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2일 수요일

인도시장 공략법 사전 점검

뭄바이 지-페어 앞두고 참가기업 대표단 간담회
경기도가 오는 5월 열리는 ‘2014 뭄바이 지-페어(G-FAIR)’를 앞두고 사전 점검에 나섰다.
도는 13일 오후 3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노브 등 2014 뭄바이 지-페어 참가기업으로 선정된 60개사 대표단 관계자들을 초청,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60개 기업은 오는 5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인도 뭄바이 인터내셔날 라릿 플라자 전시장에서 열리는 뭄바이 지-페어에 참가, 현지 바이어들을 상대로 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도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뭄바이지-페어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개별 기업별 준비상황 등을 확인했다.
도는 이번 전시회 기간 지난해 성과인 1억4천706만6천 달러(한화 약 1천617억 원)의 상담실적을 뛰어넘는 1억6천만 달러(한화 약 1천760억 원)의 수출 상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인도 최대 B2B 사이트인 Tradeindia.com과 협력해 인도 내 유망바이어 초청 작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참가하는 경기도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임차료 등 500만 원의 참가비를 지원한다.
인도 뭄바이 G-Fair는 2009년 신설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인도 내 유일한 한국 단독 전시회다.

도는 한·인도 CEPA(한국·인도 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2010년 1월 1일 발효)협정이 체결되기 전부터 거대 인도시장 선점을 위해 매년 뭄바이 G-Fair 전시회를 개최해 왔으며 12억 인도시장 내 경기도 기업의 이미지와 신뢰 구축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기사 출처 : 기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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