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7일 화요일

달러-원 환율 상승…중동지역 불안한 정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미국 등 일부 선진국의 시리아 응징 선언에 전일대비 0.3원 오른 1116.6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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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7원 상승한 1119.0원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신흥국가들을 중심으로 아시아 외환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팽배한 가운데, 미국, 영국프랑스 등이 시리아의 생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응징을 선언하며 중동지역의 정세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원유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들은 중동지역의 정세 불안으로 유가가 올랐을 경우, 경상수지 적자가 지금보다 더 심해질 수 있어 이럴 경우 추가적인 외인 자금 유출이 우려된다.

단 상대적으로 견조한 펀더멘탈을 가진 일본의 엔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현재 전일비 0.13엔 하락한 97.11엔에 거래되고 있다.
<기사 출처 : 컨슈머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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