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6일 화요일

인도, 뭄바이시『말라리아,뎅기열 등 풍토병』유의

○ 최근 뭄바이시에서 한국인 말라리아 감염 환자가 금년들어 처음 발생하였으며, 지난 10월에도 뎅기열 감염환자가 발생하는 등 풍토병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 발생 사례 】
① 2013. 10월초 상사원 000 고열 등 증세보이며 뎅기열 감염환자로 판정, 2주간 병원 입원 치료 후 퇴원

② 2013. 11. 25. 인턴사원 000 고열 및 거동 불편 증세보이며 말라리아 감염환자로 판정, 현재 병원 치료 중 인도 언론 등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3년 한해 8,000여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이중 69%에 해당하는 5,520여명이 몬순기간 중에 발생, 현재까지 말라리아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17명으로 집계되었고,
뎅기환자도 금년 한해 723명 발생, 12명이 사망하는 등 당지 거주 및 여행 등 목적으로 방문코자 하는 우리 국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됩니다.

○ 뭄바이 지역을 포함하여 인도를 여행하시는 우리 국민들은 모기들이 왕성히 활동하는 야간에는 외출을 가능한 삼가시고, 외출시에는 긴소매의 상의와 긴바지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시기 바라며, 일단 고열과 구토 등 증세가 느껴지면 즉시 병원을 방문,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기사 출처 : 외교부>

2013년 11월 25일 월요일

FT “버거킹, 인도 시장 진출 추진”

미국의 햄버거 체인 버거킹이 인도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버거킹은 최근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해 싱가포르에 근거지가 있는 인도인 소유 부동산회사인 에버스톤 그룹과 합작투자 회사를 설립했다. 버거킹은 “에버스톤 그룹과 설립한 합작투자 회사가 향후 수개월간 인도에 들어설 버거킹 매장에 식자재 등을 조달할 공급망을 구축하는 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는 고유한 음식문화 전통이 뿌리깊은 나라지만 최근 들어 가처분소득이 늘어나고 외식을 즐기는 중산층과 청년층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서구 패스트푸드 체인이 경쟁적으로 진출하는 추세다. 이미 도미노피자, 서브웨이, 맥도날드, KFC, 던킨도너츠 등이 인도 시장에 진출했고, 지난해 첫 인도 매장을 연 스타벅스도 지금은 주요 도시 위주로 29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인도의 전체 패스트푸드 시장 규모는 120억 달러(약 12조7천억원)가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인도식 패스트푸드 요리를 만들어 파는 현지 업체들이 90% 이상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고 외국 업체들의 점유율은 5% 안팎에 불과하다. 하지만 서구 브랜드들의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어 2016년에는 서구 패스트푸드 체인의 시장 규모만 12억 달러(약 1조3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인도 시장은 서구의 식당 회사들에 쉽지 않은 시험대다. 인도인들의 취향이 강한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고 다양한 채식 메뉴에 대한 수요가 강하기 때문이다. 도미노피자의 경우 인도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고춧가루가 듬뿍 들어간 메뉴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 신문은 “버거킹의 경우 라이벌인 맥도날드와 마찬가지로 햄버거의 주재료인 소고기를 대부분의 인도인들이 먹지 않는다는 어려운 과제를 극복해야 한다”고 전했다.
<기사 출처 : 서울경제>

"약혼자 꺼져" 하객과 결혼한 인도 여성

인도의 한 신부가 결혼식장에 나타나지 않는 약혼자 대신 하객과 결혼해 화제다.
20일(현지시간) UPI 등 외신들은 폰라다(23)라는 인도 여성이 말다툼 끝에 결혼식에 불참한 예비신랑 대신 하객과 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결혼식 전날 식장에 도착해야할 남편이 결혼 당일까지 나타나지 않자 초조해졌다. 까딱 잘못했다간 결혼식 자체를 망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천만다행으로 하객으로 참석한 남성이 “대신 결혼하겠다”고 간청하면서 상황이 급반전했다. 
신부의 아버지는 “생전 처음 보는 남성이 대신 결혼하겠다고 나서 놀랐다. 하지만 괘씸한 신랑보다 용기 있는 남성에게 딸을 주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신부측이 허락하면서 결국 결혼식은 무사히 끝났다. 흑기사(?)로 나선 남성은 신랑의 먼 친척으로, 신부 측과는 일면식도 없었다.
결혼식 참가자는 “자칫 신부가 큰 망신을 당할 뻔했다. 위기를 모면하게 해준 남성의 매너에 하객 모두가 감동했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뉴스핌>

인도 항공기 내 화장실서 120만달러 금괴 발견

인도 항공기 화장실에서 120만 달러(약 12억7000만원) 상당의 금괴들이 발견됐다고 CNN 머니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괴 24개가 나눠 담긴 검정 가방 2개가 이날 인도 제트에어웨이 항공사 소속 비행기에서 발견됐다. 

비행기 유지보수 점검을 하던 항공사 직원이 비행기 화장실에서 미확인 물건으로 이 가방들을 발견했다. 

현지 폭탄 처리반이 폭탄테러 가능성을 우려해 현장에 도착한 뒤 가방들을 조사한 결과, 가방 1개에 12개씩 금괴가 들어있음을 발견했다. 다른 가방에도 똑같이 금괴 12개가 발견됐다. 

인도 세관은 이 금괴들의 가치가 약 120만 달러에 달하며 다른 나라와 관련된 표시가 있었다고 밝혔다. 

금 소비자가 가장 많은 인도에서 정부가 폭증하는 금 수입을 줄이기 위해 금 수입관세를 올린 뒤 금 수요가 줄었다. 

인도 세관이 현재 이 금괴들을 압수했으며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CNN머니는 전했다.
<기사 출처 : 뉴시스>

"장기 사고팝니다"…인도에서 불법 원정간이식 70대


중국으로 놀러간 신혼부부가 택시를 탔다. 택시기사는 남편에게 “차가 움직이지 않으니 잠시만 밀어줄 수 있냐”고 부탁했다. 남편은 아무런 의심없이 차를 밀기 위해 밖으로 나갔고, 그 순간 택시는 출발해버린다. 잃어버린 아내를 찾기 위해 1년여를 추적했지만 남편에게 돌아온 것은 아내의 싸늘한 시신뿐이었다. 아내의 시신에는 장기의 일부가 적출돼 있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공모자>의 내용이다. 영화는 실화를 다뤘다고 밝혔지만 실제 ‘중국 신혼부부 장기적출’ 사건이 발생했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경찰은 루머라고 밝힌 바 있다.

장기이식은 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식을 받아야 하는 하는 대기자는 많은데 정작 이식을 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은 적은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장기이식은 기존의 치료만으로는 완치가 어려운 각종 말기 환자들의 장기를 뇌사자 또는 건강한 사람의 신체에서 기증된 건강한 장기로 대체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수요가 많은 간과 신장이식은 기증자가 살아있을 때만 기증이 가능하고, 기증자의 범위도 혈액형이 맞다는 전제하에 배우자, 직계존속·비속, 형제·자매, 4촌 이내 친족으로 제한된다. 때문에 불법장기매매가 경찰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는 것이다.

22일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404호 법정에 들어선 백발의 홍모씨(72)는 재판장의 주문낭독 내내 고개를 들지 못했다. 그는 ‘장기이식전문XXXX’ ‘암과싸워 XXX’ 등의 수많은 인터넷 장기이식 카페를 개설해 인도 원정장기이식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1년6월을 선고받았다. 그는 이미 불법장기이식으로 징역1년에 집행유예2년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었다. 

홍씨는 자신의 장기를 팔아서라도 돈을 구해야하는 사람과 장기이식이 절박한 사람 사이에서 일종의 ‘브로커’ 역할을 해왔다. 그는 2011년 5월 인터넷카페를 통해 간 이식수술을 원하는 ㄱ씨에게 1억5000만원을 주는 대가로 장기이식자를 구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윽고 자신의 간을 팔겠다고 연락해온 ㄴ씨를 만나 3000만원에 간적출을 하기로 약속했다. 

홍씨가 운영했던 인터넷 홈페이지 메인화면 캡쳐화면
그는 인도인 브로커에게 장기이식이 가능한 병원을 섭외하도록 한 뒤 인도의 수도 뉴델리의 서남쪽에 위치한 그루가온주 메단타 병원에서 ㄱ씨와 ㄴ씨의 장기적출·이식 수술을 시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간크기가 맞지 않았고 수술은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그는 또다른 사람을 구했지만 역시나 ㄱ씨와 간크기가 맞지 않았다. 세번째 시도끝에 ㄱ씨는 결국 장기이식에 성공했고, 홍씨는 ㄱ씨로부터 1700여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이들의 범행은 얼마 못 가 모두 발각됐고, 1심은 “홍씨는 여러사람과 함께 장기매도·매수자 모집, 관련서류 위조, 인도에서의 통역, 장기매도자의 가족대행 등의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홍씨는 이미 6번의 절도죄 전력과 문서위조범죄로 2번의 실형을 포함해 4차례나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범행을 저질러 실형이 불가피하다”며 징역1년6월을 선고하고 ㄱ씨로부터 장기이식 대가로 받은 1700여만원을 추징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홍씨를 한 번 더 선처해주기로 했다. 실제 나이 75세의 고령에 건강이 좋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윤성원 부장판사)는 22일 장기등이식에관한법률위반 등으로 기소된 홍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또 추징금 1700여만원은 “실제 이식하는 실비로 사용됐고, 홍씨가 이득을 취한 것은 거의 없는 점을 고려했다”며 추징하지 않기로 했다.
재판부는 법정에서 “피고인의 범행은 매우 비윤리적인 것”이라며 “물론 필요로 하는 수요자가 있었지만 수요자들도 법적인 절차 안에서 장기를 취득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합법적 절차없이 사적으로 장기이식이 이뤄질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많다”며 “원심의 1년6월은 매우 적정한 형으로 보이지만 피고인은 매우 고령인데다 건강이 좋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한 번 더 감형을 하겠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기사 출처 : 경향신문>

일왕부부, 인도 첫 공식 방문…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아키히토 일왕과 미치코 왕비가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인도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일왕 부부가 공식적으로 인도를 방문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번 방문은 프라납 무커지 인도 대통령의 초청으로 추진됐으며 일왕 내외는 만모한 싱 인도 총리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인도는 이를 계기로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이 강화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인도외무부가 밝혔다. 일왕 부부는 또 수도 뉴델리 외에 남부지역의 타밀나드주 첸나이 지역도 돌아볼 계획이다. 

아키히토 일왕은 1960년에도 미치코 왕비와 함께 인도를 찾은 적이 있지만 그때는 일왕이 아니었다고 힌두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일본과 인도는 그동안 매년 정상회담을 개최했을 정도로 우호적인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은 러시아와 함께 인도가 매년 양국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2개 국가 중 하나다.

한편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역시 내년 1월 인도를 방문하는데 공교롭게도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 방문 일정과 비슷한 기간이라 한.일 양국 간 신경전이 예상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내년 1월 22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 포럼 참석 전에 인도를 찾고 아베 총리는 포럼 이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양국 정상이 인도에서 마주치는 일은 없지만 인도가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지지하는 등 일본 편들기에 나설 경우 어색한 광경이 연출될 수 있다. 
<기사 출처 : 매일경제>

인도 동부, 사이클론 '헬렌' 오늘밤 상륙 '비상'

사이클론 '헬렌(Helen)' 상륙을 앞두고 인도 동부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동부 연안을 강타해 최소 18명이 숨진 초대형 사이클론 '파일린' 상륙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시간당 최대 풍속이 120km에 이르는 헬렌은 22일 오후 늦게 남동부 안드라프라데쉬주에 상륙할 것으로 관측됐다. 최고 1.5m의 폭풍해일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인도 국가재난관리당국(NDMA)은 인근 주민들과 어민 수천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약 20개의 구조팀을 홍수 예상 지역에 투입했다.

당국은 아울러 주택 지붕들이 '막대한 피해(extensive damage)' 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하며 전선이나 통신선 피해는 비교적 경미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헬렌의 위력은 다섯 단계로 나뉘는 사이클론 등급 가운데 3번째에 해당하며 지난달 인도를 강타한 파일린보다는 위력이 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립티 파룰리 NDMA 대변인은 "사망자 수 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년 이맘때쯤 인도를 강타하는 사이클론은 대부분 최고 등급인 5단계로 분류되곤 한다.
<기사 출처 : 뉴스1>

이란 핵협상 타결·인플레 완화 기대감에 상승

25일(현지시간) 인도증시가 오름세로 마감했다.

국제적으론 전날 이란 핵협상이 타결되고 국내적으론 인플레이션 우려가 누그러진 데 힘입어 투자심리가 부양돼 아시아 증시 중 가장 선전했다.

이날 뭄바이증시 선섹스지수는 전장대비 387.69포인트(1.92%) 상승한 2만605.08에 거래를 마쳤고, 니프티지수도 119.90포인트(2.00%) 오른 6115.35에 장을 마감했다.

24일 이란과 'P5+1(유엔 안보리 5대 상임이사국+독일)'은 대이란 제재 완화를 조건으로 이란 핵개발을 억제하는 내용의 핵협상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유가가 하락하고 이는 인플레이션 완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돼 증시를 크게 끌어올렸다.

종목별로는 바라트 중전기기가 전장대비 5.22% 오른 144.15루피를 기록했다. 또한 ICICI 은행은 전장대비 5.07% 오른 1073.30루피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제조 전문업체인 인포시스는 전장대비 0.65% 하락한 3327.60루피에, 인도 국영 화력발전공사(NTPC)는 전장대비 0.46% 내린 149.90루피에 장을 마쳤다.

부문별로는 자본재지수가 전장대비 3.82% 상승해 상승폭이 가장 컸다. 반면에 IT지수는 전장대비 0.05% 하락해 가장 부진했다.
<기사 출처 : 뉴스1>

인도의 이중의 미스터리 살인사건, 부모에 살인죄 유죄 판결나

인도 사람들에게 비상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살인 사건 재판에서 25일 피고인 인도 부부가 14세 딸 및 남자 가정관리인을 2008년 살해한 혐의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아루시란 이름의 소녀가 수도 뉴델리 교외의 침실에서 날카롭게 목이 잘린 채 발견된 이후 이 사건은 미스터리 살인 사건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켜 왔다. 부모인 누푸르 및 라제시 탈와르는 모두 치과의사이며 이날 항소하겠다고 말했다.

살인 사건 발생 수 시간 후 경찰은 집에서 보이지 않은 네팔 출신의 도우미 헴라즈를 제일의 용의자로 지목했으며 그를 붙잡아 오기 위해 네팔로 체포조를 급파했었다.

그러나 이 관리인 남자은 어디로 사라져 버린 것이 아니었다, 그의 시신이 바로 집의 테라스 위에서 누워 있는 채 하루 뒤에 발견된 것이다.

체포조를 급파하느니 하는 소동을 벌이는 동안 시신은 그냥 집에 있었던 것으로, 경찰은 수사를 다 망쳐버렸다는 비난을 사방에서 들어야 했다.

최대 사형에 이를 수도 있는 형량 선고는 이 다음에 내려진다.
<기사 출처 : 뉴시스>

2013년 11월 11일 월요일

리버스 이노베이션

리버스 이노베이션(Reverse Innovation)은 신흥국에 맞는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선진국으로 역공급하는 전략을 의미합니다.

리버스 이노베이션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단순화, 완벽한 현지화, 혁신의 역행이라는 3가지 특징을 갖습니다.

리버스 이노베이션이 등장하게 된 것은 기존 선진시장에서성공한 제품을 신흥국 소비자층이 구매할 수 있도록 다운그레이드해 공급하는 전략으로는 신흥국 공략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선진국과 신흥국 경제는 완전히 다르다'는 인식의 전환을 통해 신흥국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의 개발할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리버스 이노베이션의 대표적 사례로는 인도에서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뺀 햄버거를 출시하고, 국내에서 불고기버거를 출시하는 등의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을 수행하는 맥도날드를 들 수 있습니다. 
<기사 출처 : 디지털타임스>

레드휘슬 익명신고 ‘헬프라인’ 통해 올해 4500건 신고


홍콩 정치경제리스크컨설턴시(PER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아시아 선진국 가운데 최악의 부패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에서 우리나라의 부패정도는 6.98점으로, 중국, 미얀마, 인도 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다. 공직사회를 비롯해 기업문화에서 반부패 청렴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교육과 윤리강령만으로는 실천하기 어렵다. 또한 자체 감사시스템만으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부패행위를 적발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기업이나 공공기관 내부의 비리제보는 부정행위를 사전에 발견하고 차단하여 부패비용을 감소시키는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사내에 설치된 신고시스템은 신분노출에 대한 우려 등으로 거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외부에 위탁하여 익명성이 보장된 신고시스템을 ‘헬프라인’이라고 한다. 외국에서는 헬프라인을 독립된 전문회사에 맡겨 위탁운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투명성과 익명성을 보장하여 직원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다. 직원의 신뢰는 헬프라인 성공의 결정적 요소이기 때문이다.

한편 국내에서도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 중심으로 헬프라인을 외부에 위탁하고 적극적인 내부고발을 유도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윤리경영강화와 내부통제, 또는 청렴도향상 대책으로 헬프라인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것.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건강보험공단, 서울메트로, 대전광역시 등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기업이 잇따라 외부전문사(레드휘슬)에 헬프라인 시스템의 운영과 관리를 위탁하고 구성원들에게 적극적인 내부고발을 유도하고 있다.

레드휘슬은 공공기관과 대기업 150여 곳에 헬프라인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전문회사이다. 이 회사의 헬프라인 시스템은 IP추적방지와 익명서버 등 기술적 조치로 신고자의 익명성과 보안성을 철저히 보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지난해 이 시스템을 도입한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비리신고와 내부고발이 쇄도했고, 경찰청도 헬프라인 도입 전에 비해 내부비리 신고가 최소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 회사의 헬프라인을 통해 접수된 내부비리 신고는 올해 들어서만 4,5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에서 헬프라인이 빠르게 정착단계에 들어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드휘슬 서상춘 대표는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이 생산성이 높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밖에 없다”며 “향후 부패예방과 소통을 위한 수단으로서 헬프라인을 도입하는 조직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사 출처 :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美연준 테이퍼링 실시 우려에 하락

11일(현지시간) 인도증시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 8일 발표된 미국의 양호한 고용지표로 인해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조만간 경기부양책 축소(테이퍼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으로 인해 투자 분위기가 위축됐다.

이날 뭄바이증시 선섹스지수는 전장대비 대비 163.27포인트(0.79%) 떨어진 2만502.88에 거래를 마쳤다.

니프티 지수도 61.95포인트(1.01%) 밀린 6078.80에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엔지니어링업체 라르센 & 투브로(L&T)가 전장대비 2.98% 하락한 944.50루피에 장을 마쳤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 알루미늄 생산업체이자 구리 생산기업인 힌달코 인더스트리즈는 전장대비 4.55% 하락한 111.15루피에 거래됐다.

이륜차 제조업체인 헤로혼다모터는 전장대비 2.38% 밀린 2043.20루피에 마감했다.

제약회사인 씨플라는 전장대비 0.07% 하락한 422.70에 장을 마쳤다.

타타모터스는 재규어 랜드로버 사업부가 지난 3분기 순익이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발표한 이후 전장대비 2.04% 내린 377.15를 기록했다.

인도 석유 채굴 기업인 카이른 인디아는 전장대비 2.17% 오른 317.50루피에 거래됐다. 이에 앞서 북해산 브렌트유가 약 4개월래 최저치에서 반등했다.

한편, 이날 미 달러화 대비 루피화는 63.43루피로 2개월래 최약세를 보였다.
<기사 출처 : 뉴스1>

스리랑카, 英연방국서 ‘왕따 신세’

만모한 싱 인도 총리가 15∼17일 스리랑카에서 열리는 영연방정상회의(CHOGM)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AP통신 등이 11일 보도했다. 싱 총리는 마힌다 라자팍세 스리랑카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정상회의에 외무장관을 대신 보내겠다는 뜻을 전했다. 앞서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도 회의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의 불참 결정은 스리랑카 내전이 종식된 2009년 스리랑카 정부군이 소수민족인 타밀족을 대량 학살하는 전쟁범죄를 자행했다는 의혹에 대한 항의 차원이다.

특히 싱 총리의 CHOGM 불참 결정은 자국 남부에 타밀족 유권자가 다수 거주하는 정치적 상황을 고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영국, 뉴질랜드 등은 총리가 각기 참석하기로 했지만 스리랑카 정부의 전쟁범죄 의혹은 규명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호주에서는 불참 여론이 높다.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뉴질랜드 국영방송 TVNZ와의 인터뷰에서 “정상회의 참석이 스리랑카를 지지한다는 뜻이 결코 아니다”며 “회의에 불참할 수도 있지만 스리랑카와의 양자회담이 아니기 때문에 올바른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회의에는 참석하지만 라자팍세 대통령에게 “2009년 내전 종식 과정에서 무차별 포격, 재판 없는 사형 집행, 민간인 강간 등 스리랑카 정부군의 전쟁범죄 의혹에 관해 공정한 조사를 받아들이라”고 촉구했다.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인도의 불참 결정은 국내 정치요인에 따른 것으로 이번 회의의 성공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라고 의미를 축소했다.

CHOGM은 영국 본국과 호주, 뉴질랜드, 인도, 말레이시아 등 과거 대영제국의 식민지에서 독립한 국가들로 구성된 연방체 간 회의로 매년 열린다.
<기사 출처 : 국민일보 쿠키뉴스>

‘낙타가 잘 팔려야 될 텐데…’



10일(현지 시간) 인도 라자스탄주(州) 푸쉬카르 낙타 시장에 도착한 상인과 낙타들.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낙타 시장을 구경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기사 출처 : 로이터>

가족을 위한 기도



힌두교 신자들이 8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힌두교 축제 ‘차트 푸자(Chatt Puja)’ 중 태양신 ‘수리아(Surya)’에게 기도하고 있다. 

여성들은 축제 기간 동안 가족의 안녕과 사회의 번영을 위해 하루 종일 단식한다. 
<기사 출처 : 로이터>

신두르 칠한 인도 여성



신두르(sindhur)를 칠한 한 여성 힌두교 신자가 9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힌두교 축제 ‘차트 푸자(Chatt Puja)’ 중 태양신 수리아(Surya)에게 기도를 드리고 있다. 

여성들은 축제 기간 동안 가족의 안녕과 사회의 번영을 위해 하루 동안 단식한다. 
<기사 출처 : 로이터>

새끼 당나귀 품에 안은 소년



한 소년이 10일(현지 시간) 인도 아마바다드 서부 바우타(Vautha)의 당나귀 시장에서 새끼 당나귀를 안고 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바우타 당나귀 시장은 5일간 열리며 3만 5천 마리 이상의 당나귀가 거래된다.
<기사 출처 : 로이터>

갠지스 강에 모인 힌두교 신자들



힌두교 신자들이 8일(현지 시간) 인도 파트나에서 열린 힌두교 축제 ‘차트 푸자(Chatt Puja)’ 중 갠지스 강에 모여 있다. 

여성들은 축제 기간 동안 가족의 안녕과 사회의 번영을 위해 하루 종일 단식을 한다.
<기사 출처 : 로이터>

잠시 쉬는 낙타 상인들



10일(현지 시간) 인도 라자스탄주(州) 푸쉬카르 낙타 시장에 도착한 상인과 낙타들.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낙타 시장을 구경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기사 출처 : 로이터>

인도무용 ‘라마야나’ 아시아문화마루 무대로



힌두 서사시 ‘라마야나’를 재해석해 구성한 인도 고전무용과 창작공연이 12일 오후 4시 광주 아시아문화마루에서 열린다.

‘라마야나’는 서양의 ‘일리아드’나 ‘오디세이’에 비견되는 고전이다. 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재해석되고 다양한 예술형태로 가공되는 이야기다. 

이번 공연에는 인도와 한국의 전통음악, 인도 무용극 ‘카타칼리’, 한국 탈춤의 요소들이 녹아있다.

한국의 전통적인 무대 공간인 ‘판’(판소리·연희·춤 등이 펼쳐지는 곳)의 개념을 접목해 라마야나를 구현했다. 관객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판의 특성을 살려 연희자들이 객석을 통해 등장하거나 관객들에게 말을 거는 등 무대와 객석 사이의 경계를 열어 둔다.

인도 고전무용수 금빛나, 창작그룹 노니(음악감독 박미향), 미디어퍼포먼스 연출가 겸 안무가인 김효진 등 국내 공연 전문가들이 나선다.

한편, 아시아문화마루에서는 23일까지 라마야나와 관련된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공간과 건축 문화에 대한 전시가 열린다. 
<기사 출처 : 뉴시스>

경남도 종합 무역사절단, 印 첸나이등서 시장개척

경남도는 11일 인도 첸나이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등지에 도내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종합 무역사절단은 대경기업㈜ 등 도내 10개 수출 유망중소기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6일까지 인도 첸나이와 두바이에서 바이어 초청 종합수출상담회와 개별 바이어 방문 수출 상담, 시장조사, 현지 관련기업과의 정보교류 등의 활동을 펼친다.

종합 무역사절단이 활동할 인도는 지난 10년간 평균 8%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아시아의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 두바이는 최근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면서 재정 지출의 확대와 경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기사 출처 : 파이낸셜뉴스>

아슬아슬 이층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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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부다가야로 가는 길 풍경입니다. 

부다가야는 석가모니가 보리수나무 아래서 깨달음을 얻은 장소라고 하네요. 

사람들이 미니버스를 가득 메우고 버스 지붕에도 올라탔습니다. 

한쪽으로 기운 버스가 위태해 보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은 미소 짓고 있는 걸 보니 이들에겐 익숙한 일상인가 봅니다. 
<기사 출처 : 매일경제>

폴리콤 "아시아 50대 기업 중 74%가 고객"

"37개 기업이 폴리콤 영상회의 솔루션 이용"

폴리콤(한국지사장 신대준)은 11일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2013 아시아 50개 기업' 중 74%가 영상 회의를 위해 자사의 음성·영상 협업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 국가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발표된 50대 기업 중 37개 기업이 폴리콤의 고객이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35개로 70%를 기록한 바 있다.

전체 50대 기업 중 중국 기업이 20곳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인도 기업이 11곳 포함됐다. 이외에도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한국, 태국, 대만 기업도 상당수 속했다.

특히 폴리콤은 올해 포브스 아시아 5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기업 중 22곳이 새로운 기업이라는 점에서 아시아 지역에서의 비즈니스 성장 동력이 크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폴리콤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총괄 사장인 마이클 알프는 "성장 기업들의 '미래지향적 사고전략' 실행을 위해 자사 제품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라며 "수많은 기업들이 음성과 영상 및 콘텐츠 공유가 가능한 강력한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을 활용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브스는 지난 2005년부터 총 수익이나 시가 총액 규모가 30억 달러 이상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 1천 220여 사를 대상으로 지난 5년 간 수익과 경영이익, 자본수익률 등을 분석해 성장전망이 있는 50대 기업을 선정해왔다.
<기사 출처 : 아이뉴스24>

2013년 11월 10일 일요일

러ㆍ印ㆍ中 외무장관 뉴델리 회동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왼쪽부터), 살만 쿠르시드 인도 외무장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만나 회담에 들어가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환노위 야당 의원들, 인도 마힌드라 본사 방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쌍용자동차 정리해고자 복직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인도 마힌드라그룹 본사를 방문합니다.

국회 환노위 소속 홍영표, 은수미 민주당 의원과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오늘(11일) 오후 5시(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마힌드라그룹 본사를 방문해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과 파완 고엔카 쌍용차 이사회 의장을 면담하고, 쌍용차 정리해고자 복직 문제 해결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야당 의원들은 쌍용차가 그 동안 보여온 정리해고자 및 희망퇴직자 복직을 위한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번 면담을 통해 정리해고자들의 복직 문제와 사측이 파업조합원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배배상 및 가압류 소송 문제가 전향적으로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9월 '희망퇴직자 복직 문제 검토를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오는 연말 열릴 이사회에서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결론을 내릴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사 출처 : SBS>

삼성SDS, 중국·인도서 SW인재 1천명 확보한다



    국내 IT서비스 업계 1위 삼성SDS가 중국, 인도에 글로벌IT 개발센터를 설립하고 1000명 이상의 현지 SW(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확보에 나선다.

    국내 시장의 성장 한계를 탈피해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포석이다. 최근 삼성그룹이 SW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는 가운데 그룹의 핵심 IT계열사로서 해외 SW 인재를 적극 수혈하겠다는 의지도 담겨있다.

    10일 IT서비스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지난 9월 중국 시안에 글로벌IT개발센터(GDC·Global Delivery Center)를 열었다. 중국인 SW개발 인력 100여명을 현지채용하고 향후 규모를 늘려갈 예정이다.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인도에도 글로벌IT개발센터를 건립한다.

    삼성SDS는 중국·인도의 IT개발센터를 통해 1000명 이상의 현지 우수 인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인건비가 저렴하고 수준 높은 SW 개발 인력이 해외 사업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판단에서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인도 IT개발센터를 건립하고 현지 SW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글로벌 사업 개발원가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다"며 "해외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려면 IT 개발 역량 현지화가 필수"라고 말했다.

    삼성SDS는 '월드 프리미어(World Premier) ICT서비스 기업'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국내 사업 비중을 줄이고 해외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2010년 19%에 불과했던 해외매출 비중은 지난해 29%에 이어 올해 40%까지 늘었고, 2017년에는 6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국, 중동의 스마트타운 사업 등 신흥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중국과 인도 IT개발센터는 이들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인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 IT서비스 기업은 지속 성장을 위해 클라우드, 모바일, 분석 등 신기술 분야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선진시장 성장세 둔화에 대응해 신흥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국내를 비롯해 중국, 인도 개발인력 3각 체제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출처 : 머니투데이>

    最惡의 사이클론 '볼라'… 1970년 벵골만 강타, 50만 死亡


    
 21세기 최악의 자연재해 순위표
 8일 필리핀 중부를 강타한 초강력 태풍 '하이옌'은 이틀 만에 사망·실종자를 약 1만2000여명 낸 것으로 추정된다. 하이옌은 태풍 관측 사상 가장 강력한 순간 최대 풍속 시속 379㎞(초속 105m)로 관측됐다고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는 밝혔다.

    태풍·사이클론·허리케인 중에선 1970년 당시 동파키스탄(지금의 방글라데시) 벵골 만을 강타한 사이클론 '볼라'가 가장 많은 희생자(50만명 추정)를 냈다. 2005년 미국 뉴올리언스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사상자를 2000명 냈다. 태풍은 북서태평양, 허리케인은 동태평양과 서대서양에서 일어나는 열대성 저기압을 말한다. 인도양에서는 '사이클론', 오세아니아에서는 '윌리윌리'라고 부른다.

    한국에서는 2002년 태풍 '루사'와 이듬해 태풍 '매미'로 각각 사망·실종자가 184명, 130명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태풍, 지진, 쓰나미, 폭염 등 각종 자연재해 중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가져오는 건 지진이라고 지적한다. 벨기에 루뱅대학 자연재해연구센터는 2000~2009년 발생한 전 세계 자연재해 3852건의 사망자 78만명 가운데 60%가 지진 피해자였다고 밝혔다. 태풍으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 자연재해 사망자의 22%, 한파와 폭염 등 이상 기온에 따른 사망자는 11%였다.

    21세기 들어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자연재해는 2010년 22만2570명이 사망한 아이티 대지진이다. 2004년 인도양 쓰나미(22만명·이상 희생자), 2008년 미얀마 태풍(14만명), 2005년 인도 카슈미르 지진(8만8000명)이 뒤를 잇는다. 21세기에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자연재해 상위 10개 중 지진이 6건을 차지한다.

    <기사 출처 : 조선일보>

    심상정, 인도 마힌드라그룹 방문 쌍용차 정리해고자 복직 문제 논의

    쌍용차 정리해고자 복직 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정의당 심상정 의원(고양 덕양갑)은 11일 오후5시(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 있는 마힌드라 그룹 본사를 방문해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과 마힌드라&마힌드라 자동차 파완 고엔카 사장(쌍용차 이사회 의장)을 면담하고, 쌍용차 정리해고자 복직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민주당 홍영표(인천 부평을)·은수미 의원과 권영순 노동정책실장 등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다.

    심 의원은 지난 10월 14일 고용노동부 국정감사 때 증인으로 참석한 쌍용차 이유일 사장에게 “정리해고자도 희망퇴직자의 범위에 포함돼 있고, 이분들이 회사 발전에 동참하고자 하는 의지가 전제된다면 복직 계획을 검토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느냐”고 질문했고, 이 사장은 이에 동의의 뜻을 표한 바 있다.

    또한, 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을 묻는 질의에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쌍용차에서 노사 간 합의가 잘 돼서 교대제 도입 등 성과가 나타나면, 정부가 가지고 있는 정책지원 프로그램 가동할 것”이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쌍용차는 지난 9월 ‘희망퇴직자 복직 문제 검토를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으며, 12월 말 열릴 이사회에서 이와 관련한 결론을 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이유일 사장은 지난 10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희망퇴직자를) 복귀시킨다는 큰 틀은 사회적으로 공표한 약속, 일종의 협약이므로 지켜야 한다고 본다.”라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심 의원은 “지금까지 쌍용차가 보여온 정리해고자 및 희망퇴직자 복직을 위한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신차 모델들이 선전하며 올해 2~3분기 연속으로 영업흑자를 냈고, 지난달에는 내수와 수출을 합쳐 1만 4천 대 넘게 판매하며 지난 2005년 12월 이후 8년 만에 월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만큼, 이제는 스스로 공언한 사회적 약속을 지키고 책임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심 의원은 “마힌드라 회장과 고엔카 사장과의 이번 면담을 통해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이 쌍용차의 해고자 복직 노력에 확실한 지원 대책을 내놓을 것을 주문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경기일보>

    아베, 내년 1월 아프리카·인도 방문 추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내년 1월 아프리카와 인도를 방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NHK가 10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내년 1월 초 남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부아르, 모잠비크 등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 출장길에 중동의 오만을 방문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방문국들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경제협력과 사회간접자본 정비 및 인재육성 지원 등을 논의함으로써 일본 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에 유리한 환경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어 아베 총리는 1월 하순 인도를 방문, 만모한 싱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인도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NHK는 전했다. 

    아베 총리의 아프리카 및 인도 방문은 작년 12월 취임 이후 이어지는 중국 포위 외교의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아프리카는 중국이 자원개발 등을 위해 최근 부쩍 공을 들이는 지역이고, 중국과 이웃한 대국 인도는 중국과 갈등과 협력을 병행하는 관계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8억 달러 주선에 금융자문 활력 충천

    해외PF금융 큰 별 산업은행
    전담 4개팀+싱가폴 데스크…글로벌 탑6 맹위

    민간~공기업, 금융계 해외Biz개척 구심 노릇

    총 투자비 11억 달러짜리 사업인데다 완공한 뒤 운영까지 도맡아 현지 경제가 성장하면 할수록 짭짤한 수익이 굴러 들어올 미얀마 한따와디 신공항 사업. 인천공항 컨소시엄이 일본, 싱가폴, 프랑스 등 쟁쟁한 경쟁 컨소시엄을 제치고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물샐 틈 없이 탄탄했던 금융자문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최근 2차 협약까지 끝내고 연말 전에 실시협약을 마무리 하면 내년에 대망의 기공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항 운영 역량에서 세계적으로 이름난 인천공항이 글로벌 PF금융 부문 6위에 올라 있는 산업은행과 손잡았을 때부터 길운은 트였다.

    1995년 대한민국 금융사에서 PF금융 첫 개막을 이끈 데 이어 2006년 해외PF금융에 본격 뛰어든 산은이다. 7년 째 해외PF금융시장을 누빈 끝에 금융 주선을 성사시킨 것만 20건에 20억 5000만 달러에 이르고 금융 주선 못지 않게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금융자문 수행했던 28건을 합하면 무려 366억 9800만 달러(이하 미화 기준)의 사업 일으키는 데 큰 몫을 했다. 

    ◇ 글로벌 전체 PF금융 주선 탑6, 민관협력분야엔 당당 2위

    지난 2010년만 해도 글로벌 금융위기 충격이 가시지 않았던 특수한 사정이 겹친 바람에 1억 5400만달러 규모의 주선에 그쳤지만 이젠 8억 달러 규모의 실적을 꾸준히 거두는 궤도를 안착시키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주선한 게 벌써 7억 200만 달러다. 남은 두 달, 김원일 부행장과 국내 최고 전문인력들로 구성된 4개 전담팀이 싱가폴 PF데스크가 포착해 온 일감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지난해 7억 6200만 달러 실적 초과는 떼 놓은 당상이고 지난 2011년 8억 1300만 달러 실적을 넘보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글로벌 PF금융시장 관련 전문 정보업체인 딜로직(Dealogic)사가 지난해 매긴 국제 랭킹으로 6위, HSBC그룹을 바짝 쫓는 장면을 연출해 냈다. 산은이 특히 강점을 지닌 민관협력사업(Public Private Partnership) 분야에 한정하면 미쓰비시 UFJ 금융그룹을 젖힌 채 인도 국영은행 바로 뒤를 쫓는 당당 2위다.

    ◇ 우리 공공~민간 기업들 해외 사업 완벽 짝꿍 역할

    무엇보다 대형화 장기사업이 늘어나면서 해외 발주처들이 사업 수주와 금융조달을 패키지로 묶어서 입찰에 나서는 추세에 적극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 산은 관계자는 “단순도급형 사업이 줄어든 대신 시공자 금융주선형, 투자개발형 사업 비중이 확대될수록 PF금융 전문역량을 축적한 산업은행에겐 기회 또한 커졌다”고 전했다.

    공항공사와 손잡고 성공한 사례 말고도 도로공사가 따 낸 베트남 딴번~연짝 고속도로 등 국내 공기업이 추진하는 해외 인프라 개발 민관협력사업을 뒷받침 한 것 역시 성공적 행보를 잇고 있다.

    국제 무대를 누비면서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슬람개발은행(IsDB), 베트남교통부 등 10여 곳의 정부 또는 국제금융기구와 협업하는 네트워크 확충에 더해 올 들어서는 인도네시아 국영인프라투자회사인 PT.SMI, 그리고 태국 2위 상업은행이자 PF강자 Krung Thai Bank와 손잡고 나섬으로써 아시아 사업 발굴 기반을 한 차원 더 끌어 올렸다.

    우리 기업들의 해외건설은 물론 자원개발 사업, IT를 포함한 사회인프라 구축 사업 등에 든든한 원군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이행성 보증지원이나 금융자문과 주선은 물론이요 매짜닌 Equity, 자금관리 서비스에다 금리·통화스왑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에 걸쳐 리스크는 걷어 주고 사업수주는 당겨 주느라 구슬땀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 국내외 금융기관 짱짱하게 잇는 구심력 발휘

    갈수록 대형화 장기화 하는 해외 수주전에 시장형 정책금융기관인 산은 혼자 감당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는 현실 또한 직시한다. 국내 PF금융 주선 때 숱하게 했던 역할을 국제 무대에서도 재현, 다른 정책금융기관과 국내외 상업금융기관 및 국제기구를 아우르는 구심력 발휘에 전력을 기울이려 나섰다.

    자금 주선이나 자문, 자본투자를 이어 주거나 직접 투자를 겸하는가 하면 M&A 등의 컨설팅까지 무한 상생 동반자로 뛸 채비가 언제나 완비돼 있다. 여기다 매장량 담보부 금융(Reserve Based Financing) 방식의 대출로 비록 자체 신용도나 자금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이라 하더라도 해외자원개발에 뛰어들 수 있는 디딤돌을 다듬고 있으며 도입자(Offtaker)가 나중에 지급할 원자재 대금을 담보로 자금을 대출하는 Offtake Financing 기법을 새로 끌어 와 결국에는 우리 기업들의 원자재 확보를 돕는 신상품 취급에 나설 예정이다. 

    차별화한 역량을 바탕으로 끌어 올린 PF금융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다채로운 업무와 유무형의 서비스로 무장했다. 산업계와 금융계 모두의 사업 발굴과 확충이 있는 현장에서 함께 뛰는 그 모습에서 금융강국 코리아의 미래상을 엿보기란 어렵지 않다. 

    ▲ 공항 운영 글로벌 강자 인천공항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PF금융 글로벌 강자 산업은행의 금융자문을 바탕으로 일본, 싱가폴, 프랑스 등 유수의 컨소시엄을 제치고 미얀마 한따와디 신공항 사엄 시공 및 운영권 협상자격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은 조감도.
    <기사 출처 : 한국금융신문>

    인도에 방문한 영국의 찰스 왕세자 부부


    영국의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 콘월 공작부인이 9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의 아프가니스탄 교회에 방문했다. 

    찰스 왕세자 부부는 이날 전쟁 참전용사 기념일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에 참석했다. 

    찰스 왕세자가 행사를 마친 뒤 일반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찰스 왕세자 부부는 9일간 인도에 머무른다.
    <기사 출처 : 뉴시스>

    포스코, 인도 일관제철소 건설 탄력 받는다

    한·인도 장관급 공동위 회의서 사업협력 합의

    포스코가 인도에 추진하고 있는 일관제철소 사업이 탄력을 받게될 전망이다.

    10일 포스코에 따르면 한국과 인도 정부는 지난 9일(현지시간) 진척이 더딘 포스코의 인도 동부 오디샤주 일관제철소 건설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는 것.

    양국 정부는 이날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윤병세 외교장관과 살만 쿠르시드 인도 외교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제7차 한-인도 장관급 공동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회의에 배석한 서정인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 국장이 밝혔다.

    포스코 일관제철소 건설사업은 포스코가 지난 2005년 오디샤 주정부와 양해각서(MOU)를 맺어 추진하고 있으나 주민반대 등으로 아직 착공조차 못 한 상태다.

    포스코가 120억 달러를 투입하는 이 사업은 인도내 최대 외국인 직접투자 사업이자 양국 협력관계의 상징으로 꼽히고 있다.

    양측은 지난 2010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인도 방문을 계기로 발효한 양국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개선해 양국이 목표로 잡은 `2015년 교역액 400억 달러 달성`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해 양국간 교역액은 18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밖에 양측은 방산·원자력·과학기술 등의 부문에서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양국 수교 40주년을 맞아 포스코가 추진하는 일관제철소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하루라도 빨리 착공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인도 일관제철소 사업 조기 착공으로 양국관계의 협력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경북매일>

    2013년 11월 8일 금요일

    필리핀 강타 슈퍼태풍 '하이옌'에 최소 100여명 사망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강타한 초대형 태풍 '하이옌(Haiyan)'으로 100명 이상이 숨지고 일부 지역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들이 9일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AFP통신은 이날 필리핀 민항청 관계자를 인용, 태풍 피해지역의 한 도시에서 숨진 주민의 시신이 상당수 목격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전날 하이옌의 직격탄을 맞은 중부 레이테 섬의 타클로반 주변 도로에서 100여구의 시신이 확인됐으며 100명이 부상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GMA방송도 레이테 섬의 팔로와 타클로반 등지에서 적어도 53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특히 팔로 지역의 한 부두에서는 최소한 20명이 물에 휩쓸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부근 도로에도 숨진 시신 10구가 발견됐다.

    그러나 이들 지역이 고립된 상태여서 피해상황이 즉각 파악되지 않고 있다.

    GMA방송은 팔로 지역의 경우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와 전주 등으로 도로가 막혀 완전히 고립된 상태라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필리핀 상륙 이후 다소 세력이 약화된 하이옌은 시속 35㎞의 속도로 서북서진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태풍 중심 부근의 풍속은 시속 195㎞, 최대 순간 풍속은 230㎞로 각각 파악됐다.

    이에 따라 하이옌은 이날 오후 2시 필리핀을 빠져나가 저녁 무렵에는 삼발레스 이바 서쪽 760㎞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태풍으로 국적 항공사 필리핀항공(PAL), 세부퍼시픽 등 항공사들 역시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400여편의 운항을 취소했다.

    또 주변 항구에는 여객선 운항이 중단돼 3천여명의 발이 묶이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다. 

    필리핀에는 매년 평균 20여개의 태풍이 발생, 적잖은 인명 피해와 물적 피해를 안겨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슈퍼태풍 '보파(Bopha)'가 필리핀 남부지역을 강타해 약 2천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바 있다.
    <기사 출처 :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