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1일 월요일

美연준 테이퍼링 실시 우려에 하락

11일(현지시간) 인도증시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 8일 발표된 미국의 양호한 고용지표로 인해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조만간 경기부양책 축소(테이퍼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으로 인해 투자 분위기가 위축됐다.

이날 뭄바이증시 선섹스지수는 전장대비 대비 163.27포인트(0.79%) 떨어진 2만502.88에 거래를 마쳤다.

니프티 지수도 61.95포인트(1.01%) 밀린 6078.80에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엔지니어링업체 라르센 & 투브로(L&T)가 전장대비 2.98% 하락한 944.50루피에 장을 마쳤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 알루미늄 생산업체이자 구리 생산기업인 힌달코 인더스트리즈는 전장대비 4.55% 하락한 111.15루피에 거래됐다.

이륜차 제조업체인 헤로혼다모터는 전장대비 2.38% 밀린 2043.20루피에 마감했다.

제약회사인 씨플라는 전장대비 0.07% 하락한 422.70에 장을 마쳤다.

타타모터스는 재규어 랜드로버 사업부가 지난 3분기 순익이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발표한 이후 전장대비 2.04% 내린 377.15를 기록했다.

인도 석유 채굴 기업인 카이른 인디아는 전장대비 2.17% 오른 317.50루피에 거래됐다. 이에 앞서 북해산 브렌트유가 약 4개월래 최저치에서 반등했다.

한편, 이날 미 달러화 대비 루피화는 63.43루피로 2개월래 최약세를 보였다.
<기사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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