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5일 일요일

인도양의 프렌치파라다이스 레위니옹(Reunion)



    세계 3대 파도, 레위니옹에서 서핑을!


    30여 km에 걸쳐 산호초가 둘러싸고 있는 레위니옹의 서쪽 해변은 높은 파도와 거품파도를 모두 갖춘, 서핑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그 중 “Gauche de Saint-Leu"는 ‘세계 3대 파도’를 탈 수 있는 전설적인 서핑 명소로 매니아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다. 

    연중 수온이 섭씨 24도~30도로, 어느 때나 서핑이 가능하지만, 이 중 5월에서 10월의 바다가 가장 좋은 컨디션을 제공한다. Saint-Leu 이외에도 전문가와 초보자가 모두 즐길 수 있는 30여 개의 다양한 서핑 스팟이 있다. 

    레위니옹은 화산섬으로, 세계5대 활화산 푸르네즈 봉과 장대한 협곡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러한 지형적 특색이 만들어 낸 블랙샌드(Black sand) 비치와 화이트샌드(White sane) 비치의 대비로 눈 여겨 볼만 하다. 초, 중급자에게는 블랙샌드와 화이트샌드가 어우러진, 그리고 적당한 높이의 파도를 지닌 Roches Noires 와 Boucan Canot 지역을 추천한다.

    레위니옹은?

    레위니옹은 3,000m급의 웅장한 세계 5대 활화산 등 스펙타클한 자연경관과 천혜의 생태관광 자원을 자랑하는 인도양의 프랑스령 섬이다. 인도양의 마다가스카르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2,507㎢ (서울의 4배, 제주도의 1.3배), 인구는 77만5천명, 1인당 국민소득은 2만4000달러다. 

    수도는 생드니(Saint-Denis)며 프랑스어가 공용어다. 주민은 아프리카계 흑인, 중국인, 인도인, 백인으로 구성돼 있다. 세이셸모리셔스와 함께 인도양의 고급 관광지로 꼽히는 곳이다. 


    661가지의 즐길거리가 있는 곳, 레위니옹

    평균 2500~3000m의 산 봉우리가 많은 레위니옹은 다이내믹한 스포츠 레저의 천국이다. 활화산 투어를 비롯하여 산악 트래킹, 암벽등반, 협곡 관광과 트래킹, 승마, 골프, 헬리콥터 투어, 다이빙과 서핑 등의 해양 스포츠까지 다채로운 레저를 즐길 수 있다. 무려 661개(하늘 7%, 해양 23%, 육지 70%)개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남반구에 위치한 레위니옹은 지형학적 위치와 열대 기후로 인해 관광객들에게 거대한 자연의 체험장를 제공한다.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하고 다양한 생물군이 있다.

    하이킹, 승마, 산악 자전거, 4륜 구동차 드라이브, 협곡 투어, 암벽 등반, 패러글라이딩, 프렌치크레올 전통 체험, 섬 위를 나르는 헬리콥터 여행, 초경량 항공기, 하이킹 여행. 이런 모든 여행들은 전문 요원들의 관리하에 안전하게 이루어진다.

    섬의 동쪽에서는 급류타기와 래프팅을 할 수 있으며, 꽈배기 무늬의 현무암 기둥, 폭포, 물 웅덩이와 자연적으로 생성된 미끄럼틀 등이 감동적인 수준의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남쪽에서는 여름 동안 급류타기, 특별한 맛을 내는 시원한 칵테일 등을 꼭 체험해 볼 것을 추천한다.
    ※ 글·사진 제공: 레위니옹 관광청<기사 출처 : 한국일보>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