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입학은 급감
미국 대학원에 인도인 입학생이 40% 급증한 데 힘입어 외국인 신입생 숫자가 2006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늘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대학원위원회(CGS) 소속 285개 대학교의 자료를 보면 올해 가을학기 미국 대학원에 입학한 외국인은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7만1천418명이다.
미국 내 외국인 대학원생은 22만317명으로 전체 대학원생의 15%를 차지한다고 CGS는 밝혔다.
신문은 미국 대학원 유학생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인의 입학은 크게 줄었지만 인도 학생의 입학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인도인 입학생은 루피화 가치 하락 와중에도 지난해에 비해 40% 늘었다. 2012년과 2011년 인도인 입학생이 각각 1%, 2% 증가한 것과 대조적이다.
국제교육 관련 연구단체인 '월드 에듀케이션 서비스' 이사인 라훌 추다하는 인도 학생들이 자국 경제의 저성장 국면을 고려해 미국 유학을 선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중국인 입학생은 지난 7년간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였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5%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는 중국 명문대학의 연구 조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학생들이 유학 대신 자국 대학원 진학을 선택하기 때문이라고 WSJ는 분석했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미국 대학원에 인도인 입학생이 40% 급증한 데 힘입어 외국인 신입생 숫자가 2006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늘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대학원위원회(CGS) 소속 285개 대학교의 자료를 보면 올해 가을학기 미국 대학원에 입학한 외국인은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7만1천418명이다.
미국 내 외국인 대학원생은 22만317명으로 전체 대학원생의 15%를 차지한다고 CGS는 밝혔다.
신문은 미국 대학원 유학생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인의 입학은 크게 줄었지만 인도 학생의 입학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인도인 입학생은 루피화 가치 하락 와중에도 지난해에 비해 40% 늘었다. 2012년과 2011년 인도인 입학생이 각각 1%, 2% 증가한 것과 대조적이다.
국제교육 관련 연구단체인 '월드 에듀케이션 서비스' 이사인 라훌 추다하는 인도 학생들이 자국 경제의 저성장 국면을 고려해 미국 유학을 선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중국인 입학생은 지난 7년간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였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5%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는 중국 명문대학의 연구 조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학생들이 유학 대신 자국 대학원 진학을 선택하기 때문이라고 WSJ는 분석했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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