에 걸친 붕괴 현장 수색 작업으로 32명을 구조했으나 사망자는 61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사망자 가운데에는 여성 26명과 어린이 5명이 포함돼 있다.
AP통신과 AFP통신은 사망자 60명에 부상자 33명이라고 보도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서 사망자 숫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지은 지 33년 된 5층 높이의 낡은 아파트가 붕괴될 당시 25세대가 잠을 자고 있었다.
사고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은 대형천막장식회사 관계자를 체포했다. 그는 이 아파트 1층을 불법 개조하다 건물 기초를 훼손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뭄바이 시당국은 부실시공으로 인한 붕괴사고가 잇따르자 시내 56개 건물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벌이기로 하고 관련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위원회는 앞으로 45일 안에 조사 결과를 뭄바이시에 보고해야 한다.
뭄바이 시내와 인근 지역에서는 지난 4월에서 6월 사이에만 아파트 5채가 무너져 모두 100여 명이 숨지는 등 부실시공과 관리소홀에 따른 건물 붕괴가 많이 발생했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현지 관리들은 48시간에 걸친 붕괴 현장 수색 작업으로 32명을 구조했으나 사망자는 61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사망자 가운데에는 여성 26명과 어린이 5명이 포함돼 있다.
AP통신과 AFP통신은 사망자 60명에 부상자 33명이라고 보도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서 사망자 숫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지은 지 33년 된 5층 높이의 낡은 아파트가 붕괴될 당시 25세대가 잠을 자고 있었다.
사고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은 대형천막장식회사 관계자를 체포했다. 그는 이 아파트 1층을 불법 개조하다 건물 기초를 훼손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뭄바이 시당국은 부실시공으로 인한 붕괴사고가 잇따르자 시내 56개 건물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벌이기로 하고 관련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위원회는 앞으로 45일 안에 조사 결과를 뭄바이시에 보고해야 한다.
뭄바이 시내와 인근 지역에서는 지난 4월에서 6월 사이에만 아파트 5채가 무너져 모두 100여 명이 숨지는 등 부실시공과 관리소홀에 따른 건물 붕괴가 많이 발생했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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