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9일 일요일

외교부, 인도와 아일랜드에 한국 비보이와 퓨전국악 소개

한-인도 수교, 한-아일랜드 수교를 기념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외교부는 한-인도 수교 40주년 및 한-아일랜드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10월 1일과 3일에 인도 첸나이, 10월 4일과 5일에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각각 문화 공연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외교부가 올해 최초로 실시한 민간예술단체 공모사업에서 선발된 비보이팀 ‘진조크루’와 퓨전국악단 ‘퀸’이 파견된다. 

비보이 ‘진조크루’는 세계적인 수준의 비보이 기술을 보유한 단체로서, UK B-Boy Championship 등 세계 5대 비보이 챔피언 대회에서 우승하여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유일한 팀이다. 

여성퓨전국악 ‘퀸’은 한국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많은 해외 무대에서 한국의 문화를 소개해온 단체로서, 지난 4월 방글라데시 및 스리랑카 수교기념행사에서도 ‘진조크루’와 함께 퓨전국악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 문화행사는 전통부터 현대에 이르는 한국의 문화콘텐츠를 인도 및 아일랜드 국민들에게 선보임으로써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문화한국의 이미지를 한층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 출처 : 민중의 소리>

인도총리 "파키스탄, 테러 진앙 역할 중단해야"

인도-파키스탄 정상회담 앞두고 `견제구'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28일(현지시간) 파키스탄을 겨냥해 "인도와의 관계 개선을 원한다면 테러리즘의 진앙이 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싱 총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 연설을 통해 "파키스탄이 지원하는 국경지역에서의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이 인도의 매우 중요한 현안"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싱 총리는 "양국 간 관계 개선을 위해선 파키스탄 국내와 파키스탄 관할 분쟁 지역이 테러리즘을 지원하거나 사주하는 곳으로 이용되지 않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싱 총리의 발언은 29일 뉴욕에서 열리는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의 회담을 앞두고 나왔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에는 인도 군인 복장을 한 무장세력이 캬슈미르 분쟁 지역 내 인도군의 기지와 경찰서를 공격해 민간인을 포함해 10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양국 총리는 29일 회담에서 양국이 1947년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독립한 이후 영유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는 카슈미르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핵보유국인 두 나라 정상 간 회담은 지난 6월 샤리프 총리의 취임 이후 처음이자,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2010년 싱 총리와 유수프 라자 길라니 당시 파키스탄 총리는 부탄에서 만나 양국관계 개선 필요성에 공감한 바 있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2013년 9월 28일 토요일

미국-인도 정상, '과도기' 아프간 지원키로 합의

인도 총리 "파키스탄은 테러의 진원" 비판 

미국과 인도는 아프가니스탄이 정치적 과도기를 순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중인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인도 언론이 28일 전했다.

두 정상은 성명에서 아프간 당국이 치안 및 정치 과도기를 원만하게 보낼 수 있도록 미국과 인도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인도는 2001년 미국의 아프간 침공을 지원한 바 있다. 미국은 남아시아 맹주국인 인도가 아프간 상황에 더 적극적으로 개입해줄 것을 그동안 요구해왔으나 인도는 아프간에 대한 군병력 파견을 삼간 채 경제적 지원만 해왔다.

성명은 미국과 인도가 앞으로 어떻게 협력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두 정상은 또 성명에서 인도령 카슈미르의 경찰서와 군기지가 지난 26일 무장단체의 공격을 받아 10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 무장단체의 소행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 사건은 파키스탄 테러단체인 '라슈카르-에-타이바'(LeT)의 소행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카슈미르는 1947년 인도와 파키스탄이 영국 식민지배에서 각각 분리독립한 뒤 영유권 문제로 두 차례 전쟁을 치렀지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현재 양국에 의해 분단돼 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카슈미르를 양분하는 사실상의 국경선을 사이에 두고 충돌을 빚고 있다. 또 인도령 카슈미르에선 파키스탄측 지원을 받는 무슬림 단체들이 '인도령 카슈미르의 파키스탄 편입'이나 '카슈미르 전역의 독립'을 외치며 인도령 카슈미르 주정부측을 공격하고 있다.

싱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담 후 "파키스탄이 여전히 '테러의 진원'으로 남아있어 인도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을 오바마 대통령에게 설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9일 뉴욕에서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과 하기로 된 정상회담에 큰 기대를 걸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에 머무는 샤리프 총리는 같은 날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길 고대한다며 기대를 접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인도와 파키스탄이 3년만에 정상회담을 하게 됐지만 싱 총리가 '파키스탄에 미온적으로 대응한다'는 야권측 비판을 줄곧 받아온 탓에 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印, 관세 올라도 축제로 金 수입 증가세

‘인도인 금 사랑은 아무도 못 말려~’

인도의 금 수입이 정부의 관세 인상에도 불구하고 몬순 풍작과 디왈리 축제를 맞아 올 10월에 다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힌두교 최대 명절인 디왈리 축제(올해는 11월 3일에 시작)를 맞아 정부의 수입 관세 인상으로 지난 3개월간 주춤했던 인도의 금 수입이 다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인도 정부가 8월 수입 관세 인상 조치를 시행하기 전에 주문한 금을 빨리 들여와 향후 혼선을 피하려고 하는 것도 요인이다. 이에 이미 금 수입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하르메시 아로라 봄베이금협회 대변인은 “올 10월에서 12월 사이에 금 수입이 월평균 75~80톤 규모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4월 금값이 폭락하자 인도는 142톤을 수입했으며 5월에는 평상시의 두 배 수준인 162톤을 수입한 바 있다. 그러나 정부의 제한조치로 6월 수입량은 30톤으로 급감했다.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국제 금값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도인들의 금에 대한 애착이 유별나다. 금을 갖고 있으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믿기 때문이다. 인도는 세계 최대 금 수입국으로 전 세계 금 수요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그러나 국민의 지나친 ‘금 사랑’으로 경상적자가 막대한 규모로 불어나자 인도 정부는 올들어 세 차례에 걸쳐 금 수입 관세를 10%로 인상하며 금 수입을 제한했다.

인도 루피화 가치가 지난 8월 말 달러당 68.80루피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악의 상황에 처해 환율 방어를 위한 것도 이유였다. 

그러나 정부가 지난해 초 2%였던 금 수입 관세를 지난 8월에 10%까지 올리자 금 밀수가 성행하는 등 인도인의 ‘금 사랑’은 아무도 말리지 못하고 있다.
<기사 출처 : 머니투데이>

인도 뭄바이 아파트 붕괴 사망자 28명으로 증가

뭄바이에서만 최근 수개월간 건물붕괴로 100여명 사망

부실·불법 건축과 주택공급 부족이 원인

'남자 안돼' 성폭력 파문 인도서 여성전용 열풍

전용택시·공원·은행 등 늘어…"여성 고립 부추긴다" 반론도

작년 엽기적인 여대생 성폭력 사건으로 나라가 발칵 뒤집힌 인도에서 '여성전용' 시설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여성들이 안전하게 지낼 공간을 늘린다는 취지지만 남성우위 문화는 그대로 두고 여성만 고립시키는 '미봉책'이라는 반론도 크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인도 각지에서 여성전용 택시, 버스, 공원, 호텔 공간, 은행 등이 우후죽순으로 늘고 있다고 28일 보도했다.

여성전용 시설은 작년 12월16일 '버스 집단 성폭행'으로 여대생 1명이 처참히 숨지면서 인도 당국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사건은 인도 전체의 공분을 샀고 1심 재판부는 경종을 울려야 한다면서 이번 달 가해자 남성 4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거리 등에서 남성들이 태연히 여성에게 성추행과 언어 희롱을 일삼는 인도에서 안전을 강화하려면 우선 금남(禁男) 시설을 늘려야 한다는 게 정부의 논리다.

인도 남부 코임바토르시는 낡은 공원을 재단장해 여성전용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아삼주와 오리사주 등은 여성전용 버스노선을 신설했다. 중앙정부 관광부처는 소규모 호텔에도 남성이 출입이 제한되는 층을 만들 것을 재촉하고 있다.

은행도 금남 표지를 세운다. 직원 대다수가 여성이고 전국 25개 지점을 갖춘 '바르티야 마힐라' 여성전용 은행이 인도의 국부 마하트마 간디의 탄생일인 올해 11월19일 문을 연다고 인도 당국이 최근 발표했다.

그러나 여성전용 열풍이 '여성분리' 정책으로 변질돼 양성평등을 해친다는 비판도 거세다. 여성을 천시하는 남성의 행동과 문화를 먼저 고치라는 것이다.

인도는 세계 최대의 민주국가라는 진보적 이미지와 달리 지금도 학교와 사원에서 남녀동석이 금지되는 등 전근대적 성(性) 관습이 강하고 여성 성폭행도 잦다. 

60세 여성인 사리타는 WP와의 인터뷰에서 지금도 기차 여행을 할 때 여성전용 칸에 들어와 옆에 앉으려는 남자들과 말다툼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그게 인도 남자의 방식이다. 남녀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겠느냐"고 탄식했다.

여성전용 택시의 운전사인 지타(21·여)는 "여자들이 방비가 잘된 공간을 찾아야 한다는 게 끔찍하다"고 혀를 찼다. 

대다수 여성전용 택시는 안전 때문에 남성 기사를 쓰지 않는다. 150㎝가 안 되는 작은 몸집의 지타는 운전대와 키를 맞추려고 두꺼운 쿠션을 의자에 깔았다. 그녀는 "일상 모든 곳에서 여성들이 고립감을 느끼지 않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2013년 9월 27일 금요일

글로벌 증시 부정적 추세… 선섹스 0.84% ↓

인도증시가 27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이날 글로벌 증시에서 나타난 일부 부정적 신호들로 인한 영향을 받아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날 뭄바이증시 선섹스지수는 전장대비 166.58포인트(0.84%) 하락한 1만9727.27에 거래를 마쳤다. 니프티지수는 49.05포인트(0.83%) 내린 5833.20에 마감했다. 

선섹스지수는 하락 출발해서 장중 한때 1만9674.38까지 내려갔다가 오후 장에서 1만9981.57까지 올라갔으나 다시 하락했다. 니프티 지수 역시 하락 출발한 후 장중 한때 5819.30까지 밀렸다가 오후 장에서 5909.20으로 올랐으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다시 하락했다. 

하락세를 부문에선 은행주가 전장대비 1.83%, 금속주가 1.61%, 부동산주가 1.48%, 자본재주가 1.42% 하락했다.

반면 일용소비재(FMCG)는 전장대비 0.42%, 석유와 가스 부문이 0.15%, IT 부문이 0.07%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이륜차 제조업체인 오토바이생산업체 헤로혼다모터, 제약업체인 선 파르마, 인도 최대 국영 석탄 광산업체인 코울 인디아, 정보기술 서비스 업체인 TCS, 철강업체인 진달스틸 등이 가장 상승폭이 컸다.

반면에 바라트중공업(BHEL), 타타스틸, 통신업체인 바티에어텔, 구리 생산업체인 힌달코, ICICI 은행 등이 가장 하락폭이 컸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지수들은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의 추가 양적완화 불필요 발언 보도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아시아 증시들은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인해 노동시장이 개선됐다는 신호와 양적완화가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엇갈리며 혼조 양상을 보였다. 

전날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지만 하지만 미국 예산안 협상이 오는 30일로 다가오면서 불확실성이 여전해 글로벌 증시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기사 출처 : 머니투데이>