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올드델리의 자마 마스지드 외곽의 노천병원에서 노의사 모하메드 기야스의 아들 모하메드 이크발이 인도여인의 팔에서 사혈(瀉血, 피를 뽑아 치료하는 전통 요법)을 시도하고 있다. 인도 빈민촌에서는 사혈같은 전통요법이 널리 행해지고 있다. 인도에서 가장 큰 사원인 자마 마시드가 후원하고 있는 노천병원에는 하루에 50여명의 환자가 몰려들고 있다. 기야스는 마비증세에서 당뇨, 심지어 자궁경부암에 이르기까지 모든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혈은 의학 역사상 가장 오래된 치료법으로 이집트 및 그리스 시대에 기원을 두고 있는데 중시대에 성행했으며 계몽주의 시대를 거쳐 제2차 산업혁명 시기까지 2,500년 동안 지속된 의술이다. 이 사진은 지난 7월 2일(현지시간) 촬영된 것이다.
<기사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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