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9일 수요일

인천AG조직위, 인도 뉴델리서 '해외 PR 로드쇼' 개최

2 단체기념 사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 인도 뉴델리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해외 PR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수 위원장을 비롯해 나라야나 라마찬드란 인도 올림픽위원회위원장, 지텐드라 싱 인도 스포츠장관, 라자 란디르 싱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사무총장, 현지 체육계 및 정부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직위는 인도 레슬링 선수 수실 쿠마르와 양궁선수 디피카 쿠마리를 인천AG 현지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또 인도 체육육성을 위해 풀레야 고피찬드 배드민턴재단과 마크안데시워 하키센터에 총 3000달러를 기부했다.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아시안게임 발상지이자 성화 채화 장소인 뉴델리에서 PR 로드쇼를 열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지원해준 인도 올림픽위원회 측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야나 라마찬드란 인도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인도 올림픽위원회도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지난해 5월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를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두바이·싱가포르·베트남·하노이·중국 광저우에서 해외 PR 로드쇼를 실시했다.  
 
조직위는 이번 인도 뉴델리 행사를 끝으로 1차 해외홍보를 마감하고, 향후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입장권 판촉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아시안게임 성화는 오는 8월 19일 채화된다.
<기사 출처 :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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