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4일 월요일

인도 중앙銀 총재 "인플레이션, 경제 성장 위협"

라구람 라잔 인도 중앙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경제 성장세를 위협하는 최대 위험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기자회견에 참석 중인 라구람 라잔 인도 중앙은행 총재(사진=로이터통신)
2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라잔 총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차 방문한 호주 시드니에서 "지금 이 순간 우리의 도전 과제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은 경제 성장세를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인플레이션이 하락할수록 경제 성장을 이룰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인도 중앙은행은 물가 안정을 통화정책의 최우선 목표로 삼는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한 정책 위원은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1년 안에 8%로 내리고 오는 2016년에는 6%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잔 총재는 또 시드니에서 "신흥국이 적자 규모 확대와 외환보유액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도와 주겠다는 곳이 없다"며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신흥국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뜻도 내비쳤다.
 
아울러 "신흥국을 계속 방치하게 된다면 다음 번 경제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최근 신흥국 금융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양적완화 축소 결정에 따른 자금이탈 우려로 불안한 흐름을 보인 바 있다.
<기사 출처 : 뉴스토마토>

인도 반부패신당, 여야-재벌간 '커넥션' 맹공

인도 반부패신당 아마드미당(AAP)이 집권 국민회의당 및 제1야당 인도국민당(BJP)과 인도 최대 재벌인 릴라이언스 그룹간 '검은 커넥션'에 대해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아르빈드 케지리왈 아마드미당 총재는 23일(현지시간)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 로탁지역에서 지지자 1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집회를 열어 라훌 간디 국민회의당 부총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국민당 총리후보가 릴라이언스 그룹 회장인 무케니 암바니의 '대리인'이라고 몰아붙였다고 인도 언론이 24일 전했다.

케지리왈 총재가 오는 5월 총선 '선전'을 위해 유세를 본격화한 것은 인도 수도 뉴델리 지역인 델리의 주총리직을 내놓은 지 9일 만이다. 

그는 자신이 이끄는 아마드미당이 창당 1년여 만인 작년 12월 델리주 하원선거에 처음 참가해 인도국민당에 이어 2위에 올라 성공적인 정치무대 데뷔를 한 뒤 참패한 국민회의당 지지를 받아 주총리를 맡았다. 그러다가 공직자 부패 수사기관 설립을 뼈대로 하는 반부패법안이 델리주 하원에서 인도국민당 및 국민회의당 반대로 통과하지 못하게 되자 취임 49일 만인 지난 14일 주총리직을 사퇴했다.

하리아나주가 고향인 케지리왈 총재는 "암바니가 라훌과 모디를 좌지우지하는 상황에서 라훌이나 모디가 집권하면 결국 암바니가 나라를 이끌게 되는 셈"이라며 "우리는 암바니의 집권을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드높였다.

그는 국민회의당과 인도국민당이 릴라이언스 그룹과 짜고 가스값을 올렸다고 거듭 주장하면서 "나는 최근 라훌과 모디에게 서한을 보내 집권하게 되면 암바니에게 얼마씩 돈을 건넬지에 대해 물었으나 답장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 라훌과 모디가 유세를 위해 엄청난 돈을 쏟아붓고 있다며 '자금줄'이 릴라이언스 그룹임을 내비쳤다.

특히 모디가 집권하면 인도 부자들이 해외에 빼돌린 블랙머니를 도로 가져와 경제회생에 사용하겠다고 한 공약을 겨냥, "암바니와 그의 동생이 스위스 은행 계좌를 갖고 있는데 그들의 돈도 회수하겠다는 말이냐"고 되물었다. 암바니의 동생도 또 다른 그룹을 이끌고 있다.

케지리왈 총재는 또 언론매체가 누군가로부터 돈을 받고 자신과 자신이 이끈 델리 주정부에 대해 악의적인 기사를 써댔다고 주장하면서 "언론매체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대립각을 세웠다.

아마드미당의 이 같은 공세는 국민회의당이 지난 10년간 집권하면서 특히 집권 2기에 각종 부패사건을 일으켰다고 인도국민당이 비난하는 한편 국민회의당은 이런 주장이 부풀려져 있고 실제로는 자당의 업적도 많다고 맞서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아마드미당이 거대 정당인 국민회의당과 인도국민당을 '부패정당'으로 싸잡아 낙인찍으려는 전략이 어느 정도로 먹혀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workers - 불행한 싱가포르인 행복한 인도인

아시아 노동자들의 행복 수준을 조사한 연구 결과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진다

네덜란드의 인력파견업체 란스타드의 세계 노동보고서에서 인도 노동자들이 아시아에서 가장 행복한 노동자인 반면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나라 싱가포르의 노동자들은 가장 불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란스타드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높은 소득과 사회 수준에도 불구하고 급등하는 소비자 물가와 외국인 노동자 유입으로 인한 경쟁 탓에 불행한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전문직 종사자는 적대적이거나 “부적절한” 기업문화와 대하기 힘든 상사, 과도한 업무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64%에 달하는 싱가포르 노동자들은 1년 내에 직업을 그만둘 계획이며 23%는 일할 의욕이 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이와 달리 인도에서는 노동자 70%가 “일할 의욕이 충만하며 직장 내에서 적절한 교육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인도 일간지 타임즈 오브 인디아의 독자들로부터 불신부터 자랑스러움까지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ID ‘아밋 쵸드하리’는 인도 노동자들이 할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행복할 것이라고 비꼬았다. “당연한 일이다. 시대에 맞지 않는 노동법 덕분에 노동자들은 근무를 태만히 하든 파업을 하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뭐든 다 할 수 있다. 기업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사고는 노동자의 잘못으로 발생하지만 늘 책임을 지는 쪽은 경영진이다.”

반면 ID ‘K. P. S. 필라이’는 그 연구 결과가 하반기 선거를 앞둔 집권여당 국민회의파의 앞날을 밝게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인도인들은 행복하다. 국민회의파가 항상 승리하는 이유다. 다음 선거에서도 국민회의파가 정권을 잡을 것이다.” 기술집약도시 방갈로르 출신인 ID ‘태즈마니아’는 놀림조로 이렇게 썼다. “우리 주변에 가득한 부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행복하다.”

란스타드의 연구결과가 날조라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는 그 결과가 “터무니없는 거짓말”이라며 “인도인들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모스크바, 독일에서 폭동을 일으켰다. 가장 미움받고 가장 불행한 골칫덩이.
<기사 출처 : 조인스 뉴스위크>

인도, 올해 면 수출 1,000만 베일 초과 전망

루피화 안정 계기 중국 등으로부터 주문 증가 추세

올 면 회계연도중 인도의 면 수출이 1,000만베일을 넘어설 전망이다. 인도의 면 수출은 올 회계연도(9-10월) 중 이미 600만베일 선적이 이루어진 가운데 다음달까지 1백만베일의 추가 선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당초 인도 면 자문위CAB)는 2013-14면 회계연도 중 900만베일 수출을 전망했다. 전년 수출은 1,014만베일, 2011-12 회계연도 중에는 1,296만베일을 수출했다.

하지만 지난 회계연도 초에는 루피화의 불안정과 국제 면 가격 상승으로 수출 계약이 중간에 취소되는 사례가 빈번했으나 최근에는 루피화 안정과 더불어 중국으로부터의 수입 주문도 꾸준히 늘고 있다.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베트남 주문도 증가 추세다.

인도, 美 방산업체 최대 고객으로 급부상

인도가 미국 방산업체의 큰 손으로 급부상했다. 
 
◇보잉의 C17-A 전략수송기(사진=위키피디아)
23일(현지시간) 영국의 군사분석기관 IHS제인은 인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미국의 최대 무기 수출국에 올랐다고 전했다.
 
지난해 인도가 미국으로부터 사들인 무기의 규모는 약 19억달러. 2009년만해도 2억3700만달러에 불과했던 무기 수입 규모가 급격히 늘어난 것은 보잉의 C-17A 전략수송기와 P-8I 해상정찰기 등 고가의 최신 장비들을 구입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미국도 이를 발판으로 러시아가 주도하고 있던 인도 방위산업 시장에서 입지를 넓혔다. 전체 59억달러 규모의 시장에서 3분의1 가량을 충당한 것이다.
 
벤 무어스 IHS제인 선임애널리스트는 "전통적인 무역 구조가 변화하고 있음이 확인된다"며 "인도는 세계 주요 무기 수입국들을 모두 제쳤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전세계 군수산업체들은 인도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630억달러에 달한 세계 군수 시장에서 약 10%를 점유하며 중국과 중동 주요 국가들도 따돌렸기 때문이다. 
 
다만 정치권의 부패 스캔들과 더딘 경제성장률, 상대적으로 취약한 재정건전성 등은 인도의 군수시장 성장을 제한하는 불안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프랑스의 방산업체인 다쏘는 인도와 200억달러에 이르는 라팔 구매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최종 계약 성사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AK 안토니 인도 국방장관은 "2013회계연도(2013년 4월~2014년 3월)의 예산을 거의 모두 소진했다"며 "다음 회계연도까지 대형 프로젝트를 성사시킬 여력이 없다"고 더딘 계약 진행의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IHS제인은 한국이 18개월내에 중국을 제치고 세계 10대 무기 수출국 대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IHS제인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무기 수출 규모는 6억달러에 그치겠지만 2015년에는 15억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사 출처 : 뉴스토마토>

인터엠, 인도 철도차량 ‘RS-9’ CCTV 공급사업 체결

인터엠은 인도열차 제작업체인 BEML과 13억원 이상의 CCTV시스템 공급사업을 체결해 총 92량의 방송장비시스템을 올해 안에 납품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9년 납품한 인도 델리의 ‘RS-3’ 프로젝트에 이어 CCTV를 추가 납품하는 건이다. 
 
BEML의 방갈로 공장에서 제작된 ‘RS-9’ 열차는 인도 뉴델리의 5호선과 6호선에서 운행될 예정이며 열차 내 설치될 CCTV시스템은 실내외 카메라, 비디오 서버, 비디오 레코더, 모니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CCTV영상은 운전실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운행 중 열차내부의 비상인터폰이 작동할 경우 해당구역이 화면에 즉시 나타나는 기능을 갖췄다.
 
이번 인도 철도차량에 대한 인터엠의 제품 공급은 델리 지역과 방갈로 지역, 자이푸르지역에서 운행되는 차량에 이어 4번째다.
 
인터엠은 인도 시장 외에도 세계 시장의 음향, 영상, 통신의 선두주자로서 고객에게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 출처 : 환경TV뉴스>

인도 철강 기술력이 세계 1등?

인도의 철강 제조기술이 세계 1위로 평가받았다.
세계철강협회는 24일 제8회 'SteelChallenge World Champions'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 부문 1위는 인도 타타스틸, 학생 부문 1위는 아르헨티나 델수르대학교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최소 비용으로 고강도 빌릿을 제조하는 시뮬레이션 공정을 겨루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2시간 30분동안 주어진 조건대로 빌릿 내의 불순물 정제수준을 유지하면서 비용을 줄여 생산하는 게 목표.

인도 타타스틸은 참가팀 중 가장 적은 23.73달러의 생산비용을 달성해 1위를 거머쥐었다. 2위는 23.91달러를 달성한 Siderar SAIC, 3위는 24.47달러를 달성한 Ruukki, 4위는 33.52달러를 달성한 US스틸 캐나다 순이었다.

학생 부문에서는 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1위는 델수르대학교팀이 같은 과제에서 23.54달러를 달성한 것. 2위인 인도 PSG College팀도 29.96달러의 성적을 거뒀다.

학생 부문 3위는 36.67달러를 달성한 미국 Missouri University팀, 4위는 49.59달러를 달성한 독일 DID Deutsch Institut팀에 돌아갔다.

정준양 세계철강협회장은 "철강산업은 사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과 창의력을 필요로 하며 그 대가로 보람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이처럼 유능한 인재들이 있다는 사실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평했다.

칼 울리히 쾰러 worldsteel 교육위원장은 "철강 제조 시뮬레이션을의 글로벌 경쟁은 철강 기업과 대학의 젊은 전문가들에게 독특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경쟁력을 갖춘 철강산업 역군들 만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에드윈 바순 worldsteel 사무총장은 "젊은 엔지니어와 학생들이 업계의 리더 및 전문가들과 지식과 경험을 공유한 점에서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해 11윌부터 예선이 시작돼 41개국 에서 2천24개팀이 참가했다.
<기사 출처 : 이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