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9일 화요일

인도 양파값 1년 새 323% 폭등 ′사회불안 요인′

1Kg 가격이 빈민 하루 생활비 넘어…정치권 ′비난′

<출처 : Xinhua/뉴시스>
인도에서 양파는 대부분 요리에 빠지지 않고 사용되는 필수 소비식품이다. 인도인의 식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이 양파 가격이 서민 하루 생활비보다 높게 폭등하면서 인도사회를 불안 속으로 몰고 있다.
인도 최대 도시 중 하나인 뭄바이에서 양파 1킬로그램을 사기 위해선 75루피(약 1.22달러)가 필요하다. 지역에 따라서는 이보다 더 높은 곳도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주 양파 가격은 사상 최고가인 킬로그램당 100루피(약 1.65달러)까지 치솟았다.
양파 가격 폭등은 인도국민들에게 크나큰 고통이다. 세계은행(WB) 자료에 따르면 인도국민의 3분의 1은 1.25달러가 채 안되는 생활비로 하루를 버틴다. 하루 생활비를 모두 쏟아 부어도 양파 1킬로그램조차 사기 힘들다는 얘기다.
이로 인해 인도국민들은 양파를 사용했던 전통적인 식습관을 원치 않게 바꿔야만 하는 상황이다. 외신들은 양파 구매가 힘들어진 인도인들이 토마토, 마늘, 생강 등으로 이를 대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 정부는 올해 예상보다 많은 강수량으로 양파 생산이 준데다 농민들이 양파를 풀지 않고 비축하고 있어 양파 파동이 초래됐다고 말한다. 델리주(州)의 쉐일라 다크시트 주지사는 지난주 "국민들을 위해 양파 암거래를 멈춰 달라"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중간 상인들이 양파 유통과정에서 가격을 올려 폭등세가 나타났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컨설팅기업 테크노팍 어드바이저스의 아빈드 싱할 회장은 "양파 판매로 인한 수익은 농민들이 아닌 유통업자나 소매점주들 손에 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인도 정치권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다. 양파 수요는 이미 수 년 전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충분한 대응책을 제때 내놓지 못했다는 것이다. 인도의 양파 생산량은 세계 생산량 중 19%나 차지하지만 지난 5년 사이 30%나 증가한 양파 수요는 이런 생산량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인도 정부는 지난 9월 양파 수출가격 최저한도를 톤(t)당 900달러로 기존보다 40%나 인상했다. 더불어 파키스탄, 이란, 중국, 이집트 등 주변국으로부터 양파수입을 늘리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하지만 이런 방안이 양파가격을 잡기엔 힘들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정부가 양파 가격을 잡느냐에 따라 내년 예정된 총선에서 국민들의 표심도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시사잡지 타임(TIME)은 지난 1998년 인도인민당(BJP) 정부가 선거에서 패한 것도 치솟는 양파가격을 잡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사 출처 : 뉴스핌>

‘인도의 인삼’으로 축산분야 도전, 대한켐텍 은상원 대표

전세계 돌풍 몰고온 호로파 추출물 ‘뉴트리펜’ 국내 런칭

계란 LDL 콜레스테롤 21.5% 감소, 육계 5~10% 증체 높여

▲ 대한켐텍 은상원 대표

젊은 열정으로 수입업체 신뢰 얻어
지난 9월 대구에서 열린 '2013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수많은 업체가 참가하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많은 화젯거리를 낳았다.
박람회 당시 국내참가업체 전시공간에서 한 외국인이 열정적으로 손짓발짓을 섞어가며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사료첨가제 ‘뉴트리펜’을 출품한 ‘대한켐텍’ 이었다.
‘뉴트리펜(Nutrifen)' 은 캐나다 에머랄드 씨드 프로덕츠(Emerald Seed Products)사의 사료첨가제로 캐나다를 포함한 미국 등 북미지역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금번 박람회에 판매원인 캐나다 에머랄드사에서 직원을 파견하여 국내 독점 수입원인 대한켐텍의 영업지원 활동을 펼친 것이다.
캐나다 굴지의 제약원료 업체가 한국 수입업체의 영업활동을 돕기 위해 이역만리까지 날아와 적극적인 상담을 펼친 것은 이례적인 일인데, 이것은 대한켐텍 은상원 대표에 대한 캐나다 업체측의 절대적인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다.
▲2013 국제축산박람회에서 뉴트리펜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상사맨'을 꿈꾸던 청년 CEO
경제가 급속도로 성장하던 70~80년대, 야망있는 젊은이들은 주로 대기업 종합상사 ‘상사맨’을 거쳐 무역업체인 오파상을 꾸리는 것을 꿈꿨다.
고도의 경제성장을 발판으로 무수한 성공신화가 쏟아져 나오던 시절의 이야기로, 이런 입지전적 성공담은 옛날이야기가 된지 오래고, 오늘날의 청년들은 안정적인 일자리 찾기에만 골몰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름의 성공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대한켐텍 은상원 대표는 말 한마디마다 열정이 배어나오는 요즘시대 보기드문 ‘청년 CEO’다.

어릴적부터 ‘상사맨’을 선망의 대상으로 꿈꾸던 은상원 대표는 연세대학교 화학과를 나와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 연구원으로 재직하다 자신의 꿈을 위해 과감히 사표를 내고 무역회사로 자리를 옮긴다.
제약회사에 납품하는 제약원료와 식품원료 등을 수입하는 회사여서 자신의 전공을 살리기도 좋았다.
새로운 회사에서 은 대표는 그야말로 물만난 고기처럼 10년을 하루같이 전세계를 누비며 세계의 최신 제약, 식품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해외인맥을 쌓아나갔다.
회사에서 열심히 일한지 딱 10년이 되던 해, 은대표의 열정을 지켜봐온 회사대표는 회사를 독립시켜주기로 결정한다.
은대표의 실력과 미래를 높이 샀던 것이다.
2011년, 은 대표는 가슴속에 품어왔던 ‘기업보국(企業報國), 기술보국(技術報國)’의 기치를 들고 제약, 식품 등 원료분야에서 궁극적으로 제조업체를 세워 세계와 경쟁하겠다는 포부로 상호를 ‘대한켐텍’으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치기 시작했다.
창업이래 은상원 대표는 밤잠을 줄여가며 해외정보를 수집하며 꾸준히 회사를 성장시켜 왔다.
현재 여러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 식품회사 등에 다양한 원료를 수입하여 공급하고 있다.
사업을 확장시키던 은 대표의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호로파 추출물 사료첨가제 ‘뉴트리펜’ 이었다.

인도의 인삼, 호로파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호로파는 향신료, 사료 작물로 쓰이는 콩과의 식물로, 인도와 중동이 원산지로 주로 인도와 지중해 동부, 캐나다 등지에서 재배된다.
호로파는 고대 이집트에서 여성 자궁 염증치료와 남성의 정력증강 약재로 널리 쓰였으며, 특히 살균효과가 뛰어나 미이라를 만들 때 호르파를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인도에서는 당뇨병과 고 콜레스테롤 치료를 위해 오랫동안 전통약재로 활용돼왔는데, 그 효능이 입증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호르파 내의 항종양, 항곰팡이, 항바이러스, 항미생물, 항염증, 항암 성분 등이 밝혀지면서 항산화효과 등이 입증되어 체내 면역력 증대를 위해 널리 쓰이고 있다.
특히, 인삼과 같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인간과 동물의 성장과 영양 섭취, 건강상태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하여, ‘인도의 인삼’ 으로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뉴트리펜’은 깨끗한 환경을 자랑하는 캐나다 중부 사스카츄안(Saskatchewan)주(州)의 대규모 농장에서 깨끗한 환경으로 재배된 호로파를 사용하여 제조된다.
어떠한 용매와 첨가물도 제조공정에 사용하지 않고 에머랄드사의 특허기술을 사용, 단백질을 농축시켜 제조되는 ‘뉴트리펜’은 그야말로 ‘호로파 진액’이다.
북미지역에서는 미국 FDA의 승인을 거쳐 인체약재로 활발히 사용중이며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에서 인체약재, 동물사료 등 다양하게 쓰이는 것을 보고 분명히 한국에서도 잘 통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은 대표의 예측은 그대로 적중해 국내 굴지의 식품회사에서 납품받은 호르파 추출물을 넣은 건강식품으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 식품은 팩당 10만원 넘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남성 성기능 강화에 효과가 좋아 ‘활력 넘치는 인생을 위한 캡슐보약’으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에머랄드사에서는 인체약제용 외에 사료용으로도 호르파 추출물을 내놓았는데, 이것이 바로 ‘뉴트리펜’ 이다.
뉴트리펜은 인체용 호르파 추출물과 제조공정상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 원료는 동일하다.
캐나다에서의 임상실험 결과, 전 축종에서 면역체계 향상, 사료 섭취량, 사료 효율을 증가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가축 면역력 증진으로 증체 개선, 폐사율 저하
뉴트리펜에는 사포닌이 1.5%이상 함유되어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소화흡수율이 증가되고, 순환기 계통이 강화 효과를 보인다.
또한, 미생물 단백질(Microbial Protein-True digestibility)이 25% 이상 함유돼 사료효율이 높아지고 독성암모니아를 흡수해 배설물에서 암모니아가 최고 50% 감소되는 효과를 보였다.
산란계에서는 배합사료 톤당 뉴트리펜 900g 혼합 급이 시 계란 LDL 콜레스테롤이 21.5% 감소되는 놀라운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호우유닛 지수가 올라갈 뿐만 아니라 난황이 짙어지고, 난각개선, 산란률 증가 등 여러 가지 효과가 나타났다.
육계에서도 톤당 900g 혼합급이시 사료효율증가, 5~10% 증체 개선, 기존대비 폐사율 70% 감소 등 효과를 보였다.
돼지의 경우, 톤당 2kg 혼합시 사료효율증가, 증체, 자돈 폐사감소, 암퇘지 수유 촉진, 식육 증미, 암모니아 감소로 인한 환경개선의 효과를 보였다. 이같은 효과는 Egyptian Poultry Science등 다양한 해외 논문집에 발표된 결과로 그만큼 뉴트리펜의 효능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 은상원 대표가 대학과 해병대 후배인 조현승 대리와 뉴트리펜 제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젊은 열정으로 한국축산의 희망 될터
인체용 제제, 식품첨가물로 성공적으로 런칭한 호르파 추출물을 사료첨가제로 축산업계에 내놓는 것에 대해, 생소한 분야로의 진출이기에 주위에서 은 대표를 모두 말렸다.
그러나 은 대표는 특유의 열정과 패기에 해병대 출신의 ‘해병혼’을 더해 부딪쳐볼 기세다.
“남들이 안된다고 할 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지금까지 이뤄냈습니다. 반드시 한국축산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지난 4월 단미사료로 정식 등록한 뉴트리펜은 현재 단국대학교 김인호 교수팀과 국내연구를 성공리에 진행 중이며, 뉴트리펜 시험 사육 농가를 모집 중이다.
젊은 열정의 CEO가 써내려가는 성공신화에 많은 농가가 함께 동참하기를 기대해 본다.
<기사 출처 : 현대축산뉴스>

힌두 축제 앞둔 흙램프 색단장


29일(현지시간) 인도 암리차르에서 힌두 디왈리 축제를 앞두고 한 공예가가 흙램프에 색칠을 하고 있다. 
올해는 11월3일 벌어지는 디왈리 축제는 악에 대한 선의 승리를 기념하고 힌두 라마신이 라바나에게 승리를 쟁취해 14년간의 유배생활을 청산하고 자신의 아요디야 왕국으로 돌아간 것을 기린다.
<기사 출처 : 뉴스1>

신흥5개국, 신용등급 전망은…

인니·터키 > 인도 ·브라질 > 남아공 순

최근 재정 및 정치적 불안을 겪고 있는 신흥 5개국의 신용등급에 대해 국제신용평가사들은 대체로 우호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일부국가에 재정 및 정치적 불안요인이 상존하나 완만한 경제상황 개선 흐름으로 안정적 신용등급 전망이 우세하다는 평가다.
30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3개 국제신평사는 인니와 터키에 대해 모두 안정적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인도와 브라질의 경우 일부 부정적 신용등급 전망(S&P)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전망(Moody’s, Fitch)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디스는 인니에 대해, 최근 연료보조금 축소 등 재정건전성 제고 노력이 매우 긍정적이란 평가를 내놓았다. 다만, 물가상승 압력, 높은 투자비용, 주요 생산품인 원자재(고무, 석탄, 팜유 등) 가격 하락 등을 취약점으로 지적했다.
또한 터키는 최근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이 실물경제 부양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나 이번 조치가 금융시장 안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인도는 내년 실시될 예정인 총선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 농업 수확률 개선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대외 수출수요가 회복되는 등의 요인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피치는 최근 도매가격(WPI) 상승압력 완화가 향후 경기둔화 전망을 상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브라질에 대해 피치는, 브라질의 가장 중요한 거래상대국인 중국이 경착륙 위험에서 벗어났고 유로존 위험이 증가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향후 원자재 가격도 높은 수준에서 안정적인 값으로 유지될 것이므로 경상적자 규모 축소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임에도 불구하고 재정악화로 등급 전망이 하향조정되고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 무디스의 신용등급 전망은 지난 10일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됐고 S&P의 전망은 지난 6월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전환됐다. 

한편, 남아공은 내년도 성장률 개선 전망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안정적 (Fitch)보다는 부정적(Moody’s, S&P) 등급 전망이 우세했다. 

국제금융센터는 신흥 5개국의 신용등급 전망이 대부분 안정적이나, 최근 등급 및 전망이 하향 조정되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들어 신용등급 및 전망은 터키를 제외한 대부분 국가가 하향 조정됐기 때문이다.
지난 1월, 피치가 남아공의 신용등급을 한단계 강등(BBB+→BBB)하였고 S&P는 각각 5월과 6월에 인니(긍정적→안정적)와 브라질(안정적→부정적)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하였으며 최근 10월에는 무디스가 브라질의 전망을 하향 조정(긍정적→안정적)했다.
다만 터키의 경우 지난 5월 무디스와 S&P로부터 정부부채 구조 개선 등으로 신용등급 상향 조정(Ba1→Baa3, BB→BB+)을 받은 바 있다.
국제금융센터 김효진 연구원은 "일부 신흥국들의 취약한 경제구조가 단기간내 개선되기 어려워 대내외 충격시 시장불안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따라서 향후 미 양적완화 축소 등 대외 충격시 시장불안이 재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이 경우 우리나라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취약 신흥국 동향을 신평사의 주요 부정적 관찰 요인의 진전상황을 중심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 출처 : 뉴스핌>

인도서 버스 중앙분리대 충돌해 화재…44명 사망

인도에서 30일(현지시간)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버스에 화재가 발생해 최소 44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현지 경찰을 인용해 이날 새벽 5시께 남부 방갈로르와 하이데라바드를 잇는 고속도로에서 버스 한 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고 보도했다.

사고로 버스의 연료 탱크가 폭발해 화재가 나면서 탑승객 49명 중 44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버스 기사 등 5명은 불이 붙기 전 유리창을 깨고 피신해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운전사와 버스 청소부를 구금 중이다.



인도에서는 지난 5월에도 북부 히마찰프라데시주에서 만원버스가 강으로 추락해 33명이 숨졌다.
<기사 출처 : 뉴스1>

미국 정보기관도 꼼짝 못하게 만든 인도 총리. 휴대폰도 이메일도 없어 도청 불능

외국 정상에 대한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도청에 따른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고라는 미국 정보기관도 두손 들게 만든 인도 총리의 이야기가 화제로 떠 올랐다.
30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에 따르면 경제학자 출신인 인도의 만모한 싱 총리는 개인 휴대전화를 쓰지 않고 '전통' 통신수단인 일반전화를 사용해 왔다. 또 이메일 계정도 없다. 따라서 미국이 싱 총리에 대해 알아낼 방법이 없다는 것.
인도 총리실 대변인은 "싱 총리는 보안 처리된 일반 전화선만 이용한다"며 "총리가 휴대전화로 통화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FT는 "휴대전화를 자주 사용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보안에 헛점을 보인 가운데 '이탈'을 선택한 싱 총리가 영리해 보인다"고 했다.
최근 영국의 가디언지 등 유럽언론들은 미국 정부 관료로부터 외국 정상 35명의 연락처를 넘겨받은 NSA가 이를 이용해 외국 정상의 전화통화를 엿들었다는 보도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주미 인도 대사관과 인도 유엔사무소의 컴퓨터가 NSA의 침입을 받았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에 인도는 각국을 상대로 한 미국 정부의 무차별 도청 의혹에 대해서는 협의를 요구하는 선에서 우려를 표명했다.
12억 인구의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휴대전화 시장 중 하나이며 IT 분야의 최강국 중 하나다. 그런면에서 싱 총리의 아날로그적 생활방식이 주목을 끌고 있다.
<기사 출처 : 세계일보>

인도, 양파값 1년간 320% 급등

인도의 양파값이 지난 1년 동안 세 배 뛰면서 사회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고 CNBC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예상을 웃도는 강우로 인해 양파 작황이 좋지 않아 공급이 부족한데다 창고와 공급 인프라도 열악한 상황을 면치 못하면서 인도의 양파값은 지난 12개월에 걸쳐 320% 치솟았다.
이에 따라 인도인들은 양파 소비를 줄이거나 토마토나 마늘, 생강 등으로 양파를 대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도에서 양파값은 kg당 1.22달러까지 올랐다. 인도 인구 3분의 1의 하루 생활비가 1.25달러에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과 비교하면 상당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CNBC는 전했다.
인도인들에게 양파는 필수 식품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양파값의 급등은 정치적 문제로까지 악화할 수 있다고 CNBC는 설명했다.
인도는 내년 5월 총선을 앞두고 있다. 국민들은 양파값 급등과 관련해 정치인들을 탓하고 있다. 정치권이 양파 값 폭등을 막기 위해 충분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아빈드 싱할 테크노팩어드바이저스 회장은 “농부들은 (양파값 급등의)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면서 “중소 상점과 트레이더들만 이익을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인도 정부는 지난 9월 양파 최소 수출 가격을 t당 900달러로 40% 인상했다. 또 파키스탄 이란 중국 이집트 등 주변 국가로부터 양파 수입을 늘릴 계획이다.
<기사 출처 : 이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