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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8일 화요일

모디 "위기 때 투자" 당부에 재계 "금리 인하 먼저"


8일 인도 뉴델리 총리공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왼쪽에서 4번째)가 재계 인사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AFP=연합뉴스)
인도 총리 주재 경제인 회동서 의견 팽팽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8일 뉴델리 총리 공관으로 재계 주요 인사 20여 명을 초청해 최근 중국발 경제 쇼크에 대한 대책과 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모디 총리는 이 자리에서 기업의 적극적 투자를 독려했지만, 경제인들은 정부가 금리를 낮추고 더 적극적인 개혁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고 인도 PTI 통신은 전했다.

모디 총리는 "기업이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를 늘려야 한다"며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춘 투자로 국가건설에 이바지해달라"고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참가자들은 전했다.

아룬 자이틀레이 재무장관도 "최근의 충격이 인도 경제 미친 영향은 상대적으로 작다"면서 "(위기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지요츠나 수리 인도상공회의소(FICCI) 회장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자본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에 금리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도상공회의소연합(ASSOCHAM) 회장인 라나 카푸르 예스은행 최고경영자는 현재 7.25%인 기준 금리를 내년 3월까지 0.75∼1.25%포인트 낮춰달라고 구체적으로 요구했다.

카푸르 회장은 루피화 평가절하가 필요하며 중국산 제품의 덤핑을 막기 위한 적절한 관세를 부과하라는 등 모두 12가지 요구안을 모디 총리에게 전달했다.

이날 회동에는 사이러스 미스트리 타타그룹 회장,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어스그룹 회장, 쿠마르 만갈람 비를라 아디티아비를라그룹 회장 등 인도 주요 대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라구람 라잔 인도중앙은행(RBI) 총재도 함께했다.

인도는 올해 1분기 7.5%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7.0%로 성장 폭이 줄었다.

인도 증시 센섹스 지수는 중국발 경제쇼크의 영향으로 15개월 만에 최저치인 2만 4천 포인트대로 떨어졌다가 8일 소폭 상승해 2만 5천 선을 회복했다.

모디 총리가 지난 5월 취임 직후부터 추진한 노동법, 토지수용법, 부가가치세법 개정도 야당과 이해관계인의 반발에 부딪혀 지금까지 지지부진한 상태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2015년 4월 2일 목요일

"글로벌 자금, 한국·인도 등 아시아로 선별적 유입"

동부증권은 글로벌 펀드자금이 아시아 국가 중심으로 선별적인 유입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3일 노상원 동부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에서 신흥국은 GEM(신흥국 전역에 투자)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었고 아시아(일본 제외)는 중국에서의 유출 지속에도 한국, 태국으로 자금 유입으로 유출 규모가 축소됐다"고 말했다. 
선진국 지역에서는 북미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자금이 유입됐다. 노 연구원은 "S&P500을 벤치마크로 하는 대표적인 ETF인 SPDR S&P 500 ETF 신탁에서 100억 달러 이상 유출되며 북미 지역의 자금 유출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 경기개선 속도가 완만하게 진행되는데다 올해 들어서 미 주가가 뚜렷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지 않은 점과 최근 미 경제지표가 혼조세가 Passive 자금의 유출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채권시장에서는 선진국 전지역에 자금에 유입됐고 그 규모도 전주대비 확대됐다. 신흥국 전체에 투자하는 GEM 펀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도 자금유입이 지속됐다. 
노 연구원은 "최근 달러 강세 속도가 둔화된 영향이 작용한 모습이다. 달러 강세 기조와 글로벌 양적완화 하에서도 안정적인 신흥국 환율이 신흥국 자금 유입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에서는 개별 국가로의 유입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대한 투자가 증가해 신용등급이 높은 국가의 국채 투자가 증가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기사 출처 : 뉴스핌>

2014년 4월 14일 월요일

버냉키, 인도중앙은행 총재와 설전

양적완화(QE) 정책을 두고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과 라구람 라잔 인도중앙은행(RBI)총재가 설전을 벌였다. 라잔 총재가 QE를 이기적인 정책이라고 몰아붙이는 반면 버냉키는 그가 지나친 회의론을 펼치고 있으며 정책개념을 혼동하고 있다고 맞섰다.

미 경제전문방송 CNBC에 따르면 두 사람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소재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에서 주최한 토론회에서 만나 뼈 있는 대담을 나눴다. 패널 토론에 참가한 라잔 총재는 Fed를 가리키며 세계에서 가장 힘 있는 중앙은행인 만큼 그들의 정책이 다른 나라에 미치는 영향에 주의를 기울이고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약 어떤 정책이 미국에 득이 되는 것 보다 다른 세계에 더 많은 해를 끼친다면 과연 그 정책을 추진해야 하느냐?"며 QE같은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이 지닌 효과는 시간이 갈수록 줄기 마련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Fed가 QE를 통해 너무 오랫동안 저금리 기조를 유지해 왔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말 Fed가 QE 축소를 선언한 이후 인도를 비롯해 브라질 등 신흥시장에서는 막대한 자금이탈이 발생했으며 라잔 총재는 당시에도 비슷한 발언을 한 적이 있다.

버냉키는 청중석 맨 앞줄에 앉아 20분간 이어진 비난을 듣고 난 뒤 곧장 반박에 나섰다.

14대 Fed 의장으로써 QE를 단행했으며 현재는 브루킹스 연구소 상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라잔 총재는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에 대해 매우 회의적인 시각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버냉키는 상대방의 시각에 대해 "QE 정책이 사용되지 않았더라면 신흥시장 경제가 더 나아졌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됐을 경우 지금과는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비전통적인 통화정책과 환율개입은 반대 효과를 지녔다"며 "전자가 수요확대를 추구하는 반면 후자는 관세처럼 수요를 감퇴시키는데 라잔 총재는 양자를 같은 개념으로 보고 있다"고 꼬집었다.


같은 자리에 있던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정책 결정시 다른 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려고 노력하지만 특정 사안에 대해서는 미국의 입장을 우선할 수밖에 없다"며 버냉키를 거들었다.

CNBC에 의하면 버냉키와 라잔 총재는 이날 날이 선 공방에도 불구하고 토론회를 마치고 같이 사진을 찍고 악수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기사 출처 : 파이낸셜뉴스>

2014년 4월 6일 일요일

인도 중앙銀, 외국인 단기 채권 매입 금지…핫머니 차단


인도 중앙은행(RBI)이 외국인에 대해 1년 미만 루피화 표시 단기 채권 매입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핫머니(투기성 단기자금) 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RBI는 최근 외국기관투자가(FII)들의 자금이 국내로 과다 유입되는 것을 우려해 단기 국채 매입을 막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파생상품을 통한 장기 채권 헤지(위험회피) 투자는 가능하게 했다. 외국인 자금이 지나치게 많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중앙은행은 12개월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에 대한 헤지도 허용했다.

중앙은행은 이날 성명에서 "단기 채권 판매량은 줄어들겠지만 단기 채권에 대한 투자 제한의 규모는 작고, 장기 채권 거래는 계속 이뤄질 것이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가 크게 줄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인도의 55억달러 규모의 단기 채권 투자 한도 가운데 외국인 매입 비중이 95%에 달해 인도 기준 금리 상향 조정과 루피 강세 노력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결정은 국채 가격 상승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기사 출처 : 조선비즈>

2014년 4월 1일 화요일

인도, 총선 앞두고 이달 기준금리 8% 동결

다음주부터 한달간 총선을 앞두고 있는 인도가 이달 기준금리를 현행 8%에서 동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구람 라잔 인도 중앙은행(RBI) 총재는 이날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연 뒤 기준금리인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를 8.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과 일치한다.

라잔 총재는 지난해 9월 취임 이후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인상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만해도 11%가 넘었던 인도의 소비자물가지수가 2월 8.1%를 기록하는 등 둔화세를 나타내자 추가 금리 상승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사 출처 : 이데일리>

2014년 3월 27일 목요일

총선 앞둔 인도 증시, 과열 경고 잇따라

한달 새 3조원 넘는 투자금 몰려…새 정부 경제개혁 예상에 미치지 못할 수도

총선을 앞두고 있는 인도에서 증시의 과열 양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 채널 CNBC는 인도로 해외 투자금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거품 붕괴 경고등이 커졌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테이퍼링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 다양한 악재에 불구하고 인도 센섹스 지수는 올해 들어서 지금까지 4.5% 넘게 뛰었다. 이는 중국, 브라질, 러시아 등 다른 신흥국에 비해 선전한 것이다. 이 기간 미국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도 채 오르지 못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해외 투자자들은 인도 주식·채권시장에 이달 들어서만 35억달러(약 3조7600억원)를 쏟아 부었다. 아시아 주요국 중 가장 큰 자금 유입세다. 지난해 폭락했던 인도 루피의 가치는 최근 한달 동안에만 2%넘게 뛰었다. 

인도 증시가 달아오르고 있는 주요인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나렌드라 모디 구자라트주 주지사가 이끄는 인도국민당(BJP)이 여당인 국민회의당(NCP)을 제치고 최대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구자라트주의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뤘던 모디 주지사가 차기 총리가 될 경우 인도의 경제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긍정적인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인도 증시가 지나치게 과열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총선이 인도 경제에 가져올 변화를 폄하할 이유는 없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증시의 상황은 과한 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총선 이후에도 증시가 상승세를 유지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예상대로 BJP가 다수석을 차지하더라도 과반은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BJP가 꾸릴 새 연립정부가 예상만큼 강도 높은 경제개혁을 추진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현 인도 정부의 경제개혁 실패에는 야당인 BJP가 기여한 바도 있다. 보고서는 이와 같은 점을 감안하면 총선 이후 인도의 상황이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독일 투자은행 도이체방크도 보고서를 통해 "현재 인도 증시의 거품은 사그라들 수밖에 없다"면서 "시장이 바라는 것처럼 총선이 큰 변수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도이체방크는 "새 정부는 크고 작은 경제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민적 반대에 부딪힐 것"이라면서 "과거 사례를 보더라도 야당이 이끄는 연립정부에 대한 각주정부의 지지 역시 높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기사 출처 : 아시아경제>

인도 증시 2014년 들어 4%·루피화 가치 2% 상승

'비틀대던' 코끼리…총선 앞두고 살아나나
인도 증시가 달아오르고 있다. 2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이후의 정국 안정을 기대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미국 중앙은행(Fed)의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소식 이후 투자자들이 빠져나가며 비틀대던 모습과 대조적이다. 

26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인도 센섹스지수는 올 들어 4% 이상 오르며 지난 24, 25일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우량주 중심의 니프티50지수도 역대 최고치다. 지난해 폭락했던 인도 루피화 가치도 최근 한 달 동안 2% 넘게 뛰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7일~5월12일 치러지는 인도 총선에선 나렌드라 모디 구자라트주 주지사가 이끄는 중도우파 인도국민당(BJP)이 여당인 국민회의당(NCP)을 제치고 최대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모디 주지사가 차기 총리가 되면 인도의 경제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모디 후보는 복지정책 대신 ‘1000만 일자리 창출’을 공약으로 내세워 젊은 세대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 모디의 지지층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고등학교와 대학 교육을 받으며 자란 세대다. FT는 “1970년과 비교하면 현재 인도 극빈곤층 비율은 전체 인구의 70%에서 30%대로 줄었고, 고교 진학률은 5%에서 25% 이상으로 늘었다”며 “부모 세대가 중시해온 복지정책보다 일자리와 성장을 중시하는 세대가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총선 이후 경제개혁에 대한 기대가 지나치게 높고, 현재 증시가 과열 상태란 지적도 나온다. 투자자들의 예상만큼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하기 힘들 것이란 게 이유다. BJP는 다수석을 차지하더라도 과반은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이체방크 관계자는 “과거 사례를 보더라도 야당이 이끄는 연립정부에 대한 각 주정부의 지지율이 높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 경우 개혁 기대감에 부풀었던 인도 증시의 거품은 수그러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인도 경제는 지난해 3분기(10~12월) 4.7% 성장에 그쳤다. 7분기 연속 목표 성장률인 5%에 도달하지 못했다.
<기사 출처 : 한국경제>

2014년 3월 20일 목요일

대신증권 "인도 역사적 고점 돌파…상승세 지속 예상"

대신증권은 21일 최근 역사적 고점을 돌파한 인도 증시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진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도 SENSEX 지수는 역사적 고점이었던 21,000을 최근 상향 돌파했다"며 "미국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에 취약할 것이라는 이미지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테이퍼링이 가시화될 때 인도의 경상수지는 오히려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고, 이 때문에 인도 금융시장은 다른 신흥국과 차별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요 투자은행들은 인도에 대한 투자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며 "고점 부담에도 수급 개선 전망이 나타난다는 것은 금융위기 우려 해소는 물론 그 이상의 상승세를 기대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테이퍼링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고 신흥국간 우열 가리기는 계속되겠지만, 인도는 양호한 금융시장 수급을 바탕으로 실물경기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2014년 3월 12일 수요일

아시아개발은행, 인도 철도건설 지원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인도의 철도 건설을 지원한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아시아개발은행은 인도가 추진하는 840km 연장 철도건설을 위해 1억3000달러 규모의 차관 지원을 최근 승인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2011년 인도 정부의 ‘철도부문 투자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5억 달러 규모 차관 제공을 승인한 바 있다. 이번 지원금은 그 중 2차 지원 금액으로 알려졌다.

인도정부는 이를 기반으로 안드라 프라데시주, 차티스가르주, 카르나타카주, 마하라슈트라주, 오리사주의 여객 및 화물철도의 개선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차관은 5년 거치, 25년 상환이며 인도정부의 ‘철도부문 투자 프로그램’은 2018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사 출처 : 전기신문>

2014년 3월 10일 월요일

HSBC “인도 루피화 투자 유망하다”

HSBC홀딩스가 인도 루피화 투자를 권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HSBC는 인도의 재정이 개선되는 가운데 루피 수익률이 아시아 통화 중 최고수준을 보일 전망이라며 루피에 ‘매수’를 권고했다. 인도네시아의 루피아에는 ‘매도’를 추천했다.
도이체방크와 모건스텐리는 브라질 헤알 보다 루피 투자를 선호했다.
통신은 아시아 3위 경제국인 인도가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세에 한국보다 덜 노출됐다고 진단했다.
루피 가치는 달러 대비 지난해 8월 최저점에서 11.5% 상승했다. 인도 정부가 수입을 줄이면서 경상수지 적자를 낮추고 정책 입안자들이 재정지출을 감축한 영향이다.
바클레이스는 루피 가치가 올해 추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의 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경제성장이 가속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바클레이스는 설명했다.
엠마누엘 응 싱가포르화교은행(OCBC) 전략가는 “인도 재정수지가 향후 수개월간 개선되면서 루피 가치가 안정을 찾을 것”이라면서 루피에 매수 등급을 매겼다.
소시에테제네랄은 인도 루피 표시 채권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펀드들은 올들어 루피 표시 채권에 35억 달러를 투자했다. 인도의 채권시장에 올들어 유입된 규모는 브라질의 33억 달러와 인도네시아의 20억 달러, 한국의 21억 달러를 크게 웃돌고 있다.
<기사 출처 : 이투데이>

인도 루피화, '경상수지 개선·총선 기대'에 상승

6일 인도 루피화는 경상적자 폭이 감소하고, 다음 달 총선을 시행한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이날 오후 2시 46분 현재 달러-루피 환율은 전장보다 0.365루피 하락한 61.4100루피를 기록했다.

인도중앙은행은 지난해 4분기 인도의 경상적자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0.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4년래 최저치로, 지난해 3분기보다 개선된 것이다. 

작년 3분기 경상적자는 GDP의 2%였다.

다음 달 예정된 인도 총선 기대감도 루피화에 호재로 작용했다.

투자자들은 야당인 인도국민당(BJP)이 지난 10년간 집권해온 무능한 인도국민회의파를 몰아내고 총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JP는 반부패와 친기업을 주요 가치로 내세우면서 나렌드라 모디 BJP 야당 대표는 기업인들에게 영웅 대접을 받고 있다. 

인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일 4월 7일부터 5월 12일까지 한 달여 동안 총선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연방하원 의원 543명을 선출하며 과반인 272석을 차지하는 정당이 단독으로 정부를 구성할 수 있다. 

  
<달러-루피 환율 변동 추이>
<기사 출처 : 연합인포맥스>

2014년 2월 28일 금요일

외환은행 인도 국영은행과 손 잡았다

외환은행이 인도 최대 은행인 '인디아스테이트은행(SBI)'과 손잡고 한국과 인도에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나선다.

외환은행은 27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SBI와 무역금융·외국환 분야에서 전략적 업무제휴를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BI는 인도에 1만4,388개, 해외에 178개 지점을 보유한 인도 최대 은행이자 국영은행이다.

외환은행은 이번 제휴로 한국에 진출한 약 9,000여명의 인도 근로자를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한편 한국에 진출한 인도 기업 및 인도 진출을 준비 중인 한국 기업에 최적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9월 한국에 사무소를 설치한 SBI가 한국 내 지점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협력의 폭도 커질 것으로 외환은행은 기대했다.

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일본의 미쓰이스미토모신탁은행과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 SBI와의 제휴로 외국환과 무역금융에서 더욱 앞서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서울경제>

2014년 2월 24일 월요일

인도 중앙銀 총재 "인플레이션, 경제 성장 위협"

라구람 라잔 인도 중앙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경제 성장세를 위협하는 최대 위험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기자회견에 참석 중인 라구람 라잔 인도 중앙은행 총재(사진=로이터통신)
2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라잔 총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차 방문한 호주 시드니에서 "지금 이 순간 우리의 도전 과제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은 경제 성장세를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인플레이션이 하락할수록 경제 성장을 이룰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인도 중앙은행은 물가 안정을 통화정책의 최우선 목표로 삼는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한 정책 위원은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1년 안에 8%로 내리고 오는 2016년에는 6%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잔 총재는 또 시드니에서 "신흥국이 적자 규모 확대와 외환보유액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도와 주겠다는 곳이 없다"며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신흥국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뜻도 내비쳤다.
 
아울러 "신흥국을 계속 방치하게 된다면 다음 번 경제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최근 신흥국 금융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양적완화 축소 결정에 따른 자금이탈 우려로 불안한 흐름을 보인 바 있다.
<기사 출처 : 뉴스토마토>

2014년 2월 23일 일요일

인도 중앙銀 총재 "신흥국 통화 위기, 세계 경제위기 부른다"

"선진국 경제 정책, 신흥국 끼칠 위기 고려해야"

라구람 라잔 인도 중앙은행 총재가 최근 신흥국 통화 소요 사태가 또 다른 경제 위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라잔 총재는 23일(현지시간)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들린 호주 시드니에서 미국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신흥국들은 자신들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들 스스로 이 위기를 알아서 헤쳐가라는 메시지를 받고 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신흥국들은 적자 규모가 크고 외환보유액이 적은데다가 심각한 환율 경쟁까지 시달리고 있지만 도와주겠다고 나서는 곳이 없다”라며 “이렇게 (신흥국을) 방치하는 사태가 계속된다면 다음번 경제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최근 선진국들의 경제 지표가 나아지고 있는 사실을 언급하며 신흥국들을 위한 통화정책을 의도적으로 쓸 필요는 없지만 어느정도 고려해달라는 뜻도 내비쳤다. 

신흥시장의 자금 유출은 지난해 가시화된 미국의 양적완화(QE) 축소 이후 가속화되고 있다. 

미국이 자산 매입을 줄이자 통화 가치가 폭락한 일부 신흥국을 중심으로 신흥시장 위기설이 퍼지면서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인도 중앙銀 총재 `신흥국 통화 위기, 세계 경제위기 부른다`
라구람 라잔 인도 중앙은행 총재(사진=이코노미타임스)
이번 G20 회의에서도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신흥국들은 출구전략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타격을 경고하며 선진국과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잔 총재는 신흥국들을 통화 위기로 빠뜨린 ‘주범’이라 할 수 있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재닛 옐런 신임 총재에 대해 후한 평가를 주며 지난달 논란이 됐던 연준 비판 언급보다는 한결 부드러워진 모습을 보였다. 

“나는 옐런을 존경하며 우리는 서로 알고 있다”며 “그는 신흥국 통화위기 사태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고 통합적인 접근법을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선진국들의 QE를 찬성하지만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자신의 정책이 미칠 영향에 대해 보다 세심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잔 총재는 지난달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국제 통화기구 간 공조체제가 무너졌다”며 “미국은 자국 통화 정책이 다른 국가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염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실상 옐런 의장이 취임한 지 얼마되지 않아 나온 발언이어서 옐런을 겨냥한 직격탄으로 풀이되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기사 출처 : 이데일리>

2014년 2월 9일 일요일

인도 은행, 부실자산 증가 전망

무디스 “신용평가 규제 강화, 단기적으로 악영향”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인도의 신용평가규제강화가 은행들의 부실 대출 규모를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다른 신평사 피치는 인도의 금리가 오르면서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유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도중앙은행(RBI)은 오는 4월부터 은행들의 부실자산에 대한 신용 평가를 강화하는 법을 시행한다. RBA의 요청에 따라 은행들은 초기에 부실자산을 구분해야 한다. 은행들은 부실자산의 구조조정을 진행하지 않을 경우 벌금을 물게 된다.

CMA의 집계에 따르면 인도 국영은행인 SBI의 5년 만기 채권에 대한 신용디폴트스왑(CDS)은 2013년에 92bp(1bp=0.01%) 오른 295를 기록했다. 중국은행의 CDS는 지난해 40bp 올라 148로 집계됐다.
라구람 라잔 RBI 총재는 1월 인도 기업들이 디폴트 절벽에 가까워졌다고 경고했다. RBI는 지난해 9월 이후 기준금리를 3차례 상향했다.
부실대출과 채권 등을 포함한 부실자산의 비중은 지난해 9월 기준 총 대출 대비 10.2%로 올라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신은 인도의 경제성장이 부진하고 자금조달 금리가 오르면서 기업들의 부담이 커져 은행들의 부실자산이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리칸스 배드라마니 무디스 수석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은행들이 난관에 부딪힐 것”이라면서 “인도 은행들의 부실자산은 향후 수 분기 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출처 : 이투데이>

2013년 11월 25일 월요일

이란 핵협상 타결·인플레 완화 기대감에 상승

25일(현지시간) 인도증시가 오름세로 마감했다.

국제적으론 전날 이란 핵협상이 타결되고 국내적으론 인플레이션 우려가 누그러진 데 힘입어 투자심리가 부양돼 아시아 증시 중 가장 선전했다.

이날 뭄바이증시 선섹스지수는 전장대비 387.69포인트(1.92%) 상승한 2만605.08에 거래를 마쳤고, 니프티지수도 119.90포인트(2.00%) 오른 6115.35에 장을 마감했다.

24일 이란과 'P5+1(유엔 안보리 5대 상임이사국+독일)'은 대이란 제재 완화를 조건으로 이란 핵개발을 억제하는 내용의 핵협상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유가가 하락하고 이는 인플레이션 완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돼 증시를 크게 끌어올렸다.

종목별로는 바라트 중전기기가 전장대비 5.22% 오른 144.15루피를 기록했다. 또한 ICICI 은행은 전장대비 5.07% 오른 1073.30루피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제조 전문업체인 인포시스는 전장대비 0.65% 하락한 3327.60루피에, 인도 국영 화력발전공사(NTPC)는 전장대비 0.46% 내린 149.90루피에 장을 마쳤다.

부문별로는 자본재지수가 전장대비 3.82% 상승해 상승폭이 가장 컸다. 반면에 IT지수는 전장대비 0.05% 하락해 가장 부진했다.
<기사 출처 : 뉴스1>

2013년 11월 11일 월요일

美연준 테이퍼링 실시 우려에 하락

11일(현지시간) 인도증시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 8일 발표된 미국의 양호한 고용지표로 인해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조만간 경기부양책 축소(테이퍼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으로 인해 투자 분위기가 위축됐다.

이날 뭄바이증시 선섹스지수는 전장대비 대비 163.27포인트(0.79%) 떨어진 2만502.88에 거래를 마쳤다.

니프티 지수도 61.95포인트(1.01%) 밀린 6078.80에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엔지니어링업체 라르센 & 투브로(L&T)가 전장대비 2.98% 하락한 944.50루피에 장을 마쳤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 알루미늄 생산업체이자 구리 생산기업인 힌달코 인더스트리즈는 전장대비 4.55% 하락한 111.15루피에 거래됐다.

이륜차 제조업체인 헤로혼다모터는 전장대비 2.38% 밀린 2043.20루피에 마감했다.

제약회사인 씨플라는 전장대비 0.07% 하락한 422.70에 장을 마쳤다.

타타모터스는 재규어 랜드로버 사업부가 지난 3분기 순익이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발표한 이후 전장대비 2.04% 내린 377.15를 기록했다.

인도 석유 채굴 기업인 카이른 인디아는 전장대비 2.17% 오른 317.50루피에 거래됐다. 이에 앞서 북해산 브렌트유가 약 4개월래 최저치에서 반등했다.

한편, 이날 미 달러화 대비 루피화는 63.43루피로 2개월래 최약세를 보였다.
<기사 출처 : 뉴스1>

2013년 11월 8일 금요일

인도 "외국은행, 전국 어디서나 지점 개설 가능"

인도에 진출한 외국은행이 앞으로는 인도 전국 어디서나 지점을 개설할 수 있게 됐다.

BBC 인터넷판은 8일 인도 중앙은행이 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새 규정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규정에 따르면 외국은행은 자사 지분이 100%인 지점을 인도 어디서나 낼 수 있다. 지점 자본금은 50억 루피(850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이 규정은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출신인 라구람 라잔이 지난 9월 초 총재로 취임한 이후 인도 경제성장을 위해 추진해온 금융부문 자유화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구가 12억명인 인도에 진출한 외국은행은 그동안 지점 개설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어왔다. 

외국은행은 이번 규정 덕분에 앞으로 인도 은행과 같은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외국은행이 인도 국가안보 측면에서 민감한 지역에 지점을 내려면 중앙은행 허가를 받아야 한다.

중앙은행은 또 외국은행이 인도 은행의 지분을 최대 74%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슈퍼사이클은 지속된다


스탠다드차타드그룹, 신흥시장 경제 2030년까지 세계 경제의 63% 차지 전망
  •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은 현재 세계경제의 슈퍼사이클은 대체적으로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2000-2030년 기간 동안 전세계 성장률은 평균 3.5%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지난 20년간의 3.0% 성장률을 상회하는 수치로 2020년까지 성장 전망 실현을 가정으로 산출한 값이다.

    중국은 향후 개혁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이를 통해 2013-2020년 기간 중 평균 7%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제 재편성을 통해 2021-2030년 기간 동안 5.3%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인구 증가와 함께 급변하는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의 신흥경제국들은 급증하는 중산층과 빠른 도시화에 힘입어 2030년에는 전세계 GDP의 63%(현재 3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록 최근 몇 년간 주요 신흥국가의 성장세 둔화 및 극심한 유로존 위기로 인해 일각에서 회의적인 시각이 나오고 있으나,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브라질 등 일부 대규모 신흥경제국들이 적절한 개혁을 통해 성장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사 출처 : 세계파이낸스>

2013년 11월 7일 목요일

신용카드 부정사용 'FDS'로 막는다

8일 열린 금융IT포럼에서는 카드 부정사용 방지 시스템(FDS)에 대한 적용 사례도 발표됐다. 카드업계 가운데 가장 먼저 FDS를 도입한 신한카드의 김남준 신용보호팀장은 "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거래는 사전에 승인을 거절해 사고를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대부분의 카드사가 고객보호 차원에서 FDS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한카드의 경우 월 평균 1억5000만건의 카드 승인이 이뤄지는데, 이 중 0.2~0.3%인 35만건 정도가 FDS로 걸러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FDS는 일반 고객이 물건 등을 골라 카드 결제까지 걸리는 시간에 비해 지나치게 짧은 시간 동안 이 점포, 저 점포에서 계속해서 카드 사용을 하거나, 여성 고객이 평소 카드를 사용하지 않던 유흥주점 등에서 카드 사용이 되는 경우 이 시스템에서 감지해 카드 사용자에게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방식으로 이용된다.

김 팀장은 FDS를 활용한 실제 부정사용 방지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한 직장인이 지난달 11일 오후 10시경 국내 모 슈퍼마켓에서 신용카드로 1500원을 결제했는데, 그후 1시간30분 후 인도에 위치한 한 골동품 가게에서 그 고객의 카드와 똑같은 카드로 362만원의 승인이 시도된 적이 있다"며 "곧바로 FDS에서 비정상적인 패턴임을 감지하고 카드 승인을 거절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런 부정사용이 최근 끊이지 않아 FDS로 24시간 365일 감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팀장은 FDS의 업그레이드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보이스피싱, 온라인사고 등 카드 부정사용의 유형이 지속적으로 변하다 보니 FDS도 경향에 맞게 업그레이드를 해 줄 필요가 있다"며 "통상 3년 주기마다 FDS를 업데이트해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한카드의 경우 최근 사고 유형등을 반영한 FDS 업그레이드 작업이 내달 15일 마무리된다"며 "평상시보다 성능이 2배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카드 분실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카드 뒷면에 서명을 한 후 카드를 사용고 카드 분실시에는 즉시 분실신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