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보리수 묘목 증정식 19일 국립수목원서

인도 정부 보리수 묘목 © News1

인도 정부 보리수 묘목 증정식이 19일 오전 국립수목원에서 열린다.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발전한 양국 관계를 기념하고 한국 국민에게 각별한 우의를 표하기 위한 마련한 증정식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신원섭 산림청 청장, 아닐 와드화 인도 외교부 차관, 비쉬누 프라카쉬 주한인도대사가 참석한다.

정부는 이달 초 국립수목원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 인도 정부로부터 묘목을 직접 인수받았다.

이 묘목은 국립수목원 증식온실에서 관리할 계획이다.

1년 정도 후 생육상태가 양호해지면 열대 전시온실로 옮겨져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증정이 양국 간 역사적, 문화적 유대 관계를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출처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