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9일 화요일

"카레 원료 강황 차(茶)로 마신다"

내추럴폰드는 카레의 원료인 강황이 주성분인 마시는 차(茶)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내추럴폰드는 강황에 들어 있는 커큐민 성분의 맵고 쓴맛을 조절해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 나는 차로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커큐민 성분은 당뇨병 등 예방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심혈관 기능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개발한 강황차는 티백 당 커큐민 함량이 약 7.4%로, 일본산(2%)과 인도산(3.5%)보다 2∼3배 높다고 내추럴 폰드는 강조했다.

각국에서 수출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 중국 측에 20만 티백을 수출하기로 했으며 현재는 일본 업체와 공급 여부를 논의하는 중이라고 내추럴폰드는 전했다. 

김철정 내추럴폰드 대표이사는 "가격이 티백 당 200원 안팎으로 저렴하고 질병예방에 효능이 있는 만큼 국민 건강 차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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