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9일 화요일

울산 인도시장 개척단 320억원 수출 상담실적

<R.K. 자인(오른쪽) 인도상공인연합회장과
김철(왼쪽) 울산상의 회장이 간담회를 열고 있다.>

울산상공회의소 인도 시장개척단은 9일 인도 뭄바이에서 국내 9개 업체와 현지 87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울산상공회의소는 인도에 파견된 시장개척단이 9일 현지에서 2천800만 달러(320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신흥 거대 경제권으로 부상한 인도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이날 상담회는 뭄바이에서 열렸다.

인도 최대 자동차 생산업체인 타타모터스를 비롯한 87개 인도 기업이 상담회장을 찾아 럭스코 등 울산지역 9개 업체와 상담을 했다.

울산상의는 현지의 높은 관심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담회 참여 기업들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 8일 출국한 울산상의 시장개척단은 첸나이에서 한 차례 더 수출상담회를 열고 인도 마드라스(옛 첸나이) 상공회의소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오는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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