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0일 월요일

LS전선, 인도에 1천만弗 납품

LS전선이 인도, 베트남, 중국 등 해외 생산법인과의 공조를 통해 해외수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LS전선은 인도 전력청과 1000만달러 규모의 증용량전선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일본 제이파워 등과 경합한 이번 수주경쟁에서 LS전선 인도 현지법인인 LSCI의 영업망이 결정적 승인으로 작용했다. 

지난 2월 말엔 베트남 법인(LS-VINA)과 공동으로 칠레 지하철공사의 500만달러 규모의 케이블을 수주했다. LS전선의 브랜드 파워와 LS-VINA의 가격경쟁력이 결합한 결과 글로벌 1위인 이탈리아 프리스미안을 제칠 수 있었다. 

LS전선은 8월 납품 예정인 베네수엘라 전력청 납품 케이블 중 일부를 중국의 LS훙치전선(LSHQ)에서 생산하는 등 해외 법인과의 공조를 확대해 가고 있다.

구자은 LS전선 사장은 "해외 법인과 기술, 생산, 영업 등에서의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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