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6일 화요일

포스텍 인도인 박사 '1만달러'문제 풀었다


포스텍(포항공과대)에서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인도인 박사가 미국 이노센티브사가 제시한 화학 관련 문제를 풀어 상금 1만달러를 받았다.

16일 포스텍에 따르면 화학과 연구원인 인도인 나라야난 셀바팔람(49) 박사가 미국 이노센티브사가 제시한 '생분해가 가능한 새로운 친수성 고분자' 개발 문제를 해결했다.

문제는 친수성 고분자가 생체 내에서나 의학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포유류 세포 내에서 생분해가 가능한 친수성 분자는 매우 적어 생분해가 가능한 새로운 고분자를 고안해 내는 방법이다. 

문제해결 방법 등은 출제 회사와 계약으로 공개할 수 없다.

이노센티브사는 2001년 설립된 연구개발 포털 전문기업으로 기업 등의 연구개발에 문제가 생겼을 때 현상금을 걸고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면 아이디어 난이도나 해결방법에 따라 현상금을 지급한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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