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억만장자 아닐 암바니 릴라이언스커뮤니케이션 회장이 인도에서 처음으로 아이폰을 공급하기로 하면서 순익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암바니 회장이 지휘하고 있는 릴라이언스커뮤니케이션은 시장 가치 기준으로 인도 3위 이동통신업체다.
거딥 싱 릴라이언스커뮤니케이션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넷 검색과 음원 및 비디오 다운로드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데이터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매출을 늘릴 것으로 내다봤다.
릴라이언스커뮤니케이션은 지난 주 애플이 내놓은 아이폰5C를 2년 약정 계약으로 팔기 시작했다. 한달 요금은 2599루피다.
릴라이언스커뮤니케이션은 스마트폰판매로 순익 증대를 노리고 있다. 인도에서는 1인당 월 전화비가 1.60달러에 그치고 있다. 미국의 69달러에 비교하면 크게 낮은 것이다.
애플과 릴라이언스커뮤니케이션의 계약은 애플에게도 큰 혜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 스마트폰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사 출처 : 이투데이>
<기사 출처 :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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