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0일 월요일

인도 보리수 우리나라에 온다

한·인도 정상회담 후속조치 일환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7일 인도 정부로부터 보리수 묘목을 증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보리수 증정은 지난 1월16일 뉴델리에서 개최된 한-인도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서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발전한 양국관계를 기념하고 한국 국민에 대한 각별한 우의를 전달하기 위해 인도측이 한국 산림청에 전달한 것이다. 

이 보리수는 아열대지방에서 자라는 뽕나무과로 높이가 30m까지 자라는 키 큰 상록수 나무로 경기도 광릉에 소재하고 있는 산림청 국립수목원 내 열대온실로 옮겨져 관리될 예정이다. 

산림청 이창재 해외자원협력관은 “인도는 이미 신라때 혜초스님이 구법여행을 떠날 만큼 양국의 유대는 깊다”며 “한·인도 간 유구한 역사적, 문화적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 산림분야에서 상생협력(Win-Win)을 통한 우호증진을 도모하겠다”말했다. 
<기사 출처 : 환경일보>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