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7일 월요일

인도, 무용접강관 세이프가드 발동 최종판정

인도 정부가 무용접강관에 대한 세이프가드를 시행한다.
1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지난 11일자 관보를 통해 무용접강관(Seamless Pipes, Tubes and Hollow Profiles of Iron or Non-alloy steel)에 대한 세이프가드 최종판정을 공고했다.

최종판정에서 인도 정부는 수입제품에 증가에 따라 자국 동종업체들의 피해가 있었다고 인정, 세이프가드 조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인도 정부는 “피해조사 기간(POI) 2009~2010년, 2012~2013년 동안 해당제품은 인도 내에서 상당한 수입 증가가 있었으며 이는 인도 국내 동종산업에 생산, 판매, 수출, 설비가동률, 수익의 감소를 초래하는 심각한 피해(Serious Injury)를 야기하였으므로 신속히 세이프가드 조치를 취한다”고 판정했다.

이번 조치에 대한 관세는 3년간 부과될 예정이며, 1년차에는 25%, 2년차 15%, 3년차(6개월 간) 5%의 종가세가 부과된다.

해당 품목에 대한 HS코드는 7304.19/23/29/31/39/51/59/90 이며, 무계목 합금강 강관 등 일부 항목은 규제조치에서 제외된다.
<기사 출처 :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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