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인도증시가 3거래일 연속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총선 이후 들어설 새 정부가 경제회복을 위한 신뢰할만한 계획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국가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해 투자 분위기를 위축시켰다.
이날 뭄바이증시 선섹스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2.17포인트(0.35%) 떨어진 2만822.77에 거래를 마쳤다.
니프티 지수도 27.90포인트(0.45%) 밀린 6187.25에 문을 닫았다.
은행주들이 최근 몇 주 동안 랠리를 기록한 후 차익실현에 들어갔다. 인도 최대 은행인 SBI는 전장대비 3.17% 하락했고, ICICI 뱅크는 전장대비 2.7% 밀렸다.
기술주는 루피화 약세에 힘입어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인포시스는 전장대비 1.6% 올랐고, 타타 컨설턴시 서비시즈는 전장대비 1.41% 상승했다. 또한 HCL 테크놀로지는 전장대비 1.65$ 상승했다
하락주 중에선 바라트 중전기기(BHEL)가 전장대비 4.27% 하락해 낙폭이 가징 컸다. 또한 바르티 에어텔은 전장대비 2.3% 하락했다.
<기사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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