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5월 인도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4.2% 증가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날 인도 상공부는 지난 4~5월 FDI가 39억5000만달러(약 4조4000억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인도에 대한 FDI는 31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인도 상공부는 "호텔업을 비롯해 제약, 서비스, 화학, 건설 부문에 큰 규모의 FDI가 유입됐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국가별로 싱가포르와 네덜란드, 미국의 투자가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회계연도에서는 전년 대비 21% 감소했던 FDI가 올 회계연도에서 늘어난 것은 인도 정부가 외국인투자규제 완화책을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인도 정부는 최근 통신과 항공, 방산 부문에 대한 투자 규제를 완화했고, 유통 부문까지 개방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FDI 증가세는 올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루피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 달러화에 대한 루피화 가치는 올해 초 대비 15% 하락했다.
<기사 출처 : 조선비즈>
이날 인도 상공부는 지난 4~5월 FDI가 39억5000만달러(약 4조4000억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인도에 대한 FDI는 31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인도 상공부는 "호텔업을 비롯해 제약, 서비스, 화학, 건설 부문에 큰 규모의 FDI가 유입됐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국가별로 싱가포르와 네덜란드, 미국의 투자가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회계연도에서는 전년 대비 21% 감소했던 FDI가 올 회계연도에서 늘어난 것은 인도 정부가 외국인투자규제 완화책을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인도 정부는 최근 통신과 항공, 방산 부문에 대한 투자 규제를 완화했고, 유통 부문까지 개방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FDI 증가세는 올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루피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 달러화에 대한 루피화 가치는 올해 초 대비 15% 하락했다.
<기사 출처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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