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중국 등 주변국의 군사위협에 대처하고자 자체 미사일 방어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도 뉴스통신 PTI는 17일 인도 미사일 방어망을 개발중인 인도국방개발연구소(DRDO)의 아비나시 찬더 소장이 최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찬더 소장은 1단계 개발 프로그램으로 최장 2천㎞ 떨어진 지점에서 발사하는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한데 이어 현재 2단계 프로그램으로 최장 5천㎞의 거리에서 쏜 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단계 프로그램에 따라 개발하는 미사일 요격능력을 곧 시험하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혀 2단계 개발 프로그램도 막바지 단계임을 내비쳤다.
또 1단계 프로그램에 따라 개발한 자체 미사일 방어망을 수도 뉴델리에 맨 먼저 배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경문제로 1962년 전쟁을 벌인 인도와 중국은 겉으로는 경제 및 군사 협력을 외치면서도 물밑으로는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양국은 최근 인도 북부 카슈미르 지역에 대한 중국군 '침입'으로 한때 대치하기도 했다.
중국은 인도와 '앙숙관계'인 파키스탄과 전통적 우호관계를 맺고 인도를 압박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1947년 영국 식민지배에서 각각 분리독립한 인도와 파키스탄은 카슈미르 영유권 문제로 두차례 전쟁을 치렀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인도 뉴스통신 PTI는 17일 인도 미사일 방어망을 개발중인 인도국방개발연구소(DRDO)의 아비나시 찬더 소장이 최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찬더 소장은 1단계 개발 프로그램으로 최장 2천㎞ 떨어진 지점에서 발사하는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한데 이어 현재 2단계 프로그램으로 최장 5천㎞의 거리에서 쏜 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단계 프로그램에 따라 개발하는 미사일 요격능력을 곧 시험하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혀 2단계 개발 프로그램도 막바지 단계임을 내비쳤다.
또 1단계 프로그램에 따라 개발한 자체 미사일 방어망을 수도 뉴델리에 맨 먼저 배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경문제로 1962년 전쟁을 벌인 인도와 중국은 겉으로는 경제 및 군사 협력을 외치면서도 물밑으로는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양국은 최근 인도 북부 카슈미르 지역에 대한 중국군 '침입'으로 한때 대치하기도 했다.
중국은 인도와 '앙숙관계'인 파키스탄과 전통적 우호관계를 맺고 인도를 압박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1947년 영국 식민지배에서 각각 분리독립한 인도와 파키스탄은 카슈미르 영유권 문제로 두차례 전쟁을 치렀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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