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8일 월요일

한국 男 400m 계주, 모스크바 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8월10일부터 9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14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7일 인도 푸네에서 끝난 제20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대표팀이 39초15를 기록해 세계선수권대회 기준기록(39초 20)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100m 한국기록(10초23) 보유자인 김국영(22)을 비롯해 조규원(22·이상 안양시청), 유민우(22·한국체대), 오경수(26·파주시청)로 이뤄진 대표팀은 예선에서 39초15를 기록하고 일본(39초 10)에 이어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는 39초18로 결승선을 끊어 홍콩(38초94), 일본(39초11), 중국(39초17)에 이어 4위에 올랐다.

대회 전까지 대표팀의 올해 최고기록은 세계선수권대회 기준 기록에 0.09초 모자란 39초29였다.
<기사 출처 :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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