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6일 금요일

인도 델리 뒷골목의 사혈치료 노천병원



인도 올드델리의 자마 마스지드 외곽의 노천병원에서 노의사 모하메드 기야스의 아들 모하메드 이크발이 인도여인의 팔에서 사혈(瀉血, 피를 뽑아 치료하는 전통 요법)을 시도하고 있다. 인도 빈민촌에서는 사혈같은 전통요법이 널리 행해지고 있다. 인도에서 가장 큰 사원인 자마 마시드가 후원하고 있는 노천병원에는 하루에 50여명의 환자가 몰려들고 있다. 기야스는 마비증세에서 당뇨, 심지어 자궁경부암에 이르기까지 모든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혈은 의학 역사상 가장 오래된 치료법으로 이집트 및 그리스 시대에 기원을 두고 있는데 중시대에 성행했으며 계몽주의 시대를 거쳐 제2차 산업혁명 시기까지 2,500년 동안 지속된 의술이다. 이 사진은 지난 7월 2일(현지시간) 촬영된 것이다. 
<기사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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